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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체육대회 의미Photo/landscape 2013. 10. 1.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경남 고성군에 가을 축제가 열렸다. 1년 동안 농사와 어업으로 고된 피로를 푸는 기간이 바로 체육대회이다. 군민체육대회 기간에 들어선 장터는 마치 과거 속으로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이다.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는 물론 사촌에 팔촌까지 만날 수 있는 곳이 바로 군민체육대회이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지는 군민체육대회는 화합과 우정 그리고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 그 동안의 피로를 잊게끔 한다. 평소 보기 힘든 어르신들이 모두 모여 오랜만에 행복한 미소와 맛있는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시골의 정겨움을 느낀다. 1년에 피로를 한 번 푸는 기회가 바로 군민체육대회인 것이다.
@경남 고성군 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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