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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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촬영한 사진 제목의 중요성Monologue 2007. 12. 14.
중국 사상의 기본적 개념의 하나로 우주의 본체 또는 기(氣)의 본체. 《장자(莊子)》의 〈지북유편(知北遊篇)〉에 있는 말로 역(易)의 태극(太極)과 거의 같은 말로 천지 만물의 근원으로서의 무형(無形)의 도(道)의 뜻으로 사용된다. 장자에게 있어 도는 일체의 것, 전체 공간(空間)에 확산되고 명칭도 표현도 초월한 실재(實在)이므로 이를 태허라 불렀다. 태허가 기의 본체를 가리킨다고 한 사람은 송(宋)의 장횡거(張橫渠)로 그는 기일원론(氣一元論)의 입장에서 태허즉기(太虛卽氣)라 하고 기는 태허에서 생기고 모여서 만물을 생성하며 기가 흩어지면 함께 만물은 소멸하나 기는 다시 태허로 돌아간다. 즉, 기가 흩어진 모습이 태허라고 설명하였다(네이버 백과사전 인용). 태국 여행에 담은 사진을 편집하여 올린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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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금, 은, 동 메달의 진정한 의미를 아시나요?Monologue 2007. 12. 10.
금, 은, 동 선수끼리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金, 銀, 銅 한자를 잘 보면 모두 금과 나란히 함께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들 금메달이 최고이며 금메달을 획득하지 않는 선수들은 그다지 환영 받지 못하는 우리의 현실을 볼 때 너무나 아타까워 금, 은, 동 메달의 진정한 의미를 밝혀보고자 한다. 은(銀)은 금(金)보다 좋다(良)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하긴 좋을 양(良)이 아니라 간(艮)이긴 하지만... 은(銀)은 금(金)보다 좋다(良)....? 그리고 동(銅)도 금(金)과 같다(同)고 쓰지 않습니까? 따라서 금, 은, 동의 수준은 거의 비슷할 뿐 만 아니라 은이나 동이나 금과 비슷하거나 더 낫다는 뜻도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금이 최고이며 모두들 원하는 것이 금메달이지만 은, 동메달을 획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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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칭(Teaching)이 아닌 타칭(Touching)이 맞다.Monologue 2007. 12. 8.
티칭이 아닌 타치가 되어야 올바른 가름침이 될 수 있다라는 말은 나의 스승님께서 올해 나에게 던진 화두였다.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지 말고 가슴으로 느끼고 행동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 살아가는 방식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티비 광고에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라는 멘트가 나온 적이 있다. 누구나가 따스한 가슴을 원하고 있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머리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이 너무나 많다. 우리 몸에 흐르는 피는 천사와 악마를 연결해 주는 매개체이며 머리를 많이 사용하면 할 수록 피가 혼탁해지며 두통을 수반하여 자신의 의지가 아닌 천사와 악마 사이에서 갈등하는 무분별한 행동을 하게 된다. 과거에는 두통이라는 것이 별로 없었지만 오늘날 두통이란 병이 많아지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닌 머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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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갯벌의 소중함을 아시나요?Monologue 2007. 12. 3.
갯벌은 사람이 보기에 쓸모 없는 땅처럼 보일지 몰라도 그 곳에서 분해되는 유기물은 지구생태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먼저 갯벌은 생물의 종류는 적지만 그곳에서 분해작용을 하는 생물의 수는 매우 많습니다. 그 곳의 생산력은 논에서 수확하는 쌀의 수확보다 약 2배정도 많습니다. 갯벌에 사는 생물의 위치는 우리가 생각하는 수준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갯벌은 수질오염물질을 정화시키고 조개, 굴, 고둥, 미역, 김등 수산 동식물의 보금자리의 역할을 한다. 한번 훼손된 갯벌이 만들어지는 시간은 3만년이란 시간이 걸린다. 간척사업으로 갯벌이 점차 사라지는 현실을 볼 때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갯벌의 수는 줄어들고 설사 안줄어든다고 해도 조금씩 깍기다가 언잰가는 없어질 것입니다. 1995년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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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화 안에 엄마와 아빠가 있단다.Monologue 2007. 11. 21.
자그마한 것이라도 항상 소중히 생각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으면서 살아가길 바란다. 아빠가 살아가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것이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이다. 은화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엄마와 아빠의 심장을 나눠주었단다. 은화의 심장 안에는 항상 엄마, 아빠의 숨결이 함께 살아 숨쉬고 있단다. 어렵고 힘든 일이 다가 왔을 때에는 항상 가슴에 손을 얻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렸으면 한다. 언젠가는 은화도 어른이 되고 아이를 낳고 가정을 이루겠지만 아빠가 이야기하는 것을 영원히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살아나갔으면 한다. 사랑한다. 은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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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진생활에 대한 고찰Monologue 2007. 11. 16.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활용도는 광속의 스피드로 발전하는 것 같다. 오늘 산 카메라가 몇 달 후면 반값으로 떨어지며 중고가 되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사진 촬영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버린 요즘 어떤 사진이 좋고 나쁘다는 의미를 따지는 추세는 점차 사라지게 될것이다. 카메라는 단지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하는 도구일 뿐이다. 2002년 아시안게임이 부산에서 열릴 무렵 취재 차 학교 체육부장 선생님 소니 F707 카메라를 빌려 촬영한 것이 계기가 되어 카메라가 내 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렸다. 빌려 사용한 소니 F707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스포츠 서울신문에서 주최한 사진 콘테스트에 입상하여 부상으로 카메라를 선물로 받아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하였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카메라의 셔터를 누르면 누를 수록 묘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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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떡값 와이리 비싸노?Monologue 2007. 11. 12.
요즘 오프 시즌이라서 개인적인 시간이 많아 이리저리 웹서핑을 즐기는 시간도 많고 글도 자주 올리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어떤 것이고 어떤 문화를 즐기며 미래의 변화을 예측할 수 있는 IT 및 신기술 분야등등 잡학다식을 무분별하게 쌓아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던 와중 내눈에 비친 것은 단연 화제가 되고 있는 삼성 떡값 시비 공방이다. 네가 즐겨 보는 다음 뉴스를 모두 뒤져보니 삼성 떡값이라고 기사 제목이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혹시나 네이버에서는 어떻게 부르는지 확인해 보니 똑같이 삼성 떡값이라고 부르고 있었다. 다시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검색을 해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삼성 떡값이란 기사 타이틀에서 앞선 블로거들이 문제를 짚고 넘어 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Sw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