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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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힐링되는 글과 사진Photo/portrait 2013. 9. 27.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가족 사진을 보면서 좋은 글을 함께 올렸다. 사진 장르 중 평생 간직할 수 있는 가족 인물 사진이 최고인것 같다. 삶의 목적이 행복이란 사실을 가장 중요한 사실을 알면서도 행복을 위해 어떻게 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행복해 질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자연 속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이다. 미국 타임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좋은 배우자와 자녀, 진실된 우정, 도움을 주는 타인이 '행복한 삶의 원천'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모두 '사람'과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사람과의 관계야말로 일상에 큰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더울 때나 추울 때나 실내 공기 환기는 항상 기본이자 필수라고 하는데요. 창문을 활짝 열어놓은 것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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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하우스 디자인 고민, 아들의 나무 블럭으로 간단 해결!Monologue 2013. 9. 24.
자기가 원하는 집을 짓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가 있을 것이다. 최근 집을 짓고 살고 싶은 마음에 집짓기 공부를 열심하였다. 어떤 집을 짓을 것인가? 시간날 때마다 스케치를 수 없이 하였고 좋은 집이란 어떤 집일까? 공부를 하였다. 행복한 자기만의 집을 짓는 다는 생각은 일하는데 좋은 작용이 되었고 틈틈히 건축 공부에 빠져들기 시작하였다. 수 많은 집 짓는 방식 중 최근 컨테이너 하우스(Container House)에 관심이 많아서 고민하던 중 이번 추석에 아이들과 함께 나무 블럭으로 집짓기 놀이를 하였는데 그 동안 고민들이 한 방에 해결됐다. 서로 돌아가면서 자기가 원하는 집을 나무 블럭을 이용하여 만들어 보기로 했다. 나무 블럭은 컨터이너 크기와 비율이 딱 맞아 떨어졌기 때문에 원하는 디자인을 구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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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FE2,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사진이란?Photo/others 2013. 9. 16.
필름 카메라로 셔터를 누를 때 확실히 한 프레임 시선에 집중하게 된다. 황금색 조명등이 아래 책을 읽은 소녀를 하이앵글로 촬영하였다. 마산 MBC 강당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다소곳이 앉아 책을 읽는 소녀의 모습과 황금빛 전등이 자연스럽게 매치되었다. 소녀의 미래는 반짝이는 황금빛 전등처럼 밝게 보였다. 사진 한 장을 통해 과거는 물론 현재 그리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 한 프레임 속에 다른 차원의 시간을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사진의 갖는 매력이라 생각한다.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고 희망을 갖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사진 속 피사체를 바라보면서 가능한 것이다. 피사체를 카메라에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사체와 연결할 수 있는 주변 환경까지 바라볼 수 있는 안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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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짧지만 강렬한 노을 풍경, 구름이 노을빛에 빨갛게 타는 순간Photo/landscape 2013. 9. 15.
'자연은 같은 모습을 두번 보여주지 못한다. 그래서 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라' 자연을 통해 배운 교훈 중 하나이다. 어제 남원으로 가는 길에 하늘이 심상치 않은 모습을 감지하였다. 평소 볼 수 없는 노을 하늘 풍경을 만날 것 같은 예감은 그대로 적중되어 아주 짧은 순간에만 볼 수 있는 구름이 빨갛게 타는 풍경을 카메라에 담게 되어 영광이었다. 아주 짧지만 강렬한 노을 풍경은 오랫동안 기억될 만큼 환상적이었다. 소위 말하는 '하늘에 불났어요!'라는 풍경을 만난 것이다. [관련글]▶ 황홀한 노을빛 배경으로 담은 태국 수판부리 타워▶ 제주도 최고의 노을 풍경, 사라봉이 정답이다.▶ 태국 아유타야 석양, 인간의 본질을 생각하다.▶ 하늘과 바다 사이에 존재하는 붉은 노을▶ 놓칠 수 없는 환상적인 하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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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도훈이의 놀라운 행동, 큰 웃을 주는 자세 정말!Life/family 2013. 9. 15.
6살 도훈이는 우리집 막내로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막내라서 약간의 고집도 있고 형과 누나처럼 융통성이 부족한 것도 보인다. 세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막내의 좋은 점이 어떤 점이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누나와 형의 있기 때문에 막내는 절대 지지않으려고 노력기 때문에 영리한 행동을 하게 된다.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놀라운 단어을 사용한다던지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엄마를 놀라게 하는 경우가 많다. 몇 일전 가만히 티비를 보고 있다고 도훈이는 몇 개의 책을 머리 위에 들어 기이한 행동을 했다. 사진으로 도훈이 행동을 해석하면 화를 참지 못해 책을 던지는 모습처럼 보인다. 티비를 보고 갑자기 취하는 행동은 쪼그려 뛰기를 하는 행동으로 무거운 책을 머리에 올려 점프하는 것이다. 도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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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견 해리2, 영화 현장 스케치 사진Life/movie 2013. 9. 11.
우연하게 딸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의 추억들이 생겼다. 사람은 저마다 개인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딸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그 능력이 발휘될 때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았다. 처음 카메라 앞에서 딸은 떨림이 없이 당당해 보였다. 영화 제목은 천재견 해리2인데 주인공 최종 선발에서 감독은 선택하기 어려울만큼 아쉽게 떨어져 다른 배역을 맡게 되어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빠는 자연스럽게 딸의 매니저 역할을 맏게 되어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다. 영화 촬영 현장 분위기는 진지했고 어린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신기해보였다. 한 장면이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촬영하는 감독의 열정과 스탭의 노력은 정말로 대단해보였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점점 적응하면서 몰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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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품은 강아지풀 풍경, 가을 감성 이미지 사진Photo/landscape 2013. 9. 10.
@섬진강, 하동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두고 흔히 '기브 앤 테이크(Give & Take)' 라는 표현을 하는데요, 훨씬 더 돈독한 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브 앤 땡큐(Give & Thank you)' 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내가 먼저 믿음을 줄 때, 인연에 감사하고 마음을 열 때, 비로소 진짜 인연이 만들어지겠지요. 언제나 마음 따뜻한 하루! 진정한 소통의 하루 되십시오. [관련글] ▶ 천년을 사는 소나무, 포토에세이 ▶ 포토 에세이, 당신의 뒷 모습은 어떤가요? ▶ 포토 에세이, 효율적이고 유연하게 만드는 '최적주의' ▶ 포토에세이, 일상의 진리는 '평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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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최참판댁, 가을 여행을 떠나다!Life/travel 2013. 9. 10.
대하드라마 '토지' 촬영지로 알려진 경남 하동은 수 많은 관광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토지 드라마 대사를 아직까지 기억하고 있는 아내는 하동 최참판댁으로 가는 길이 설레였다고 한다. 주말 일요일 햇살이 눈이 부실 정도로 따스했으며 섬진강 줄기를 따라 하동 평사리를 향하는 도로 주변 풍경은 가을 향기로 가득했다. 최참판댁과 그 주변 드라마 세트장은 하동군의 지원으로 2002년에 완공되어 찾아 오는 손님을 위해 완벽하게 단장하였다. 이곳을 찾는 분들은 그 당시 토지 드라마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다시 되살아 나는 느낌을 새롭게 얻을 수 있으며 자연과 어울어진 아름다운 한 옥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토지를 쓴 박경리작가는 최참판댁과 함께 살아 숨쉬는 것같았으며 가을이 찾아 온 풍경을 느낄 수 있었다.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