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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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타이 통신, 은퇴 후 천국 10개국 중 하나가 태국Thailand 2009. 11. 3.
은퇴 후 천국 10개국 중 하나가 태국 미국 경제지 포보스지가 최근 발표한 '은퇴 후 10개 국가'에 태국이 포함되었다. 태국 이외 국가들은 오스트리아, 이태리, 파나마, 아일랜드, 호주, 프랑스, 말레이시아, 스페인, 캐나다이다. 포보스지는 선정기준을 안전성, 비자, 의료시설등 근거로 삼았으며, '어떤 지역도 완벽하지는 않는다'며 각 나라별 장점을 소개했다. 태국의 경우 비교적 저렴한 생활비로 삶의 질을 높고 안정적인 삶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굳이 포보스지가 아니더라도 태국은 가정주부, 운전기사의 고용비용, 골프 멤버십 등이 저렴한데다 지진 같은 자연재해가 거의 없고, 대도시 인근에는 의료시설이나 주거 시설이 잘 갖춰졌다. 또 한국과는 비자면제 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3개월간 무비자로 머물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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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신이 없는 태국 드라마Thailand 2009. 10. 1.
태국 티비 방송에서 키스신은 검열 대상이다 어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지성과 성유리의 키스신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드라마의 키스신은 스토리상 새로운 전환점을 많이하게 되는 순간으로 시청률을 끌어 올리는 최대의 무기로 사용되지만 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태국 드라마에서 키스하려는 장면이 나올 때는 카메라를 따른 곳으로 돌려 버린다. 키스보다 포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태국 친구들은 태국 드라마가 시시하다고 말할 때가 있다. 뭔가 빠진 듯한 것 처럼... 반면 한국의 드라마는 화려한 영상과 아름답고 멋진 배우들이 나오며 태국 드라마보다 다양한 소재와 볼거리가 많다고 하여 한국 드라마가 최고라 하는 친구들이 많다. 특히 한국의 배우들의 피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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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 엽서 배경으로 유명한 수상시장-담넌 싸두억Thailand 2009. 9. 7.
방콕 근교 필수 투어 코스 - 담넌 싸두억 수산시장 방콕에 약 100km 정도 떨어진 라챠부리라는 곳에 태국의 대표적인 수상시장인 담넌 싸두억이 있다. 수상 시장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태국의 소박한 재래시장과 이색적인 문화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태국은 수로가 비교적 발달되어 강변 주변의 생활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대표적인 예로 짜오프라야강 주변에 살고 있는 수상 가옥을 살펴 보면 알 수 있다. 관광 코스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며 1인당 100바트씩 총 12명이 한 보트를 빌려 태국 최대 수상 시장 담넌 싸두억을 구경하였다. 배를 타고 가면서 관광 상품을 파는 가게도 있었으며 음식과 과일등등 여러가지 물품을 배 위에서 팔는 모습이 마냥 신기했다.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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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스런 태국 렌트카 'vip 밴'은 무엇이 다른가?Thailand 2009. 8. 29.
해외 출장시 대우를 받는다는 기분은 제공되는 차량에서부터 시작된다. 태국은 관광산업이 발달된 곳으로 다양한 종류의 차량이 준비되어 있다. 단체로 이동하기 때문에 항상 주최측에서 밴이 제공되는데 이번에 제공된 밴은 지금껏 타본 밴 중 최고의 vip 밴이었다. 한국팀에 배정된 차량은 도요타에서 나온 신형 밴으로 vip전용으로 주로 사용되는데 모델명은 모르고 흔히들 도요타 vip 밴이라고 불렀다. 운전기사님의 서비스 또한 만점이었다. 차량 안에는 온갖 음료수와 얼음이 준비되었고 이동시마다 한국 노래와 영상을 보여주어 차 속은 한국에 있는듯 아주 편안했다. 외부를 완전 튜닝한 모습에서 포스가 뿜어져 나온다. 12인승 차량으로써 탑승 인원에 관계 없이 힘이 좋고 에어콘과 음향시설이 아주 잘 되어 있었다. 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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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우기 때가 사진 촬영하기에 가장 좋다Thailand 2009. 8. 28.
