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국 최대의 휴양지 파타야 해변 풍경Thailand 2010. 3. 17.
태국 파타야 산호섬으로 들어가면서 촬영한 사진으로 평화롭고 여유로운 모습을 담았다. 산호섬은 제트 보트로 파탸야 해변에서 약 30분 정도 타고 가야한다. 산호섬으로 들어가는 길에 페러글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데 짜릿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는 투어라 생각한다. 파타야는 태국 최대의 휴양지로써 오락과 휴식 두 가지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라 생각한다. 세계 대전 당시 파탸야는 과거 미군의 휴양지로써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점차 태국 관광 명소로 알려지고 '은퇴한 전세계 노인들이 좋아하는 여행지'로 손꼽히게 되었다. 태국 패키지 투어로 방콕 왕궁과 파타야 투어는 가장 최적화된 태국 여행 상품이다. 이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공통된 패키지 투어로 알려져 있다. 여기서 칸차나부리 투어를 하나 더 포함..
-
태국 사원에서 연민이 느껴지는 강아지 어미를 보다Thailand 2010. 3. 16.
현명한 강아지 어미의 선택은 '사원' 태국 아유타야 사원을 둘러보던 중 쓰레기 통 옆에서 귀여운 강아지들이 어미와 함께 살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강아지를 불쌍하다고 생각해서인지 모기향과 밥 그리고 돈까지 놓여 있는 것을 보고 연민의 정이 따스한 태국 정서를 느낄 수 있었다. 어미가 출산을 위해 하필 사원을 택했을까? 사원은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으로 비교적 안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갖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된 곳이다. 과연 어미가 이런 정황을 모두 파악하고 출산을 했는지 참으로 신기하고 위대한 어미의 행동이라 생각한다. 현재 태국 길거리에 활보하는 개들이 베트남이나 제3세계로 식용으로 사용되기 위해 소리 없이 잡혀가고 있다고 한다. 주인을 잃고 길거리리에서 생활하는 개는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
-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디카) 구매 시 꼭 체크하는 사항Life/knowledge 2010. 3. 12.
주변분들이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똑딱이)를 사려고하는데 어떤 것이 좋은지 추천해 달라는 경우가 가끔 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디카의 종류와 기능이 수 없이 많으며 솔직히 카메라 기능을 잘 모르는 분은 어떤 것이 선택할지 감을 잡기 어렵다. 이것 저것 고르다 결국 자신이 갖고 있는 금액에 맞추어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고 구입 후에 어떤 카메라 더 좋은 것인지 알게 되어 후회하는 경우가 있다. 물건을 살 때에는 꼼꼼히 살펴보고 만져보고 어떤 촬영 용도로 사용할지 구분하여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해야한다. 구매시 가장 큰 선택은 수동 기능이 있고 없고의 차이에서 컴팩트/하이앤드 카메라로 구분된다. 여기서는 수동기능 유무보다 컴팩트 카메라(똑딱이)를 구입시 꼭 체크하는 사항들을 정리하였다. 디지털 카메라를 구입하시는..
-
데칼코마니처럼 환상 세계를 느낄 수 있는 반영샷, 경남고성 장산숲Photo/landscape 2010. 3. 9.
자연이 그린 데칼코마니는 예술이다. 어릴적 미술 수업 시간에 물감을 뿌려 반으로 접은 후 쫘악 펴면 알록 달록한 색이 섞여서 좌우 대칭이 똑같은 그림이 나오는 것을 보며 신기하게 생각했다. 바로 데칼코마니를 한 것이다. 인쇄기를 넣을 수 없는 물체에 장식하거나 상표를 붙일 때 주로 사용하며 대표적인 화가로는 독일의 초현실주의 화가 M.에른스트이다.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물에 비친 반영 풍경은 데칼코마니를 연상케한다는 것이다. 연못에 반영된 풍경을 보면서 테칼코마니 화법을 창안한 O.드민게스는 과연 어디서 영감을 얻어 좌우 대칭적인 화법을 완성시켰을까라는 궁금증이 떠올랐다. 순간 자연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연못에 비친 반영 풍경은 테칼코마니와 비슷하게 환상적인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멋진 사진을 ..
