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훈, 너와 같다면 얼마나 좋을까?
    Monologue 2007. 11. 12.
    아침 뉴스를 보던든 김장훈에 관한 감동의 뉴스를 읽게 되어 힘찬 월요일을 시작할 수 있었다. 평소 자신이 재산을 채우기보다는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희망을 주는 피터팬의 연예인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까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멋진 남자일 줄 몰랐다.

    11월 11일 괌에 날아가서 5km 마라톤을 완주하여  완주금으로 받은 8천달러 중 4000달러는 현지 학교인 "꿈터"에 기부하고 나머지는 한국의 "이레 공부방"에 기부한다고 한다. 캬~~~ 이런 소식이야말로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것이 아닌가? 요즘 세상 이런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눈을 씻고 찾아봐라... 정치는 꼴도보기 싫고 연예쪽은 맨날 이혼 소리만 나오고 경제쪽은 기름값 보기 무서웠는데 모처럼 김장훈의 좋은 소식을 들으니 아직 천사는 우리를 버리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끝으로 김장훈의  불멸의 명곡 "나와 같다면"을 들으면서 가을의 끝자락에 올해를 되돌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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