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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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에 담긴 봄, 여름, 가을, 겨울 의미를 밝혀본다.Photo/landscape 2009. 11. 22.
올 초 삼성 디지털카메라 IT100 VLUU Grapher선정되면서 2009년도는 사진 생활에 불이 붙었다. 기존과 다르게 2009년도는 계절마다 느낄 수 있는 사계절 의미를 찾아 보고 싶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뷰파인더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단지 사진이 '멋지다, 아름답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진을 통해 계절이 말해주는 의미를 정리해보고 싶었다. 봄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형형색색 옷을 갈아 입는 자연의 모습은 취할 정도로 아름다웠다. 컴퓨터 모니터 섬네일 이미지를 보게 되면 온통 울긋 불긋한 색상으로 채워지는 것이 봄은 예술임에 틀림없었다. 봄이 예술임을 증명하게 해준 결정적 계기는 바로 농부였다. 농부는 자연을 그리는 예술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농부는 그 자체가 예술가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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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학창시절의 복도 풍경을 담은 사진 한장Photo/others 2009. 11. 18.
학창시절 학교 복도는 유일하게 체벌이 가능한 '자유구역'이다. 지각, 교복, 두발 불량, 숙제등으로 교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차가운 복도에서 벌을 받는 당시는 무척 괴롭고 힘들어졌지만 지금에 와서는 추억으로 남아 있다. 교실에서 떠들어서 친구가 혼자 복도에서 벌 받는 것이 싫다고 함께 복도로 나가자 하면서 '의리' 내서워 어쩔 수 없이 걸상을 머리 위로 들고 복도에서 벌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에 비해 당시 걸상은 정말로 무거웠던 것으로 기된다. 여름날에 복도에서 벌 받는 것은 그나마 낳은데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복도로 나가게 되면 이중고를 겪게 되어 정말로 싫다.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학창시절 복도에서 함께한 친구들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는다. 복도에서 벌을 받고 있으면 교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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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이병헌의 기구한 삶과 닮은 불사조를 보았다Photo/landscape 2009. 11. 13.
'아이리스' 이병헌의 기구한 삶과 닮은 불사조 전설에 나오는 영조를 불사조라한다. 종교 예술이나 문학세계에서는 불멸 또는 재생의 상징이다. 피닉스란 고대 이집트의 상상의 신조이며 비누의 그리스어명이다. 원래 피닉스는 태양을 상징하는 '태양의 새'이며 저녁에 죽은 태양이 아침에 되살아난다는 의미에서 재생의 신앙이 생긴 것 같다.ⓒ 두산백과사전 죽을 고비를 수차례 넘기면서 다시 일어서는 '아이리스' 드라마 주인공 이병헌은 마치 불사조를 보는 듯하다. 어제 사랑하는 연인에게 총을 맞고 쓰러지는 엔딩 장면이 너무나 야속하다. 구름 넘어 날아가는 불사조를 보면서 장안에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아이리스' 주인공 이병헌의 기구한 삶이 떠올랐다.(원본사진클릭) 어디를 향해 날아가는지는 모르겠지만 불사조가 편히 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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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화랑이 무예를 닦은 고성 무이산 비경 감탄Life/travel 2009. 11. 12.
경남 고성 문수암은 신라 선덕여왕 때 의상대사가 걸인 모습을 한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에게 이끌려 무이산을 오르다 해동절경지에 감탄해 암자를 지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으며, 마음이 선한 사람들이 암자에 오르면 문수보살이 보인다는 소문이 널리 퍼지는 바람에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문수암을 찾고 있다. 문수암에서는 한 눈에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이 무리진 봉우리처럼 쪽빛 바다위에 떠 있는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무이산이란 이름은 신라시대의 화랑들이 경치 좋은 이 산에서 무예를 닦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전해내려 있다. 무이산 정상 부분은 기암 암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정상에 오르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멀리 사량도가 눈앞에 보인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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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에 출현한 범상치 않은 구름Life/travel 2009. 11. 11.
