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i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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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전 몸 단장을 하는 태국 운동선수Thailand 2008. 12. 16.
태국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화장하는 남자였다. 샤워를 하러 갈 때 별의 별 샤워 용품을 챙겨가며 끝난 후에는 피부에 좋다는 스킨과 로션 그리고 에센스등을 얼굴과 몸에 바른다. 대부분의 태국 사람 피부색은 약간 갈색을 띠고 있다.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하얀색의 피부다. 그래서 중산층의 사람들은 비타민과 같은 피부에 좋은 영양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세팍타크로 타이리그는 주말 오후 5시경에 시작한다. 시합날 가장 신경 쓰는 일이 몸 단장을 하는 것이다. 새벽 운동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샤워를 한 후 머리 치장을 한다. 마무리로 화장을 한다. 조금더 얼굴을 하얗게 보일려고 별의 별 수단을 동원한다. 태국에서 뽀얀 피부를 지닌 남자가 인기가 있으며 젊고 귀엽게 생겼다면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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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자 수퍼 스타 연예인을 만나던 경험Thailand 2008. 12. 14.
운동 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 모두들 샤워하고 몸단장을 열심하는 것을 보고 체육관에 미묘한 진동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도 흔히 보기 힘든 연예인을 작년 태국 프로리그에 있을때 보게 되는 행운을 갖게 되었다. 보고 있는 여자 연예인은 태국에서 누구나 알 수 있는 수퍼 스타 연예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눈이라고 불리우는 아주 여성스런 이미지를 갖고 있는 배우이다. 태국 연예인이 첫번째 조건은 바로 하얗고 뽀얀 피부이다. 그녀 역시 얼굴색과 피부는 최고였다. 마치 한국 사람같았다. ▲ 미녀와 야수. 버윗의 얼굴과 너무 대비가 된다. 선수들 중 누구보다 영어에 자신이 있었기에 어깨에 힘을 주면서 그녀와 대화를 나누었다. 그녀는 영국에서 유학을 해서인지 영어를 또박 또박 잘했고 대화화법을 잘 알고 있었다.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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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파나콘 대학,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일일 특강 수업Thailand 2008. 10. 28.
세팍타크로 선수로써 외국을 나가게 되면 개인 신분이 한국 이미지를 대표하는 하나의 대표 인물로 바뀔 수 있다. 한국의 문화 콘텐츠가 태국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자주 접촉하는 태국 관계자분들에 자연스럽게 우리의 문화를 알리게 되는 기회가 주어졌다. 특히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아 가는 곳이 바로 태국으로 태국 가이드 수업을 받는 대학생들에게 우리 선수단의 만남의 최고의 흥미있는 수업이다. 패션 아일랜드 쇼핑몰 센터 근처에 위치한 파나콘 대학의 관광 가이드학과의 초청으로 태국 학생들과 한국 문화에 관한 수업을 갖었다. 통역은 품싹이 했으며 선수들에게도 이런 기회를 통해 한국이란 어떤 나라인지 다시금 상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태국과 한국의 문화를 이어주는 문화 사절단의 역할을 하게 되는 좋은 경험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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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사람은 세븐 일레븐에서 몸무게를 측정한다.Thailand 2008. 9. 29.
