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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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고수의 병따는 기술, 감탄사가 저절로 나온다.Thailand 2011. 10. 28.
태국 파타야 세팍타크로 동우회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병을 신기하게 따는 대단한 고수를 만났다. 보통 병 따게를 이빨로 따는 놀라운 사람은 봤어도 병 박스를 접어서 단번에 따는 기술을 보여는 태국 고수를 보게 되었다. 병을 너무 쉽고 경쾌하게 따는 모습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태국 고수에게 병따는 기술을 배워보기 위해 따라하는 동료들의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다. 태국 파타야에 있는 동안 우리들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풍성한 대접을 해준 세팍타크로 동우회분들에게 정말로 감사하고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 생활 체육으로 자리 잡은 태국의 세팍타크로 생화 속에 태국 고수들을 발견하게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다. [관련글] -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수관음상 부조 - 태국인 목에 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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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울 정도로 태평하게 잠자는 태국 개Thailand 2011. 10. 26.
한국에 고양이가 많이 돌아다니는 것 처럼 태국은 개들이 길거리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특이한 것은 무더운 태국에서 태국 개들은 시원한 위치를 파악하여 종일 누워서 잠을 잔다. 잠자는 모습은 세상을 통달한 것처럼 근심 걱정 없이 자는 개들을 볼 때마다 부러울 때가 있다. 주변분들이 태국에는 왜 개들이 많은지? 물어보면 필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오래전부터 개는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지냈으며 함께 지내다가 밖으로 나게 되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졌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한 주인이 개를 키우다 사원에 버리는 일도 많았다. 이렇게 주인 없이 밖에서 생활하면 사나울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다. 문제는 날씨가 시원한 아침과 저녁에는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낯선 사람에게 가끔 무서울 정도로 찢어 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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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홍수 피해 직접 경험한 소감Thailand 2011. 10. 25.
보통 6~9월로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 시즌으로 태국은 알고 있지만 이상 기온으로 우기가 길어지고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강수량으로 매년 어려움을 겪는 태국은 드디어 홍수로 큰 위기를 맞게 되었다. 오랫동안 태국 여행을 다니면서 푸켓 쓰나미, 쿠테타등 여러 사건을 경험해봤지만 태국 홍수만큼 시민들의 피부에 닿는 수해 피해는 정말로 위험하다는 것을 느꼈다. 파타야에서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저녁 시간을 보내고 호텔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밖에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다. 작은 골목은 물이 차지 않아 그다지 걱정하지 않았는데 차를 타고 가려고 큰 도로를 나가 바라본 풍경은 말 그대로 물 난리가 나서 자동차가 잠겨 버린 사태가 벌어졌다. 태국어로 "남 투엄"은 물이 넘쳐버렸다는 말이며 관광 도시 파타야에서 물이 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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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열차, 문간 좌석의 비밀Life/knowledge 2011. 8. 22.
KTX 열차 요금은 생각보다 저렴한 편이 아니다. 올해들어 KTX 열차를 이용하는 횟수가 늘려면서 알게된 놀라운 사실 하나가 있다. 수 없이 KTX 열차를 이용하면서 5% 할인이 적용되는 좌석이 있다는 것을 이야기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며 KTX 열차 좌석에 따라 요금이 다르다는 것이다. KTX 열차는 1~14번까지 좌석(A, B, C D)이 있으며 1번이 맨 뒤 좌석으로 배정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문간 좌석인 1번과 14번 좌석(창가 A, D)이 공간적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 느낄 수 있어 가장 좋아하는 좌석이다. 근데 KTX 열차 승차권을 구입할 목적지만 이야기하지 어느 좌석을 달라고는 이야기하지 않고 열차를 이용한다. KTX 열차를 자주 이용하면서 열차 좌석 배정은 중간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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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이 부럽지 않은 마산 팔용산 돌탑Life/travel 2011. 8. 20.
산을 오르다보면 자연의 신비스런 정화 작용으로 인간은 깨끗해진다. 산 속에는 나무와 돌 그리고 물등 다양한 친구들이 언제나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며 눈에 보여지지 않는 에너지를 공짜로 제공한다. 특히 돌은 너무나 무덤덤한 친구라서 특별한 효능이 없을 것 같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팔용산 골짜기에는 놀라운 돌탑에서 엄청난 포스를 내뿜고 있다. 마산의 아름다운 9경에 포함 될 정도로 팔용산 돌탑은 놀랄만한 사연과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현직 공무원 '이삼용님이 이산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통일염원을 기리면서 돌탑을 하나 하나씩 쌓았다'고 한다. 장장 14년을 걸쳐 현재 900개의 돌탑을 쌓았으며 1000개가 목표라고 한다. 1000개의 돌탑이 쌓는 순간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돌을 올렸다. 어떤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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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태국 로컬 야시장을 경험하고 싶다면?Thailand 2011. 8. 14.
방콕 왕궁 관광과 파타야 투어로 태국 여행을 다니면서 태국인들의 사람 냄새를 맞고 싶다면 파타야 인근 방라 야시장(talad nad bangna trad)을 추천한다. 태국 어느 곳에서 야시장을 구경할 수 있지만 태국 현지인들만 드나드는 시장을 경험하는 것은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방라는 태국 파타야 진입하기 전 바로 전에 위치하고 있으면 태국 현지인들에게 살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방라 야시장의 특징은 잘 정비된 시설과 먹거리가 아주 풍부하다는 것이다. 인근 방라 현지인들로 가득하며 해가 떨어지는 석양을 벗 삼으면서 마실을 나가는 곳으로 아주 적합하다. 파타야는 솔직히 물가가 비싸고 복잡하고 놀기 좋은 동네라 생각하면 방라는 조용히 쉬기에 적합한 곳으로 생각된다. 배낭 여행을 하면서 태국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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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다민족 국가, 말레이이시아 단상Life/travel 2011. 8. 10.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쌍둥이 빌딩, 코수염, 이슬람, 쌍용, 동남아시아정도였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야기이다. 말레이시아는 중국 다음으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는 국가로써 해외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풍부한 자원과 인력 그리고 자본이 밀려들고 있다. best post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에 대한 나의 인상은 도심 속 정원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태국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인 것 같다. 화려한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고심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다민족 나라답게 다양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아시아에서 흔히 느낄 수 없는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슬람 국가이다보니 율법이 국법보다 우선으로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으며 기도하는 시간이면 모스크에서 예배 소리가 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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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분위기의 안동 고택 지례예술촌Life/travel 2011. 8. 9.
안동이 예로부터 전통적인 농산물을 기반으로 하는 도농복합도시이다.경북 북부지역의 교육의 중심점이 되어서 많은 학교들이 들어서서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안동은 유교의 본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예로부터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음은 지금도 이 지방 사람들의 자부심을 더하게 해주고 있다. 퇴계 이황선생님을 비롯하여 서애 류성룡 선생님 학봉 김성일 선생님을 비롯한 훌륭한 선조들이 이지방을 더욱 빛내기도 했다. 또한 일제시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고향과 또한 고향을 등지고 독립운동에 온 몸을 바쳐서 우리 조국을 찾는데 이바지 하기도 했다. 특히 안동지역에는 문화재와 사찰 서원 종택등이 여러곳에 많이 남아 있어서 지금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고장이다. 안동으로 간 이유? 태국 친구와 우리 가족(5인) 모두가 편하게 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