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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합 전 몸 단장을 하는 태국 운동선수Thailand 2008. 12. 16.태국에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화장하는 남자였다. 샤워를 하러 갈 때 별의 별 샤워 용품을 챙겨가며 끝난 후에는 피부에 좋다는 스킨과 로션 그리고 에센스등을 얼굴과 몸에 바른다. 대부분의 태국 사람 피부색은 약간 갈색을 띠고 있다. 그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하얀색의 피부다. 그래서 중산층의 사람들은 비타민과 같은 피부에 좋은 영양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이 많다.
보통 세팍타크로 타이리그는 주말 오후 5시경에 시작한다. 시합날 가장 신경 쓰는 일이 몸 단장을 하는 것이다. 새벽 운동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샤워를 한 후 머리 치장을 한다. 마무리로 화장을 한다. 조금더 얼굴을 하얗게 보일려고 별의 별 수단을 동원한다. 태국에서 뽀얀 피부를 지닌 남자가 인기가 있으며 젊고 귀엽게 생겼다면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기에 충분하다. 사견으로 한국의 젊은 남자가 태국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몸 단장과 화장을 하는 이유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수퍼 스타 레벨급이면 밖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 바로 경기장에서 몸풀기에 들어간다. 마치 오늘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친다는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다처음에는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점차 태국 문화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나의 피부도 어느덧 깨끗해졌다. 태국은 스파와 미용 분야가 매우 발달한 곳이다. 대인관계 특히 이성 관계에서 피부가 차지 하는 부분은 매우 중요할 정도이다.
▼ 머리 손질을 잘하는 선수가 동료들을 도와주고 있다.
▼ "멋있게 단장하고 오늘 경기에 히어로가 되는거야."라는 결의 찬 눈빛을 읽을 수 있다.
▼ 완벽하게 꽃단장을 한 모습. 입술이 좀 빨갛나요?▼ 하얀 분을 너무 많이 칠한 것이 티가 많이 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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