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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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너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Monologue 2007. 11. 12.
아침 뉴스를 보던든 김장훈에 관한 감동의 뉴스를 읽게 되어 힘찬 월요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평소 자신이 재산을 채우기보다는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희망을 주는 피터팬의 연예인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까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멋진 남자일 줄 몰랐다. 11월 11일 괌에 날아가서 5km 마라톤을 완주하여 완주금으로 받은 8천달러 중 4000달러는 현지 학교인 "꿈터"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한국의 "이레 공부방"에 기부한다고 한다. 캬~~~ 이런 소식이야말로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요즘 세상 이런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눈을 씻고 찾아봐라... 정치는 꼴도보기 싫고 연예쪽은 맨날 이혼 소리만 나오고 경제쪽은 기름값 보기 무서웠는데 모처럼 김장훈의 좋은 소식을 들으니 아직 천사는 우리를 버리지 않았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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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파동에서 황토 파동이 왔다.Monologue 2007. 11. 9.
황토 사업으로 일약 여성 CEO 반열에 올라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고 있는 탤런트 김영애에게 시련이 닥쳐왔다. 그것은 바로 KBS 방송에서 시판되고 있는 황토 제품들 중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물질이 기준치 보다 높게 나와 불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방송하였기 때문이다. 방송으로는 보지 못했지만 기사를 읽어본 결과 중금속 기준치에 관한 정확한 수치가 발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알다시피 어느 정도 유해한지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고 어떻게 방송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인가. 모든 결과는 숫자가 말해주는데... 방송은 원래 뻥튀기가 좀 심하다는 것은 방송을 해본 사람은 다 알고 있지만 과거 만두 파동을 통해서 무고한 사람이 희생된 것에 보면서 특히 음식과 건강에 관한 프로그램은 신중하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신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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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와 일본어로 내 블로그를 볼수 있다.Monologue 2007. 11. 8.
블로그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번역 기능 설정 예전부터 다른 블로그와 홈페이지를 방문하면서 영어와 일본어로 번역이 가능한 모습을 보고 나도 꼭 따라서 해보고 싶었다. 외국에서 활동할 때마다 첫 소개로 명함을 건내주는데 명함 속에는 버젓이 블로그 주소가 있는데 정작 한국말로 되어 있어서 무용지물이 되는 것 같아 항상 찜찜했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료 번역 사이트도 늘어나고 점점 기술이 발달하여 번역 속도도 빨라졌다. 한글이 버튼 하나로 샤샤싹 영어면 영어 일본어면 일본어 중어면 중국어로 번역되어 나오는 것을 보면 참 편리한 세상이 오긴 온것 같다. 아직까지 번역 기술은 완전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문맥이나 흐름을 잡을 수는 있을 정도는 된다. 특히 일본어 같은 경우에는 한국어와 어순이 비슷하여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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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 참 안타깝다....Monologue 2007. 11. 2.
어렵게 축구선수로써 정상의 자리까지 올랐으나 정작 명예롭게 은퇴를 하지 못할지언정 온갖 수모를 당하면서 축구 선수로써의 최악의 국면에 맞이 하였다. 더군다나 31일 열린 K-리그 플레이오프전에서 포항 서포터즈들이 이운재를 겨냥한 플랜카드는 참을 수 없을 만큼 굴욕적인 날이 될 것이다. 팀을 운영하다보면 가장 힘든 것이 바로 선수 관리이다. 최선을 다한 경기의 승패는 다시 신발끈을 쪼아메서 훈련하면 되지만 선수 관리의 실패는 조직 기강이 송두리채 흔들릴 수 있으며 도덕적인 것과 관련된 문제는 아주 큰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이운재 음주파동을 유심히 살펴보면 언론에 비쳐지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고 그 안에 또 다른 사실이 내포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참 선수들이 가장 솔선 수범하고 어린 선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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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관심사는 역시...Monologue 2007. 10. 30.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카메라 앞에서 표정을 짓는 녀석의 모습을 보면 다분히 끼가 있는 것 같은데 어찌하면 좋을까? 대부분 부모의 마음은 자식이 어떠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성장하면서 그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이다. 내년이면 은화는 초등학교에 들어간다. 요즘들어 부적 자기 표현이 뚜렷하고 혼자만의 공간을 갖으려고 하는 모습이 보인다. 아침에 입을 옷도 자기가 직접 고르고 목욕을 즐기면서 하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여자임에 틀림없다. 그런데 행동하는 것을 보면 톰보이같은데....^^* 저번주 토요일에 공개수업에 발표하는 모습을 보고 사실 감동을 받았다. 발표 내용도 뿐만아니라 말하는 솜씨와 발표 자세가 당당해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안도감도 들지만 항상 부족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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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타이 왓포 마사지 받고 왔습니다.Monologue 2007. 10. 25.
1박 2일로 오랜만에 서울에 용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빅 시티의 냄새를 맡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워낙 작은 마을이라서 서울로 올라간다고 하면 약간 설레이거든요. 공부를 서울에서 하였거든요. 그 동안 뭐가 달라졌나 살펴보는 와중에 타이 마사지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확인해 본 결과 올해 타이 마사지와 스파 관련 업종이 성행한다고 하더군요. 평소 한국에서 타이 마사지를 오픈해볼까 구상 중이었는데 서울과 대구등 이미 많이 오픈 했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는 일반인이 마사지를 하면 의료법에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나머지 태국의 맛을 한번 느껴 보고 확인차 왓포 마사지라는 간판이 걸린 곳에 들어갔습니다.가격은 5만원 부터 시작하였습니다. 마사지하는 분은 한국사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