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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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진Life/family 2007. 2. 21.
고향집 마당에서 할아버지와 형님 그리고 손주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향을 떠나 15여년이 훌쩍 지나는데 여전히 고향만큼 좋은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틈만 나면 고향에서 멀 먹고 살게 없나 하고 기웃 거리고 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사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 중 하나인데 아직 제 노력이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더욱더 열심히 살아야겠군요. 열심히 살다보면 반드시 길이 열릴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모처럼 손주들과 함께 부모님께서 노시는 모습을 보고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차례 음식을 치루느라 어머님, 형수님, 맹지, 현정이 수고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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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1기 - 가족의 재발견Life 2007. 2. 20.
늠늠한 고모부의 모습이다. 우리나라에 몇 분 안 계신 해병대 1기이다. 어릴적부터 저의 우상이었는데 작년에 해병대 1기라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몇 일전 고향에서 새배드릴적 한장 부탁드렸는데 바로 자세가 나오는 것을 보고 역시 남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현재 고모부가 살고 있는 집은 51년도에 지은 집으로 직접 만드신 집에 살고 있다. 더 늦기 전에 좀더 구체적으로 고모부의 삶을 기록하고 싶어진다. 오래 오래 동안 건강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대한민국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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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의 발언에 대한 소고Monologue 2007. 2. 12.
이천수는 2002년 울산에 입단, 구단으로부터 해외 진출시 적극 협조한다는 약속과 함께 이적료의 70%를 자신이 가져가는 특혜에 가까운 계약조건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 조건은 2003년 7월 350만 달러의 이적료로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옮길 때 그대로 적용됐다. 이천수가 스페인 무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2년 만인 2005년 7월 K-리그로 복귀할 때 울산은 200만 달러의 이적료를 레알 소시에다드에 지급했다. 이천수의 해외진출과 복귀 과정에서 울산은 적자를 본 셈이다. 문제의 발단은 울산과의 계약상에서부터 시작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된다. 이천수를 영업하기 위해 특혜를 부여한 울산측에서 판단을 잘못했기 때문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이천수는 자신의 이익을 최대한 취하고 울산에 입단한 것이다. 입단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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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태국 가수 동영상을 보면서 태국어를 배우다.Life 2007. 2. 10.
1월에 태국전지 훈련 당시 훈련이 끝나면 쉬는 시간에 태국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태국어가 무슨 말인지 당췌 감을 잡을 수 없었으나 약간 귀에 익어들어가면서 슬슬 단어가 들리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 후로부터 적극적으로 태국어에 파고 들기 시작하였다. 기본적인 단어와 의문사의 종류, 기본 생활 어휘등을 무작정 외우고 호텔이나 만나는 사람에게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ㅎㅎㅎ 어느날 패밀리마트에서 노래 시디를 사려고 했는데 가라오케 시디를 산 것이다. 처음에는 잘 못 산 줄 알고 알고 봤더니 노래 영상과 함께 자막과 소리음이 영어로 나오는 것이었다. 한마디로 태국어 공부하는 나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었다. 그래서 한꺼번에 5장을 구매하였다. 그 중 맘에 드는 노래를 하나를 편집하여 올립니다.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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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방명록 글쓰기 안되는 줄도 모르고...Monologue 2007. 2. 9.
내가 로그인 한 상태에서 글을 올리고 댓글을 다는데는 이상이 없었지만 게스트가 글을 쓰는데 오류가 나는 줄 이제서야 알았다. 댓글과 방명록에 글을 올리고 싶어서 올릴 수가 없었던 것이었다. 참.... 이런 경우가 어디에 있었을까... 제이파커님께서 약간의 조언을 받고 수정하니 잘 돌아갔다. 이제서야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왕 손대는거 페이지 뷰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특별한 플러그인 기능을 없애 버렸다. 그러니 훨씬 빨라진 것 같다. 플러그인은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다는 것을 오늘 세삼 깨달았다. 점점 나도 속도에 민감해지는 것을 보니... 어쩔 수 없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ㅎㅎㅎ roh.j's님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모르고 계속 무방비 상태로 놔두었을 것입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