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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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의 필수 코스, 야시장(빠사말람) 일몰 풍경Life/travel 2014. 3. 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내에 이슬람 지역 '크라맛(Keramat)'에서 유명한 야시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오랜만에 말레이시아 야시장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1996년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첫 유학지가 말레이시아였으며 야시장(빠사말람)에서 스승님 가족과 함께 일했던 추억들이 떠올랐다. 빠사말람은 말레이시아에서 꼭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쇼핑할께 무진장 많다. 특히 가방과 수공예 제품들은 말레이시아 선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꼽히며 야시장을 둘러보면서 이슬람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야시장 위치는 MSN Sport Center Keramat과 Aeon 쇼핑 센터를 마주 보는 거리이며 주말 오후가 되면 차량을 완전히 통제하여 야시장을 설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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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황소 머리', 평범한 일상에서 가치를 찾아낸 예Photo/landscape 2014. 1. 13.
20세기 천재 화가였던 피카소는 산책길에 우연히 발견한 버려진 자전거를 보고 '황소 머리'라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별한 색깔을 입히거나 기교를 더하지 않고, 단순히 안장 위에 핸들을 거꾸로 붙인 형태의 이 작품은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가치를 찾아낸 대표적인 예라고 하지요. 늘 보람 있고 알찬 하루 되시길! 특별하고 기분 좋은 날 되십시오. [관련글] ▶ 포토 에세이, 당신의 뒷 모습은 어떤가요? ▶ 포토 에세이,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만드는 '최적주의' ▶ 포토에세이, 일상의 진리는 '평정심'이다. ▶ 포토에세이, 월화수목금금금 ▶ 포토 에세이, 성공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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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노루생태관찰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Life/travel 2013. 10. 26.
제주도는 우리나라의 보물섬과 같은 존재로 세계 관광지에 소개될 만큼 아름다운 곳이 가득한 곳이다. 제주 동쪽 여행 코스로 절물 휴양림으로 들어가는 방향에 최근에 생긴 '노루생태관찰원'은 가족 및 어린이 체험학습 관광으로 최고의 여행 코스로 생각된다. 천혜의 대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제주의 명물 노루와 친구가 되는 곳이 바로 노루행태관찰원이다. 2007년 8월에 문을 연 노루생태관찰원은 오름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노루를 관찰할 수 있는 관찰할 수 있는 관찰로와 가까이에서 노루를 접할 수 있는 상사관찰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노루의 생활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 등이 갖추어져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제주에서는 제주의 명물 노루와 함께할 수 있는 이곳은 52ha의 산림과 각종 동·식물이 자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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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타이 마사지와 정수기에 담긴 이야기Thailand 2013. 10. 10.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한 태국의 전형적인 풍경 모습을 보고 있다. 태국 타이 마사지샵이 새롭게 오픈한 곳에 우측에는 파란 정수기가 놓여 있다. 태국은 마사지 천국으로 새롭게 오픈한 마사지 가게는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게를 알리고 손님을 끌기 위해 가격 할인 혹은 10회 방문시 한번 무료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지방의 소규모로 마사지샵을 운영하는 곳은 마사지 기술이 좋은 사람들이 가게를 오픈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미리 예약을 받으며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집에서 쉬고 있는 지인을 불러 파트타임 마사지를 하게 끔한다. 필자의 경험상 마사지를 받는 가장 좋은 시간대는 저녁 일몰 전후이며 마사지를 받을 때에는 온도를 춥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태국 길거리 정수기가 우측에 파란 박스처럼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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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달리기, 런엑스런 '아이부럽지 in 경주' 현장 취재Life/travel 2013. 9. 4.
'마라닉'은 마라톤과 피크닉이 결합한 새로운 개념으로 일본에서 소개되었다. 그 어떤 달리기보다 편안함과 자유스러움 그리고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달리기하면 지루한 운동이라 생각될지 모르겠지만 런엑스런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제주올레, 월간 아웃도어, 에버노트, 사람과 산이 후원하고 르까프에서 협찬하는 '아이 부럽지 in 경주' 트레일 힐링 캠프로 한국에서 최초로 새로운 달리기 문화를 만들고 있다. 런엑스런 '아이 부럽지'는 제주도에서 처음 출발하였으며 8월 30일 ~ 9월1일 2박 3일 동안 경주 국립공원 일대에서 두번째를 맞이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시도되고 있는 '아이 부럽지 in 경주' 달리기 행사는 트레일 힐링 캠프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현장이다. 기존의 경쟁적인 달리의 문화의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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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FE2 필카와 함께한 속리산 법주사 산책Life/travel 2013. 7. 27.
속리산국립공원 내에 있는 호서제일가람인 법주사는 553년 의신조사가 인도에서 불경을 가져와 불도를 펼 곳이라 생각하고, 큰 절을 세워 법주사라 하였으며 혜공왕 12년(776) 진표율사에 의해 중창되었다. 이후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뒤 인조 2년(1624) 벽암대사에 의해 중건되었다. 문화유산으로는 쌍사자석등(국보 제5호) · 팔상전(국보 제55호) · 석련지(국보 제64호)를 비롯한 국보와 보물 12점, 지방유형문화재 22점, 천연기념물 1점등 많은 유산이 있다. 법주사 입구에는 토속 음식점들과 숙박 시설이 가득하며 주변에 울창한 숲이 조성되어 캠핑은 물론 물놀이 할 수 있는 공간이 잘 갖추어졌다. 법주사까지 들어가는 산책로를 걷다보면 자연적으로 힐링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숲속의 향기를 마음껏 즐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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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숭고한 탁발 풍경 사진Thailand 2013. 6. 30.
태국 여행자들에게 치앙마이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80km 떨어진 '람팡'은 잘 모른다. 오래전부터 람팡은 살기 좋은 곳으로 현지인들에게 소문이 난 지역이다. 태국 클래식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람팡은 소도시로 주변이 잘 정리되었고 오래된 건축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른 아침 람팡의 거리에는 스님들이 탁발을 하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다. 스님에게 보시를 하면 경문을 읽어 주는 탁발 풍경은 불교의 전형적인 문화이며 경건하고 숭고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 50mm 단렌즈를 들고 스님들을 졸졸 따라 다니면서 탁발 풍경을 촬영하는데 기도하는 진지함이 필자의 마음도 동화되는 듯하였다. 람팡이란 도시를 좀 더 설명하면 치앙마이에서 한 시간 거리이며 쾌적한 공기와 전통적인 문화가 느껴지는 곳으로 도자기 생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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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유채꽃 '노랑어리 연꽃' 장관인 경남 고성 상리연꽃 공원Life/travel 2013. 6. 22.
태고의 신비가 숨겨진 경남 고성에 새롭게 단장한 상리 연꽃 공원에서 잠시 쉬었다 가세요. 오래전부터 이곳에 연꽃이 자생했었는데 최근에 새롭게 단장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상리 연꽃 공원의 특징은 노란색이 가득한 노랑어리 연꽃이다. 물위에 한 가득 유채꽃처럼 핀 노랑어리 연꽃 풍경은 장관을 이루며 보듬아 주고 픈 생각이 들 정도로 보기 힘든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상리연꽃 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연꽃밭 가운에 멋진 정자가 놓여 있어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있으며 시원한 산등성이 바람을 맞으며 편하게 쉴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연꽃밭을 가로 지르는 돌 다리가 놓여져 있어 건널 때 물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예전에는 고성에서 삼천포로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주변 지인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