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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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서광 목장의 아침 풍경Life/travel 2008. 5. 21.
전남 영암에 위치한 서광목장은 정상까지 차량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주변 경치가 매우 빼어나서 일출 촬영 장소로 인기가 있는 곳이다. 마침 영암에서 대회를 해서 모두 잠자는 시간을 이용하여 목장의 신선한 정기를 마시고 온 것 같다. 새소리들이 어찌나 울어대는지 정상에서 일출을 바라볼 때는 내가 딴 나라에 듯 착각에 빠질 만큼 풍경이 좋다. 멋진 일출을 뿐 만 아니라 주변 지형이 매우 빼어나 대낮에 연인, 가족과 함께 나들이 장소로도 좋을 것 같았다. 도로 시설이 잘 되어서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하여 편하게 놀다 올 수 있다. 볼륨을 크게하여 들어보세요. 멋진 서광목장의 일출을 익히 들었지만 초행길이라서 촬영 포인트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 돌아갈까하다가 조금더 올라가 보자고 했는데 정상에 가까이 갈 수록 사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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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사진의 묘미란?Photo/portrait 2008. 5. 5.
스냅사진이란 아래의 사진처럼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는 사진이다. 사진을 보면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기억될 될 만한 것이 스냅사진의 묘미가 아닐까 싶다. 스냅 사진에 관한 유명한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은 절정의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 스냅사진의 백미이다라고 말했듯이 운좋게 절정의 순간을 포착한 것 같다. 예기치 못한 피사체의 행운으로 스냅사진의 묘미를 알게 해주었다. 한마디로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겐팅 아일랜드에서 단체사진을 찍으려는 순간 뭔가 날아오는 것 같아 모두들 움찔하는 순간를 촬영하게 됐다. 순시간에 벌어진 일이라서 셔터를 멈출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진을 찍고 보니 뒷 배경에 어린이가 기막힌 표정으로 피사체의 재미있는 모습을 보고 있는 듯 기막힌 표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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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문답법으로 알아 보는 나의 사진 생활Monologue 2008. 5. 1.
#1. 갖고 있는 장비 3년전 소니&미놀타 클럽에서 공동 구매한 @-sweet 다이낙스 5D와 24-105mm, 100-300mm렌즈를 현재 사용하고 있고 현재까지 렌즈에 대한 욕심보다 녀석들과 더 많이 친해지고 싶을 뿐이다. 가끔 엄청난 장비를 등에 짊어 지고 카메라도 두 개정도 항상 갖고 다니는 분들을 보면 으아해 한다. 장비 속에는 내가 경험하지 못한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알지만 좀 과한신 분을 보면 대단하게 생각된다. #2. 촬영 장소 특별히 지인들과 출사가는 것은 힘들고 내가 살고 농어촌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촬영하는 것에 만족한다. 주변 지역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사계절의 풍경과 시간에 따른 일몰, 일출 기타 등등 자연 환경을 꽤고 있어서 언제든지 마음만 먹으면 현 위치에서 나홀로 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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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 포토 블로그 오픈했습니다.Monologue 2008. 4. 30.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이라면 전용 포토 블로그를 갖고 싶어한다. 하지만 포토 블로그로써 마음에 드는 스킨이 없었다. 어설프게 배운 편집 기능으로 fotowall님이 만든 simplegreen 스킨을 약간 변경하여 포토 블로그를 만들었다. 사진 촬영을 취미로 시작한 이후 사진 정리가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서 나만의 포토 블로그가 탄생하게 되었다. 타이틀은 感 포토 블로그로 정하고 시원하게 사진을 볼 수 있게 사진 크기를 900px로 설정하였다.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 중 쿨 갤러리 선정작 혹은 입상 사진 중심으로 사진을 포스팅 할 예정이다. 한마디로 나만의 사진 갤러리인 셈이다. 방문자수, 댓글등 이런거 게이치 않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촬영한 사진을 기록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팍타크로와 사진은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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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흐른다.Life 2008. 4. 16.
알려지지 않는 아름다운 촬영 포인트를 만난다는 것은 행운이다. 비오는 오늘 아침 드라이브를 하다가 봄이 흐르는 풍경을 발견하였다. 표준 줌 렌즈 하나 밖에 없어서 이빨 대신 잇몸으로 캠코더를 이용하여 봄이 흐르는 풍경을 담았다. 산 벚꽃 옆에 작은 폭포수가 흐르는 절묘한 풍경은 정말로 아름답다. 비가 내려서 물줄기도 적당히 흐르고 분홍색 산 벚꽃이 목을 축이는 모습은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다. 봄이 흐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무척 기뻤고 다시 한번 멋드러지게 사진을 담고 싶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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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진동 불꽃 낙화 축제 현장Life/travel 2008. 4. 14.
지금으로부터 1,800년 전부터 이 지역에 경사나 축제가 있는 날이면 불꽃 낙화행사를 했다고 한다. 예전에는 사동 봉래산을 휘감는 낙화를 국도 양편의 수양버들을 연달아 엮어서 진동까지 이어져 장관을 이루었으니 그야말로 단순 낙화라 할 것이 아니라 불꽃으로 수놓아 불야성 같은 야경은 별천지를 만들었으며, 고현 선착장 앞바다에서는 수 십 척의 배가 드문드문 돛대를 이어 연결시켜서 낙화야경은 절경이라는 표현 말고는 이루 말 할 수 없는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 이후에 음력 사월초파일이면 지역주민에 의해서 몇 번 한 적이 있으나 사라져 가는 우리 고장의 민속문화를 진동 청년회에서 재현 발굴하여 알리게 되었다. 불꽃낙화는 이 지역에서 가지고 있는 문화행사로 영구보존하고자 진동면 청년회에서 이 행사를 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