태국의 우기는 6월-9월로 대략 잡는데 이 기간이 태국 여행의 비성수기이다. 하지만 하늘 구름 풍경이 가장 멋있는 시기가 바로 우기이며 태국 전역 어디에서든지 멋진 하늘을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시즌이라 할 수 있다. 일주일간 태국을 다녀오면서 아침, 저녁으로 하늘만 쳐다보고 온 것 같다. 왜냐하면 사진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평생 잊지 못할 하늘 풍경을 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태국에 있는 동안 하늘은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당장이라도 해변으로 달려가고 싶었으나 스케쥴상 그렇지 못해 아쉬웠다. 태국 또는 동남아시아에서 멋진 사진 촬영을 하려는 분은 반드시 우기 시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우기 시즌은 비성수기이기 때문에 모든 면에서 저렴하고 다양한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혹시 우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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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스럽게 누워서 자는 태국 개에 관한 단상Thailand 2009. 8. 12.
태국을 처음 갔을 때 길거리와 동네에 개들이 널부러져 있는 모습을 쉽게 보고 신기했었다. 걸어가는 길목에 무더위 속에서도 굿굿하게 자는 녀석들을 보면 천하태평한 모습이다. 마치 인생을 깨달아 마음 편하게 사는 것 같아 보였다. '누가 머라하든 나는 어디서든 잔다'라고 말하는 것 같다. 때로는 너무나 천연덕스럽게 자는 모습을 보면 게을러 빠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녀석처럼 느껴진다. 태국의 개는 마치 태국의 라이프 스타일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동물 중 개는 매우 영리한 녀석이다. 태국 여행 중 대부분의 개들이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녀석들은 자고 있는 것이 아니다. 눈을 감고 가만히 주변 움직임과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 어디서든 뒹굴고 있으며 건들어도 아랑곳 하지 않고 눈을 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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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태국의 오토바이 문화Thailand 2009. 7. 20.
방콕과 같은 치앙마이, 파타야를 제외한 태국의 주변 도로는 아직도 흙으로 덮혀 있는 도로를 이용하여 집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재미있는 것은 도로 중간에 오토바이길이 나 있다는 것이다. 태국 뿐만아니라 동남아시아 국가의 교통 수단으로써 오토바이 활용도는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국 지방에서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것이 위험하다는고 생각하는 것보다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써 반드시 오토바이를 타는 법을 알아야한다는 것이 우리와 다른 문화 중 하나이다. 태국에서 오토바이를 못 탄다고 하면 자동차만 타고 다니는 부자로 생각하거나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 받을 수 있다. 경찰이 오토바이 면허증 검사를 하는 모습을 보기 드물었다. 다만,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을 때는 철저한 단속 대상에 오른다 안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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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마사지에 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Thailand 2009. 7. 3.
태국 여행은 마사지로 시작해서 마사지로 끝난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한국에서 타이 마사지가 유행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시점에서 그 동안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타이 마사지에 관한 이야기를 꺼내본다. 90년대 초반 태국 여행의 목적의 1순위가 바로 마사지였다. 택시를 타면 드라이버가 금방 외국인을 확인하고 아름다운 미인 사진을 꺼내들어 보여준다. 그러면서 "두유 원, 뷰티플"등 서둔 영어로 유혹했었다. 당시만 하더라도 태국 관광은 환락의 문화를 즐기다 오는 것으로 유부남이 태국 여행을 다녀오게 많은 의심의 눈초리가 날아 왔다. 태국 왕실은 태국 관광 문화의 이미지를 벗어 던지기 위해 과감하게 유흥 운영 시간을 제한했으며 태국 여행 이미지 쇄신에 많은 노력을 기울렸다. 15여년 동안 태국을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