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사람은 세븐 일레븐에서 몸무게를 측정한다.
    Thailand 2008. 9. 29.

    무더운 태국 여행을 하는데 오아시스가 어디냐고 물으면 그곳은 바로 세븐일레븐 24시 편의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믿을 만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생필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1000바트를 바꾸기에 가장 좋은 곳으로 생각된다.  세븐일레븐 정문을 자세히 보면 우측이나 좌측에 항상 몸무게를 잴 수 있는 체중계가 놓여있다.



    우리나라는 목욕탕이란 곳이 있어서 목욕탕 내에 체중계가 있어서 몸무게를 쉽게 알 수 있지만 태국은 욕탕 문화가 없기 때문에 몸무게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세븐일레븐에 가야한다. 참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몸무게를 재기 위해서는 1바트 우리나라 돈으로 35원이 필요하다.



    세븐일레븐은 태국에서 대중적인 편이점이며 대형할인마트 로따스에서 이와 같은 저울이 있다. 몸무게는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척도이다. 짜이 옌 옌의 성격을 소유한 태국사람들에게 있어서 몸무게의 수치는 그다지 중요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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