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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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월드컵 축구 강팀Monologue 2006. 6. 14.
월드컵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예선저을 보면서 막강 실력을 갖춘 팀을 나열하면, - 브라질 - 강력한 우승 후보, 개개인의 파워와 기술, 자신감, 경험이 풍부 - 체코 - 네드베드의 중심으로 막강한 팀웍과 조직력 - 이탈리아 - 기본기가 충실하고 수비와 공격 그리고 축구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개개인의 능력 - 아르헨티나 - 이번에는 뭔가 일을 낼 것 같은 분위기다. 개인 멤버들 움직임과 팀웍이 좋다. - 독일 - 홈팀의 이점을 무시 못한다. 첫 출발 또한 좋다. 스웨덴, 네덜란드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 냉철한 승부의 세계에서 과연 어느 팀의 왕좌의 자리에 앉을까 무척 흥분되고, 배울 것이 많은 기회가 바로 월드컵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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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하고 영원히 기억될 마산 삼진고 추억Monologue 2006. 6. 8.
오늘 사진 정리하는데 선수들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재미있는 추억 사진을 보게 되었다. 처음 이곳 진동에 왔을 때는 모든 것이 어수선했고, 한마디로 개판 오분전의 상황이 내눈 앞에서 전개되었다. 하나 둘씩 나름대로 정비해가면서 선수들이 하나 둘씩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끼면서 살아오고 있다. 이곳에서 전 참가 종목 우승 싹쓸이도 하고 전국체전 우승 그리고 국제대회 우승등 많은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이러한 것들은 순수한 우리의 모두의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 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사진에 보이는 어린 선수들이 이제는 어엿한 성인이 되가고 있다. 바램이 있다면 과거의 소중했던 추억의 시간들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있어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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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싹과 함께 하는 시간Monologue 2006. 6. 7.
세계 세팍타크로 역사의 전설이 되어 버린 최고의 공격수 품싹과 함께 하는 시간은 나에게 너무나 소중하다. 4월 22일 태국에서 시커먼 한 사나이를 마중하기 위해 부산 공항에 나갔다. 그 친구의 이름은 품싹 펌씁이며 운동 태국 국가대표 선수 활동 당시 국제대회에서 단 한번의 패배 없이 은퇴를 한 유일한 선수이다. 나와 같은 또래이며 예전에는 가까이 다가설 수도 없었던 위대한 친구였다. 은퇴 후 개인적인 만남이 많아지면서 친구로써 지내다가 이번 기회에 한국의 땅을 밝게 된느 기회를 얻어 현재 함께 운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생활이 한달여 넘어가고 있는데 아무탈 없이 지내주어서 고맙게 생각한다. 태국이 왜 세계 최강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와 그들만의 트레이닝과 그 와 함께한 세팍타크로의 비하인드 스토리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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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폴이 태국 대표팀 코치가 되다.Monologue 2006. 6. 6.
태국 친구인 깜폴이 카타크로 도하 아시안게임 코치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평소부터 건실하고 자신의 선수들을 잘 관리하고 조직에 충성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자리를 얻어서 기분이 좋다. 지금 함께 있는 품싹도 미래의 태국 코치와 감독을 할 것 같아 보이는데... ㅋㅋㅋ 문제는 이 친구는 너무 영리하여서... 물정을 꿰뚤어보는 시야가 너무 넓다는 것이다. 아무튼 내 친구가 세계 최강의 팀 태국 국가대표 코치를 맡게 되어서 좋쿠... 몇 일전 전화를 통해 축하한다고 나의 메세지를 보냈다. 다음에 태국에 가면 소주 많이 사들고 가겠다고... ㅎㅎㅎ 그나저나 세째 아이는 갖었나 모르겠네... 현재 사진으로 보듯 여자 쌍뚱이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