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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견 해리2, 영화 현장 스케치 사진Life/movie 2013. 9. 11.
우연하게 딸이 영화에 출연하게 되어 재미있고 좋은 경험의 추억들이 생겼다. 사람은 저마다 개인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딸을 통해 알게 되었으며 그 능력이 발휘될 때 만족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았다. 처음 카메라 앞에서 딸은 떨림이 없이 당당해 보였다. 영화 제목은 천재견 해리2인데 주인공 최종 선발에서 감독은 선택하기 어려울만큼 아쉽게 떨어져 다른 배역을 맡게 되어 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다.
아빠는 자연스럽게 딸의 매니저 역할을 맏게 되어 새로운 일을 하게 되었다. 영화 촬영 현장 분위기는 진지했고 어린 배우들이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신기해보였다. 한 장면이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촬영하는 감독의 열정과 스탭의 노력은 정말로 대단해보였다.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지만 점점 적응하면서 몰입되는 딸의 모습을 보고 대견스러웠다.
매니저 역할을 맡은 아빠는 딸의 모습을 먼 발취에서 바라보는 심정
생각보다 가슴 조리게 되며 영화 촬영하는 딸이 대단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한 씬을 촬영하기 위해 수십번 반복하는 모습에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이들이 영화에 완전히 적응했다는 증거가 낙서로 표현되었다.
남원 일대에서 영화를 촬영하였으며
아이들이라서 장난치며 떠드는 소리에 감독은 힘들었다.
촬영에 참여했던 분들과 함께 촬영한 모습
힘들었지만 다들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
티비에 자주 소개되는 천재견 해리는 정말로 똑똑하고 영리했다.
감독님이 배우들에게 전체적인 영화 흐름을 설명해주고 있다.
서당 훈장 선생님이 이야기하는 듯 정겨운 풍경이다.
영화 스탭과 함께 기념 촬영.
비가 와서 촬영을 하는데 약각 힘들었지만 마지막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천재견 해리의 아버지는 유쾌하고 정감이 넘치는 분이었다.
티비에서만 뵙는데 실제로 보게 되어 좋았으며 딸을 이쁘게 봐주셨다.
천재견 해리2 영화는 다문화 가정의 엄마와 딸이 시골 마을에 이사를 오게 되면서 새롭게 적응하는 과정 속에 해리가 등장하여 이야기가 전개되는 스토리입니다. 9월 14일 남원시 하정동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상영될 예정이며 해리를 전편에 비해 더욱 감동과 재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딸이 출연한 영화를 보러 갈 예정인데 어떻게 나올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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