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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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오프라야 강변에 살고 있는 태국 삶의 모습Thailand 2008. 6. 10.
세계적으로 도시의 기원을 보면 유명한 강을 가까이 두고 있다. 태국의 중세의 요람 아유타야도 예외가 아니다. 방콕에 흐르는 짜오프라야 강 줄기는 태국 중부지방까지 이어져 있으며 물 공급과 물류, 교통, 어업등 태국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태국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수코타이 왕조와 태국의 전성기 아유타야 시대의 중심에는 짜오프라야 강이 있었다. 현재 태국은 아직까지 수상버스가 다니고 있을 만큼 수상 교통이 발달 되어 있으며 태국 관광 투어로 짜오프라야 크루즈 상품이 인기가 높다. 짜오프라야 강변에 살고 있는 태국 삶을 보면서 또 따른 태국의 정취에 빠져본다. 태국의 강물의 색은 갈색이다. 강물이 더럽다고 생각될지 모르나 원래 강물 색이 갈색이다. 이유는 흙탕물이기 때문이다. 어떤 곳이든지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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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는 무에타이 전용 줄넘기가 있다.Thailand 2008. 6. 6.
한두번만 돌려도 엄청난 체력이 소모된다. 완전 짱! 과거 세팍타크로 본고장 태국에서 훈련 할 때 깜폴코치가 특이한 줄넘기를 갖고 왔다. 너무나 생소한 모양의 줄넘기였고 엄청 무거워서 한번 하고 나면 전신이 부르르 떨려왔다. 한마디로 무기였다. 보통 줄넘기하면 가볍게 워밍업 혹은 콘디션 조절로 많이 이용하는데 태국 줄넘기는 엄청난 체력을 필요로 한다. 줄의 두께가 일반 줄넘기보다 5-6배정도 두껍고 무게가 훨씬 더 나간다. 어떤 것은 줄 안에 철심이 들어 있는 것도 있었다. 한번 해보고나서 상하체 근육 강화와 밸런스를 잡아주는데 효과가 그만이겠다 싶어 한국에 같고 들어와 공격수 전용 트레이닝에 사용하고 있다. 어느 날 태국 웹진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파팜님에게 혹시 무에타이 전용 줄넘기가 따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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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보면 얼마나 황홀할까? - 치앙마이 러이 끄라통Thailand 2008. 6. 5.
세계적으로 볼만한 태국의 축제를 꼽으라면 러이 끄라통 (Loi Krathong)과 송끄란 축제 (Songkran Festival) 축제들 수 있다. 송끄란 축제는 물의 축제로 우리나라 해외 토픽에 자주 나온다. 하지만 러이 끄라통 축제에 관한 정보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다. 직접 눈으로 보지 못했으나 태국을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해 러이 끄라통 축제를 소개한다. 축제의 나라로 불리우는 태국은 태국력12월 보름에 러이 끄라통 축제가 행해지는데 조그마한 연꽃 모양의 작은 배(끄라통)에 불을 밝힌 초와 꽃, 향, 동전을 등에 실어서 강물이나 운하 또는 호수로 띄워보내면서 소원을 빈다. 이때 끄라통이 멀리 갈수록 소원이 이루어질 확률이 높다고 믿고 있다. 태국 관광 홍보 책자나 영상에 메인으로 나오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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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타일랜드 코끼리 마사지 동영상Thailand 2008. 5. 29.
태국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코끼리 쇼다. 태국 패키지 관광 코스에 코끼리 쇼와 악어쇼는 재미있는 추억거리로써 태국 여행 중 대표적인 볼거리이다. 코끼리 쇼의 종류는 실제 코끼리 등에 올라타고 트레킹과 코끼리들이 재주를 부리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태국 여행을 하게 되면 코끼리 쇼에서 주의할 점은 첫째 안전사고이며 제 값을 주고 신나게 코끼리 트레킹을 하는 것 그리고 기분 좋게 쇼를 보고 나오는 것이다. 코끼리 쇼를 재대로 즐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한다면 좋겠지만 낮선 환경과 무더운 태국에서 시시한 코끼리 쇼를 구경하면 난감해질 것이다. 따라서 여행 출발전 꼼꼼하게 따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코끼리 쇼는 어떤 것이 있어요? 트레킹은 얼마나 해요? 등등.... [관련글] -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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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삶의 단면을 보여주는 사진 한장Thailand 2008. 5. 26.
뜨네기가 많이 다니는 곳 치고 정이 넘치는 곳이 별로 없다라는 말이 있다. 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관광국으로써 세계 각국 여행객이 다녀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쿠테타와 탁신이 국민을 배신하고 개인 호주머니를 부풀린 일화는 매우 유명하다. 그 속에서 태국 국민은 멍들어 가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총기 소지가 가능하고 마약에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곳이 바로 태국이다. 몇일전 어느 신문에서 오스트리아인이 태국 여자를 노리개감으로 삼으며 파렴치한 행동을 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태국 관광 명소에서는 서양인이 태국인을 돈으로 사서 대리고 노는 모습을 흔히 목격할 수 있다. 처음 태국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결코 잊을 수 없는 풍경이 될 수도 있다. 그 만큼 태국은 선진국형 여행국보다는 돈을 쓰는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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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숙소 풍경Thailand 2008. 5. 2.
일반적으로 스포츠현장에서 프로리그 선수라면 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이며 최고의 대우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태국의 프로리그 선수들의 숙소 생활을 영상을 보면 그렇치 않은 곳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수들의 기량은 프로일지 몰라도 숙식과 음식등과 같은 경기 외적인 부분은 로컬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프로리그를 타이리그라 부르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곳은 세팍타크로 나콤파톰 선수단의 숙소로 태국의 전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스타일이기도하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숙소 안에서는 중요 부분만 가리고 벗고 지낸다. 우리와 특이한 것이 있다면 알몸은 절대로 들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대중 목욕탕 문화가 발달되어서 함께 지내는 사람 앞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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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포츠 학교의 풍경을 보면서...Thailand 2008. 4. 22.
우리나라 각 도마다 체육고등학교가 있듯이 태국에도 체육학교가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태국의 체육학교는 초, 중, 등 통합적 교육을 표방하며 한 울타리 안에서 수업을 한다. 태국에서 유명한 스포츠학교는 수판부리 스포츠 학교가 있으며 아래의 동영상은 태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나쿤사완 스포츠학교 학생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일반 학교와 달리 체육학교는 스포츠세계에 뛰어들기 전에 미리 사전 교육을 거치는 과정이다. 미래의 꿈나무 체육 역할을 수행하게 될 어린 선수들에게 과연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체육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것인지 지도자라면 각성할 필요가 있다. 나쿤사완 스포츠 학교 풍경을 보면서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최고인지 아니면 움직임 활동을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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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서로의 우정은 더욱 깊어져간다Thailand 2008. 4. 11.
태국 주변 환경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생각만 해도 느낌이 편한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항상 내가 널 믿을 수 있는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조그만 오해도 필요치 않은 것,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바로 내 자신을 돌이켜 보는 것 학창 시절에 신성우의 노래 '친구라고 말할 수 있는건' 를 좋아했다. 친구와 사랑은 무채색이라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세팍타크로를 통해 우정을 키우고 추억을 만들어 가며 뜨꺼운 열정을 함께 불태우는 녀석들을 보면 부럽다. 내가 한창 운동할 때와 사뭇 다르게 지금은 많은 선수들의 운동을 하기 때문에 다양한 친구들을 사귈 수 있며 같은 주제로 많은 이야기 꽃을 피울 수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 보지 못한 친구에게 전화를 하면 어제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