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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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한 세팍타크로 경기장의 보면 어떤 생각이 드세요?Monologue 2008. 5. 14.
세팍타크로는 비인기 종목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서기에는 정말로 어려운 것인가? 20여년이 지난 지금 여전히 텅빈 경기장을 바라 볼 때마다 내 마음이 휭한 느낌을 받는다. 과연 내가 눈 감는 날까지 횡한 경기장을 볼 빠에는 차라리 그만 두는 것이 낳을 듯 싶다. 우리들만의 잔치 스타일의 스포츠는 죽을 수 밖에 없다. 앞으로는 좀더 변화되는 모습 우리들만의 잔치가 아닌 대중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체계적인 마스터 플랜과 조직의 화합이 없이는 평생 비인기 종목이란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 체 횡한 경기장을 바라 볼 수 밖에 없다. 전라남도 19회 회장기 대회 경기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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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의 자존심 경남고성군청Monologue 2008. 5. 4.
화사한 봄 날 온 식구가 한자리에 모여 산에 올랐다. 대표팀 훈련 관계로 함께 함께 모여 훈련하는 시간이 적어진 것 같다. 우리나라 세팍타크로의 한 획을 그을만큼 그 동안 많은 성과를 올렸으나 그것보다도 세팍타크로 인연으로 함께 피와 땀을 흘리는 것 자체를 더 소중하게 여길 줄 아는 선수들이 고맙고 멋있게 보인다. 10년 후 어떠한 모습으로 성장하여 이 사진을 볼게 될지 모르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우리 선수단은 최고라고 생각한다. 운동을 잘해서가 아니라 세팍타크로가 어떠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세팍타크로란 볼을 주고 받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으며 즐겁게 운동해야 한다는 것을.... [연관글] : 2007/09/07 - [Sepaktakraw/news] - 아시안컵을 통해 세계를 놀라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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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숙소 풍경Thailand 2008. 5. 2.
일반적으로 스포츠현장에서 프로리그 선수라면 그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이며 최고의 대우를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태국의 프로리그 선수들의 숙소 생활을 영상을 보면 그렇치 않은 곳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선수들의 기량은 프로일지 몰라도 숙식과 음식등과 같은 경기 외적인 부분은 로컬 스타일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프로리그를 타이리그라 부르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이곳은 세팍타크로 나콤파톰 선수단의 숙소로 태국의 전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의 스타일이기도하다. 날씨가 덥기 때문에 숙소 안에서는 중요 부분만 가리고 벗고 지낸다. 우리와 특이한 것이 있다면 알몸은 절대로 들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대중 목욕탕 문화가 발달되어서 함께 지내는 사람 앞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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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스토리SepakTakraw/Information 2008. 4. 25.
2부 2장 세팍타크로 태국 프로리그 왜 태국 세팍타크로는 강한가? 1. 스포츠 학교 내에 세팍타크로는 국가육성 종목이다. 태국 엘리트 스포츠의 중심은 각 도마다 자리잡은 스포츠스쿨이다. 많은 종목 중 세팍타크로는 국가육성 종목으로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태국의 뿌리의 역할로 생각된다. 남, 녀 초등학교부터 세팍타크로를 시작하며 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국비로 다니게된다. 따라서 스포츠 스쿨에 다닌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대단하며 스포츠 스쿨에 입학한다는 것은 엘리트 코스를 밝는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 체육관에는 머리를 빡빡 깍은 태국 특유의 헤어스타일의 어린 선수들이 꽉차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행복하게 느껴진다. 수판부리 스포츠 스쿨을 예를 들면 새벽에 죠깅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며 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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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스포츠 학교의 풍경을 보면서...Thailand 2008. 4. 22.
우리나라 각 도마다 체육고등학교가 있듯이 태국에도 체육학교가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태국의 체육학교는 초, 중, 등 통합적 교육을 표방하며 한 울타리 안에서 수업을 한다. 태국에서 유명한 스포츠학교는 수판부리 스포츠 학교가 있으며 아래의 동영상은 태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나쿤사완 스포츠학교 학생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다. 일반 학교와 달리 체육학교는 스포츠세계에 뛰어들기 전에 미리 사전 교육을 거치는 과정이다. 미래의 꿈나무 체육 역할을 수행하게 될 어린 선수들에게 과연 무엇을 가르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체육의 완성을 이룰 수 있는것인지 지도자라면 각성할 필요가 있다. 나쿤사완 스포츠 학교 풍경을 보면서 이기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최고인지 아니면 움직임 활동을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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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환경 속에서 경기하는 태국 세팍타크로SepakTakraw/video 2008. 4. 21.
태국은 불교 국가로써 절이 수 없이 많다. 우리나라처럼 절이 산 꼭대기에 숨어 있는 것이 아니라 도심 한가운데에 많이 있다. 마을의 중대한 일이 생기거나 축제의 중심의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절이다. 절 축제에 무에타이, 세팍타크로가 빠지지 않고 이벤트 행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절 축제는 밤새도록 열리며 맛있는 음식들이 즐비하고 무에타이. 세팍타크로 게임에 베팅을 많이 한다. 절 축제 세팍타크로 게임은 태국 전역에서 자체적으로 열리며 축제의 일부로써 모든 사람이 즐기는 태국 세팍타크로 문화가 부럽다. 화창한 푸른 하늘을 보면서 바끌 바끌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경기를 할 당시의 필은 태국 문화의 일부가 된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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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는 과연 어떤 곳인가?SepakTakraw/Information 2008. 4. 17.
제2부 1장 세팍타크로 태국 프로리그 왜 타이리그를 프로리그라 부르지 못하는가? 1. 프로리그 창단 배경 98년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은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여 그 동안 말레이시아에 억눌려 있던 설움을 단번에 날려버렸다. 98년을 기점으로 세계 세팍타크로 중심은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넘어왔다. 말레이시아에서는 Grand Prix라는 세미 프로 방식으로 세팍타크로 대회가 있었지만 태국은 98년 이전까지 종국국으로 태국이 내세울만한 대회가 없었다. 태국과 말레이시아는 경기력과 집행부에서 파워 싸움이 계속 이루어 졌으나 태국 프로리그가 출범하므로써 명실공히 세팍타크로의 종주국의 우월성을 태국이 확보하게 된다. 태국 프로리그를 시점으로 태국의 세팍타크로는 중흥기를 맞이하여 태국 전역에 세팍타크로 붐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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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나이키 CF 카피라이트 - Never Just Do It.SepakTakraw/photo 2008. 4. 12.
아마도 세계 최초의 세팍타크로 개인 광고가 아닐까? 예전부터 세팍타크로 CF를 직접 만들어 보고 싶었다. 콘티도 어느 정도 만들어서 어제 오후 카메라 앵글과 테스트 샷을 시도해봤다. 캠코더 촬영은 생각보다 무척 어려웠다. 사진으로 동작은 잘 잡을 수 있는데 영상은 생각보다 어렵다는 것을 느꼈다. 내가 갖고 있는 캠코더와 좀더 친해진 후 작업에 들어가야할 것 같다. 대충 빛의 각도 볼과 동작의 앵글등 여러가지를 체크하여 대략 감을 잡고 좀 더 준비를 더 많이 한 후 최종 촬영에 들어가야겠다. 나이키 광고에 세팍타크로가 나왔으면 하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이다. 그래서 광고 카피를 나이키로 유명한 문구를 이용하여 Never Just Do It. 정했다. Just Do It이 아닌 Never가 들어가면서 세팍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