-
남해안 절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오션뷰 포인트Life/travel 2010. 3. 8.
아름다운 남해안 최고의 오션뷰 포인트 등산 여행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좋은 산을 찾아보며 그 지역 특산물을 맛 보면서 여가를 즐기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 중 최고의 백미는 바다 위에 두둥실 떠 있는 섬들과 조화된 오션뷰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블루벨트로 불리우는 아름다운 남해안 절경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푸른 바다 위에 바둑판 양식장 풍경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마산 진동 용소산을 꼽을 수 있다. 마산 통영간 14번 국도를 타고 가면 자주 교통이 막히는 지점이 바로 진동이며 남쪽에 병풍처럼 서 있는 작은 산이 바로 용소산이다. 용소산을 오르는 코스는 여러 길이 있지만 진동 광암 포구에서 정상으로 올가는 코스를 추천할만하다. 등산 길 중턱에는 봉수대..
-
드라마 같은 제주도 황금빛 노을 해변Photo/landscape 2010. 3. 6.
제주 롯데호텔 결혼식장에 참가했다가 우연하게 마주친 황금빛 노을을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망부석이 되었다. 중문해수욕장의 황금 노을 해변과 파도 그리고 사람이 어울어진 풍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제주도에서 살면서 수 많은 노을을 봤지만 제주도의 전형적인 해변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울려 있는 모습은 처음이었다. 카메라 광학 10배 줌 기능이 없었더라면 평생 잊지 못할 제주도의 아름다운 노을을 담을 수 없었을 것이다. 정말로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 ▼ 제주 롯데 호텔 정원에서 중문해수욕장을 향해 바라본 풍경이다. 건너편에 하얏트 호텔이 보인다. ▼ 살짝 줌을 당겨 봤다. 황금 물결 파도가 해안선으로 밀려들어오고 있다. ▼ 중문 해수욕장 해변에 산책하는 사람이 보인다. 정말 그림같은 풍경이다. ▼ 줌을..
-
점꽤를 절에서 보는 태국 이색 문화Thailand 2010. 3. 2.
태국 절에 가면 재미있는 것이 하나 있다.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대웅전에 파란 젓가락처럼 생긴 것이 여러 개 꼿아 있는 대나무통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들이 부처님 불상 앞에서 대나무통을 들고 주문을 외우듯이 중얼거리면서 대나무통을 흔드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대나무 통은 안에는 1~36까지 숫자가 적인 나무 막대가 가득 차 있다. 대나무 통을 흔들다 보면 저절로 막대 하나가 떨어져 나오는데 나무 막대에 적힌 숫자가 바로 자신의 운세를 보는 점꽤인 것이다. 참 신기하죠. 유명한 '룽어 퍼또' 불상이 모시고 있는 왓 빠레이라이(수판부리)에서 새해 기도를 올리면서 각자 운세를 알기 위해 대나무 통을 흔들었다. 태국어로 시양 시암 씨(siyang siam see)라고 부르는 점꽤를 보는 대나무 통은 생각보다 ..
-
소방관이 제일 싫어할 것 같은 '정월대보름'Monologue 2010. 2. 28.
전국 동시에 불을 지르니 비상 근무 태세 가동 오늘 전국 전역에서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 태우기를 실시한다. 달집 태우기는 행사를 직접 참여한 경험이 있어 알겠지만 달집에 불이 활활 타오를 때 화염의 위력은 어마 어마하다. 달집이 타다가 중간에 꺼지게 되는 날이면 흉년과 불길한 징조가 마을을 덥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환전히 연소 될 때까지 탈 수 있게 만든다. 달집의 크기는 어떠한가? 정월대보름 행사의 일환으로 어떤 지역에서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엄청 크게 달집을 만든다. 달집이 타면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은 생각보다 아주 높게 올라간다. 마치 용이 불을 뿝는 것처럼 활활 타 올라 날아간다. 오랜 전통 민속 풍습에서 내려오는 달집 태우기 행사는 점점 달집과 정월대보름 축제 규모가 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