무더운 태국 여행을 하는데 오아시스가 어디냐고 물으면 그곳은 바로 세븐일레븐 24시 편의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믿을 만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생필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000바트를 바꾸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생각된다. 세븐일레븐 정문을 자세히 보면 우측이나 좌측에 항상 몸무게를 잴 수 있는 체중계가 놓여있다. 우리나라는 목욕탕이란 곳이 있어서 목욕탕 내에 체중계가 있어서 몸무게를 쉽게 알 수 있지만 태국은 욕탕 문화가 없기 때문에 몸무게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세븐일레븐에 가야한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몸무게를 재기 위해서는 1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35원이 필요하다. 세븐일레븐은 태국에서 대중적인 편이점이며 대형할인마트 로따스에서 이와 같은 저울이 있다.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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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태국의 교통 수단은 낭만이 있다.Thailand 2008. 9. 18.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태국 교통 수단 태국의 버스를 타면 버스 안내원이 있으며 덜컹 덜컹거리는 버스는 과거 속으로 들어가는 신호음으로 들린다. 버스를 타고 가고자하는 지역에 내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최종 목적지까지 툭툭을 하고 가는 맛은 태국여행의 묘미를 재대로 즐기는 방법 중하나이다. 방콕에서는 공기 오염과 안전사고에 위험이 따르지만 지방으로 출장을 가게 되면 나는 로컬스런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태국 정취를 느끼는 것을 좋아한다. 태국에서 어느 정도 적응이 되어서인지 이제는 3시간정도의 이동 거리는 이제는 가까운 거리로 느껴진다. best post [관련글] 2008/01/05 - [Sepaktakraw/photo] - 태국 길거리 세팍타크로 풍경 태국의 명물 교통 수단, 썽태우에 얽인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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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수판부리 타워 공원의 멋진 분수쇼Thailand 2008. 9. 17.
방콕에서 자동차로 2시간정도 가면 자그마한 농촌 지역인 수판부리가 있다. 특이한 것은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타워가 있다. 타워 안에는 작은 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말에 가족, 연인끼리 오븟한 시간을 보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세팍타크로 관계로 수판부리를 자주 왕래하게 되는데 갈 때마다 이곳에서 생각을 정리를 한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분수쇼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저번주 일요일 저녁에 이곳을 찾아 갔는데 음악과 함께 멋진 분수쇼를 펼쳐보여 수판부리 타워 공원이 한층 아름다워 보였다. 혹시 수판부리 지역에 갈 기회가 있는 분은 주말 저녁 이곳에서 잠깐 들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2007/09/19 - [Life story/thai story] - 태국 수판부리 타워를 아시나요? est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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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태국 길거리 풍경Thailand 2008. 6. 16.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태국 교통수단 한국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썽태우, 툭툭, 오토바이, 수상버스, 인력거는 태국의 중요한 교통 수단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고 있다. 썽태우는 20인승 오픈 봉고차, 툭툭은 2인승 오픈 경차로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오토바이는 방콕 심 구석 구석을 돌아다니며 자기 구역 이상을 벗어 날수 없다. 먼저 타기 전에 가는 곳을 이야기하며 흥정을 하는 것이 참 재미있다. 어리버리한 관광객 티를 내면 바가지를 당하기 일수이니 항상 가는 곳을 정확히 알고 현지 태국인들의 평균 요금을 체크해서 타기 전에 기분 좋게 흥정을 하고 이용한다. 방콕 도심은 매연이 무척 심하다. 가급적이면 오픈된 썽태우, 툭툭은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방이라면 맑고 좋은 공기와 시원한 경치를 보면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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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선사시대의 벽화와 신기한 동굴인을 만나다Thailand 2008. 6. 12.
태국 선사시대의 벽화와 신기한 동굴인을 만나다. 태국 북동부에 위치한 우본랏차타니는 아주 오래전부터 농업 사회를 이루고 왔으며 문명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발견된 유적 자료에 의하면 6,000~14,000년에 이곳에서 사람이 정착하여 살고 있다고 전해진다. 파땜국립공원 내 절벽에 그려진 벽화가 증거를 입증하고 있다. 벽화의 그림에는 선사시대의 일상 생활을 보여주는 사람의 손, 물결, 맷돼지, 낚시도구등 기하학적인 문양이 많이 새겨져 있다. 특이한 것은 붉은 색을 띠는 광석을 이용하여 칼라와 색조를 표현한 것이다. 어찌보면 외계인의 흔적처럼 보이기 쉽상이다. 인류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파땜국립공원은 태국과 라오스 경계를 짓는 메콩강이 흐르고 있으며 땅이 비옥하여 오래전 불교 중심지였다다. 실제로 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