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
태국에서 로또 복권 당첨된 놀라운 사연Thailand 2012. 3. 2.
2차 훈련 마지막날 파타야 좀티엔 비치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였다. 태국에서 맛집으로 손님으로 가득한 레스토랑에는 고양이가 테이블 아래로 다니며 로또 복권을 파는 아줌마 그리고 코끼리등 식사 손님 이외에 다양한 사람들이 손님들에게 접근하여 호주머니를 열게 한다. 시원한 파타야 바람을 맞으며 그 동안 훈련의 피로를 풀기위해 맛있는 식사를 하는 중 로또 복권을 파는 태국 아줌마가 다가왔다. 온화한 분위기가 몸을 감싸는 느낌이 가슴에 들어왔으며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이 생겼다. 태국 로또 복권 당첨은 어떻게 되는지 모른 상태에서 눈을 감고 기도를 하고 손이 가는 복권을 선택하였다. 그 다음날, 3차 훈련 장소인 콩켄으로 이동하는 중 로또가 생각나서 태국 친구에서 번호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했다..
-
파타야 호텔 수영장에서 음양의 원리가 떠올랐다.Thailand 2012. 2. 28.
현재 태국 파타야에서 묵고 있는 로얄 타이 레지던스 호텔에 수영장에서 음양의 조화로운 현상을 목격하게 되었다. 남자는 양 그리고 여자는 음의 기운을 갖고 있다는 것 알고 있었는데 몇 일전 서양 여인의 누워서 쉬고 있는 자세 속에 음양의 조화로운 현상을 다시 떠올리게 되었다. 남, 여 자세 속에 음양의 원리가 담겨 있는 이유는 예로부터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을 의미하였다. 또한 낮은 양이며 밤은 음이라하여 남자는 낮에 활동하고 여자는 저녁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가장 힘들 경우 혹인 물에 빠져 죽을 경우 신체 구조상 가장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사진에 보는 것 처럼 남자는 엎드려져 있고 여자는 눕혀져 물에 뜬다. [관련글] - 스파르타쿠스가 떠오른 한 장의 사진 - 태국 여행보다 태국 여자에 관심 있..
-
태국 파타야 해변, 핫싸이깨우 절대 놓치지 말자.Thailand 2012. 2. 25.
1차 수판부리 훈련 캠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촌부리 파타야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일주일에 하루를 쉬는 프로그램으로 1차에는 깐짜난부리 엘라완 폭포, 2차 파타야는 보석 모래 해변인 핫싸이깨우를 선정하였다. 주말에도 운동을 할 계획이어서 어제 핫싸이깨우에서 선수들과 단합 대회를 갖었다. 핫싸이깨우에 관한 포스팅은 앞에도 설명하였으며 오늘은 더욱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려한다. 핫싸이깨우는 촌부리 쓰따힙에 속하며 태국 해군 기지 내에 해변이 있다. 해변은 2km정도되며 부대시설로는 타이 마사지, 샤워장, 레스토랑, 미니콘도등 소박하지만 휴양지로써 갖추어야할 것은 다 있다. 해변과 함께 펼쳐지는 야자수 풍경은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물도 깨끗하고 아늑한 공간이어서..
-
태국의 서민적인 음식, 꾸에띠여우를 먹다.Thailand 2012. 2. 16.
태국 쌀 국수를 "꾸에띠여우"라 부르며 가장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이다. 쌀 국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면발의 종류이다. 센미, 센렉, 센야이(면발이 작은 순) 그리고 라면처럼 된 면발을 밤비라하여 총 4가지 쌀 국수를 주문할 수 있다. 꾸에띠여우 국물은 태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오묘한 맛을 지니고 있으며 4가지 양념을 첨가하여 약간 메우면서 얼큰하게 먹으면 아주 좋다. 태국 쌀 국수에 코카콜라의 궁합은 환상적이다. 얼큰하게 먹는 국수로 땀이 흐르면서 시원한 코카콜라 음료를 마실 때 진정한 태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태국에는 수 많은 쌀 국수점이 있는데 과연 어디서 먹는 것이 좋을까? 특히 태국 밤 길거리에 작은 불빛이 비치는 많은 쌀 국수 가게 중 "남차이" 꾸에띠여우를 찾으면 맛은 확실히 보장할 ..
