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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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세팍타크로 추적 60분....Monologue 2007. 1. 27.
Part 1 2006년 도대체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사무국 전직원이 회장님께 재신임을 받기 위해 사표를 제출하였는지 알 수가 없다. 전직원이 사표를 제출할 정도의 일이라면 큰 실수를 범했거나 우리나라 세팍타크로의 중심을 흔들릴만한 사건이 있었다는 것인데 그 내용은 정확히 알수가 없다. 사무국장만 사표가 수리되고 나머지는 전부 복귀된 연유는 무엇인가? 총때를 맨 것인가? 마녀사냥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Part 2 보름 후 새롭게 인사 발령이 나왔다. 보름전 사무국 전직원이 사표를 제출할 만큼 큰 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인 것 같다. 보직이 재 조정되어 인사발령이 나온 것을 보니... 배정일 상임부회장, 전무이사, 선수선발위원장 세 가지 겸직이 없어지고 국제와 재무만 담당하게 되었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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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전지훈련을 마치며...Monologue 2007. 1. 24.
보름동안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태국에서 훈련을 마쳤다. 역시 그들은 빠르고, 정확하고, 파워가 있었다. 경험을 바탕으로한 Speed, Impact, Power가 우리가 따라 잡아야 될 과제이다. 한가지 있다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 키워낸 인내심과 인격 성장이 중요한 키워드다. 매번 최강의 태국팀과 경기를 하는 모습을 보면 위의 3요소가 가장 머리 속에 맴도는 것 같다. 그 중 치열한 경쟁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가 많아지고 남보다 더욱더 열심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부러울 수가 없다.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은 이기적인 자기 중심적인 기술보다 전체 팀에 하모니가 이루어질 수 있는 기술을 겸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기술은 거기서 거기이고 개개인의 기술 성향과 인격을 중요시하여 팀에 조화롭게 이루어지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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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싹 인터뷰.... 여러분 잘 계시죠.Life 2007. 1. 24.
여러분 모두 잘 계시죠. 2006년 한 해 동안 한국에서 지낸 소중한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한국팀을 지도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의 세팍타크로 역사는 비교적 짧지만 열정과 기량은 일취월장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기량과 클럽팀의 수준은 매우 높게 평가하게 생각하며 약간의 경험을 쌓아나간다면 세계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것 같습니다. 국제대회는 일반 대회와 달리 경험과 개인 인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목표를 향하여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저는 2007년에도 한국에서 지도하게 될 것 같습니다. 3월에 첫 시합에서 웃는 얼굴로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아무죠록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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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전지훈련 떠납니다.Life 2007. 1. 9.
영하의 날씨에 속에서도 돌덩이처럼 아픈 볼을 차면서 미래를 꿈꾸는 한국의 세팍타크로 선수들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온몸이 시리고 복숭아 뼈가 문드러지는 고통을 인내하면서 기술 연마에 정진하는 선수들을 생각하면 훗날 반드시 길을 터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수 출신 혹은 선수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입으로 나불거리며 마치 함께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 속이며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신을 제일 먼저 뒤로하는 사람은 제발 집으로 돌아가주세요. 그나 저나 추운데서 다들 고생하시는 따뜻한 태국으로 훈련하게 되서 약간 뻘줌합니다.^^* 대신 많이 배워 올게요. 촉디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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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부자들의 성공하는 습관Life/knowledge 2007. 1. 7.
"다른 사람의 좋은 습관을 내 습관으로 만든다" - 빌 게이츠 명실상부 세계 최고 부자로 손꼽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은 오픈 마인드의 소유자다. 언제나 새로운 생각, 새로운 도전 의식을 가진 사람들의 말과 습관을 귀담아 듣고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든다. "나는 보통 사람의 평균보다 5배 정도 더 읽는 것 같다" - 워렌 버핏 온전히 자력으로만 세계 부자 2위에 오른 워렌 버핏은 독서광으로 유명하다. 16살 때 이미 사업 관련 서적을 수 백권 독파했을 정도. 다음은 워렌 버핏의 유명한 하루 일과다. "나는 아침에 일어나 사무실에 나가면 자리에 앉아 읽기 시작한다. 읽은 다음에는 여덟 시간 통화 하고, 읽을거리를 가지고 집으로 돌아와 저녁에는 다시 또 읽는다." 정보 싸움이 곧 투자의 성공인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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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악어쇼, 긴장감이 쫘악...Thailand 2007. 1. 6.
태국 악어쇼... 소름이 쫙 돋아요... 방콕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샘프란 코끼리 동물원에서 악어쇼를 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태국에 가시면 꼭 한번 관광할만한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방콕 투어 코스로 로즈가든보다 이곳이 더욱 활기차 있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악어 이빨 소리 아세요... 탁~~ 하는 소리를 들으면 온몸에 소름이... 쫙~~~ 입장권은 미리 사전에 예약하시고 관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태국 여행은 관광 상품이 발달되어 있어서 개인적으로 티켓팅하는 것보다 여행사를 통해서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바가지 조심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악어쇼의 백미는 악어를 다루는 조련사의 유머스런 행동이 볼거리입니다. 샘프란 코끼리 동물원은 태국 전통 쇼와 코끼리 트레킹등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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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계의 '한국끼리' 언제까지 …Monologue 2007. 1. 4.
12월 카타르에서 열린 2006 도하아시안게임에서는 태권도.유도.가라테가 하나의 경기장에서 열렸다. 올림픽에 완전히 정착한 유도, 정식 종목으로 영구히 남으려는 태권도, 새로 진입하기 위해 애쓰는 가라테. 이들 세 종목의 경기장 안팎 풍경을 한곳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태권도는 관중 호응 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다. 스포츠로서의 태권도는 세계화에 성공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행정은 그렇지 못한 것 같다. 가라테의 국제연맹은 스페인에 있다. 유도는 한국의 박용성 총재가 국제연맹 수장이다. 핵심 기구인 기술위원회는 프랑스에 있다. 이처럼 일본의 두 격투기 종목은 행정기구와 직책을 모두 국제화했다. 행정, 심판 판정 등에서 종주국이 독주.독점한다는 시비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태권도는 어떤가. 한국.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