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두 파동에서 황토 파동이 왔다.
    Monologue 2007. 11. 9.
    황토 사업으로 일약 여성 CEO 반열에 올라 제2의 인생을 펼쳐나가고 있는 탤런트 김영애에게 시련이 닥쳐왔다. 그것은 바로 KBS 방송에서 시판되고 있는 황토 제품들 중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물질이 기준치 보다 높게 나와 불적합한 제품이다라고 방송하였기 때문이다.

    방송으로는 보지 못했지만 기사를 읽어본 결과 중금속 기준치에 관한 정확한 수치가 발표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알다시피 어느 정도 유해한지 정확한 수치를 밝히지 않고 어떻게 방송을 보낼 수 있다는 말인가. 모든 결과는 숫자가 말해주는데...


    방송은 원래 뻥튀기가 좀 심하다는 것은 방송을 해본 사람은 다 알고 있지만 과거 만두 파동을 통해서 무고한 사람이 희생된 것에 보면서 특히 음식과 건강에 관한 프로그램은 신중하고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신뢰할만한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접근해야할 것이다.
     
    황토... 누구나가 황토의 효능을 잘 알고 있고 옛 선조들도 황토를 일반 생활에 적용하여 지금까지 우리 삶의 곳곳에 이용되고 있다. 그런 장점을 알고 탤런트 김영애는 황토를 상품화하여 세계 무대에 처음으로 뛰어 들었다. MBC에서는 스페셜로 성공한 여성 CEO 김영애편을 제작하여 일반 사람들에게 소개되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만두파동에서 알수 있드시 그 당시 안 망한 만두 가게가 있었나... 오죽하면 만두 사장이 자살을 했겠는가. 더 웃긴 것은 방송이란 것이 일단 보도되면 뒷 수습은 제대로 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방송 후 제3자가 피해가 입는 데미지의 깊이는 잘 모르기 때문이다. 기껏해야 마지막 끝날 무렵 자막으로나 멘트로 "본 방송은 특정한 목적을 갖고 피해을 입히기 위한 것이아니라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이런식으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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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웃긴 것은 탤런트 김영애가 판매하는 황토제품은 중금속 수치가 괜찮다고 한다. 황토제품이 몸에 안좋다고 방송에 모두 나간 후 중금속 수치가 과연 일반 사람들에게 얼마나  귀구멍에 들어 오겠느가 하는 말이다. 일단 몸에 좋지 않다고 판명나면 기준 수치는 중요치 않다. 몸에 좋다 안좋다가 중요하지....

    KBS제작진은 제2부를 준비한다고 하니 더 지켜봐야할 것 같다. 또한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로서 정확히 알고 제품을 사용해야 할 것이다. 그나저나 만두파동과 같이 인명패해는 두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며 하루빨리 황토파동이 매끄럽게 종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 요즘 얼굴 피부가 건조해서 황토팩 사러 나갑니다. 이왕이면 탤런트 김영애씨가 운영하는 제품으로요. 그것은 중금속이 별로 없어서 사람 몸에 피해가 없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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