-
태국에서 받은 발렌타인데이 꽃 선물 감동Thailand 2012. 2. 15.
훈련을 마치고 들어와 스킨 로션을 바르는데 티슈 통에 장미꽃이 놓여 있었다.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티슈로 만든 장미꽃을 보는 순간 태국의 정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사실 꽃을 보지 못했더라면 발렌타이이를 몰랐을 것이다. 티슈로 만든 장미꽃을 보며서 우리를 보살펴주는 호텔 메반(청소도우미)이 인정을 알 수 있었다. 오랫동안 씨우통 그랜드 호텔에 있으면서 호텔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할 정도로 친근감 있게 알고 지내고 있다. 항상 호텔에서 머무르면서 기본적인 예의와 인사를 하면서 아주 천천히 서로 가까이 다가갔으며 친해져 와서 이제는 가족과 같은 분위기이다. 태국에서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받게 되어 감동이었다. [관련글] - 호텔 내에 있는 모래 재털이 청소하는 방법 - 아고다, 해외 여행 호..
-
태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국 케라시스 샴푸Thailand 2012. 2. 15.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자마다 우리를 반겨주는 기사 '피 노이'를 만나 수판부리로 이동하였다. 태국의 첫 느낌은 언제나 '덥다'이다. 태국 특유의 냄새가 공항 밖으로 나오자 마자 맡을 수 있었다. 이제는 이 냄새가 정겹게 느껴진다. 피 노이는 태국에 올 때마다 항상 연락하는 태국 형님으로 수 년동안 태국 여행을 갈 때마다 구수한 태국 인심을 안겨준다. 운전 솜씨는 혀를 두를 만큼 능숙하며 수 많은 운전 경험을 갖고 있어 언제나 믿음을 보여준다. 복장부터 다른 운전사에 비해 차이가 난다. ▲ 우진이가 태국 땅에 도착한 기념으로 vip 벤을 배경으로 찰칵. 오른쪽에 보이는 분이 바로 '피노이'다. ▲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수판부리로 이동하면서 점심을 먹었다. 음식을 먹으면서 태국 홍수가 얼마나 심했는가..
-
태국 여행, 출발하기 전 이야기Thailand 2012. 2. 14.
태국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여권과 항공권 그리고 여행 경비이다. 특히 한 달 이상 태국에서 체류해야하기 때문에 여행 경비를 잘 관리해야하기 때문에 출발하기 전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만약 여행 경비를 분실 경우 경차 한 대 값이 날아가기 때문에 태국 현지에서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부분이다. 필자는 여행 경비를 3~4개로 나누어 종이로 말아서 싼다. 그리고 분산하여 가방에 넣는다. 돈을 말으면 부피도 작아지고 언뜻 보기에 돈처럼 느껴지지 않아서 신경이 덜 쓰게 된다. 가방을 보지 않아도 무게만으로 돈의 느낌을 알 수 있다. ▲ 태국 여행 가방은 총 세개이며 태국 지인 선물이 짐 반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그 동안 홍삼 위주의 선물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파커펜으로 준비하여 짐을 간소하게 하였다. ▲ ..
-
태국 여행, 저렴하고 특별한 선물을 원한다면?Thailand 2012. 1. 14.
돈이 많으면 선물을 하는데 별 걱정이 없겠지만 많은 분들에게 선물을 하게 된다면 사정이 달라진다. 태국이 여행하기 좋은 이유 중 하나는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것을 태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전에 태국 여행 선물 하나를 선택한다면 "세안제(스무디)"를 추천하였다. 태국은 일찍 서양의 물품이 오픈되었으며 사실상 태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드물다. 하지만 구강청결제라 부르는 리스테린(Listerine) 가글액은 오래전부터 태국에서 인기를 누리는 가정용 생활용품이었다. 입냄새 제거와 치아보호 물론 입안 세균을 죽이는 한국의 가그린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100년 이상 역사를 지닌 리스테린 가글액을 알게 된 것은 오래되었다. 1895년 수술용 살균제로 처음 개발되어 지금까지 사용되었다니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