모래가 아닌 조약돌로 해안선이 이루어져 유명한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거제시의 캐릭터가 몽돌이와 몽순이가 될 정도로 몽돌 해수욕장은 거제 관광의 상징이다.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돼 있는 동백숲과 팔색조도래지를 비롯해 기암절벽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해금강과 외도해상공원을 이어주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원본사진 클릭 감상) 파도 밀려오고 나갈 때 조약돌이 부딛히면서 일정한 리듬에 맞추어 들려주는 선율은 정말로 아름답다. 가족과 함께 떠났을 때 거제도 몽돌해수욕장에 낮게 깔린 구름 하늘은 세상을 삼킬 것 같은 분위기였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생소한 풍경을 만나게 될 때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몽돌 해수욕장을 찾았을 당시 너무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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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의 필수 코스-삼프란 코끼리 농장&동물원Thailand 2009. 11. 10.
태국 여행을 떠나기 전 여행 코스를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여행의 즐거움이 두배가 될 수 있다. 태국 여행 코스로 로즈 가든은 많이 알려져 있으나 삼프란 코끼리 농장&동물원(samphran elephant grounnd&zoo)은 많이 알려지지 않는 것 같다.로즈 가든은 옆에 위치한 삼프란 코끼리 농장&동물원은 다이나믹하고 볼거리가 풍성한 곳으로 악어쇼, 코끼리쇼로 매우 유명한 곳 익사이팅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방콕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담넘 싸두억 수상 시장을 아침에 구경하고 오후에 삼프란 코끼리 농장&동물원을 구경하면 하루 태국 여행 코스로 그만이다. 2009/09/07 - [태국여행] - 태국 관광 엽서 배경으로 유명한 수상시장-담넌 싸두억 악어쇼 악어쇼는 하루에 두번 오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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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해금강의 성난 파도Photo/landscape 2009. 11. 8.
사진을 통해 청각과 후각 그리고 미각등 오감을 전달할 수 있다. 사진은 색으로 표현하지만 색을 통하여 촬영 당시 상황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 할 수 있는 마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진사는 흑백 변환등 다양한 후보정 방법을 통하여 사진의 느낌을 보다 더 전달하려고 한다. 바람이 세찬 어느 날 거제도 해금강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칼라를 흑백으로 변환하여 파도의 움직임이 확실히 나타냄으로써 역동적인 파도 소리를 표현하게 되었다. 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보여지는 사진 속에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게 되면 멋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사진 클릭 감상 필수) * 촬영장소 : 거제도 해금강, 촬영카메라 : 코니카미놀타 Z-2, 편집 프로그램 : 포토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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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스포츠 경륜장이 '현대판 콜로세움'처럼 보였다Monologue 2009. 11. 5.
경륜장을 빠져 나오면서 뒤돌아 본 경륜장은 그린 스포츠가 아닌 악마의 기운이 감도는현대판 콜로세움처럼 보였다. 오늘은 반드시 돈을 딸 것이라 생각하여 철저한 데이터 기록하고 그날 의 선수들의 콘디션을 면밀히 체크하여 배팅을 하는 순간 이미 삶과 죽음이 순시간에 결정나는 콜로세움의 저주 속으로 빠져든 것이다. 경륜 선수들이 마지막 결승전을 통과할 때 장내의 분위기는 희비가 어깔린다. 때로는 욕설도 터져나온다. 과감한 승부처에서 결단력과 면밀한 통계 기록을 바탕으로 우승자를 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 지도자 생활에 조금이나 도움이 될까 잠시 경륜장을 드나들었다. 최고 배팅 금액은 3만원 미만으로 하였으며 어떠하든 마지막까지 견디려고 안간힘을 써보았지만 결국 남는 것은 천원짜리 몇장 혹은 차비만 남기가 돌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