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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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 은화의 생일 파티 동영상Life/family 2007. 10. 18.
첫째딸 은화가 일곱번째 생일을 어제 맞이했다. 어그제 엄마 찌찌 먹었던 것 같은데 내년에 초등학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버렸다. 그 사이에 둘째 동현이도 무럭 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다지 넉넉하게 잘 해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생각이 든다. 특히 아빠의 직업상 매일 함께 지내온 시간도 적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걸린단다. 은화가 씩씩하고 밝게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아빠는 더욱 용기를 내곤 한단다. 엄마의 손이 자꾸 동현이 입으로 자주 가는 거 보이지...^^* 요즘들어 동현이도 은화 못지 않게 안질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더구나. 엄마랑 아빠랑 은화랑 동현이랑 우리 더도 말고 지금처럼 잘 지내고 모두들 아프지 않았으면 한다. 오늘 은화의 일곱번째 생일 아빠가 진심으로 축하하는 거 알지... 그리고 아빠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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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세팍타크로 일반부 결승전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7. 10. 16.
우리나라 일반부의 실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보입니다. 문제는 1년에 4번 밖에 대회가 없어서 게임 경험과 여러 상황에서의 임기 응변 능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몸을 안 사리고 공격을 때리는 우리나라 선수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공격 후 착지 동작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운동 생명이 짧아질 뿐 아니라 나이들어 고생을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부드럽게... 더 부드럽게 킥을 차고 마무리하는 것 바로 이것이 세팍타크로 기술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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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8회 광주 전국체전 결과SepakTakraw/Information 2007. 10. 13.
2007년 마지막 가을의 축제인 전국체전 막을 내렸습니다. 그 동안 전국체전을 준비하시느라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대회여서인지 모두들 기량이 향상된 것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일취월장하는 모습에 저는 흐믓했습니다.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자 일반부 : 우승 - 충북(청주시청), 준우승 - 경북(경북도청), 3위 - 경남(고성군청), 강원(한림대) * 여자 일반부 : 우승 - 경북(경북도청), 준우승 - 울산(울산광역시청), 3위 - 경남(마산시체육회), 부산(부산정보대) * 남자 고등부 : 우승 - 경기도(평택기계공고), 준우승 - 충북(부강공고), 3위 - 부산(부산기계공고), 전남(구림공고) * 종합우승 : 공동 1위 - 경북, 충북, 3위 -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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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Photo/landscape 2007. 10. 7.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의 대중가요에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잘 귀를 모은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깊은 밤 등하에서 주소록을 펼쳐 들어 친구들의 눈매를, 그 음성을 기억해낸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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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약장수의 재미있는 삶 이야기Life 2007. 10. 5.
과거 시골 장터에서 구수한 말솜씨와 여러가지 재주를 선보이는 약장수는 단연 최고의 수퍼 스타이다. 최근 경남 고성군민체육대회 행사 마당에 약장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이곳 저곳 구경하느라 눈돌릴 틈이 없었다. 마치 어릴적 소년의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았다. 현란한 손놀림의 마술을 선보였던 광(光)약장수는 이날 최고의 구경꾼을 몰고 다녔으며 그 틈바구니 속에서 어렵게 카메라에 영상을 담았다. 광(光)약장수의 판매전략은 자신의 갖고 있는 마술의 노하우를 기록한 용지와 광약을 함께 판매하는 것이었는데 동네 어르신분들이 광약이 별로 필요할 것 같지 않은데 많이 사는 것을 보고 의하했다. 분명 광약보다 마술의 노하우에 더 관심을 갖으시는 것 같았다. 특히 화투의 기술에 대해 적힌 노하우에 모두 손이 갔을 것이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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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무이산 절경에 반했어요, 운해 장관Life/travel 2007. 10. 3.
경남 고성에 문수암이라고 무이산 정상 바로 아래 자그마한 사찰이 있다. 신라 성덕왕 5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알려진 절이다. 이 문수암은 전망이 매우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이산 정상에 오르면 남해안이 다 내려다 보이는 시원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고 알려진 곳이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고성 문수암으로 출발하여 익히 들었던 무이산 정상의 일몰을 담기 위해 출발하였다. 전에 한번 탐사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는 날씨가 좋지 않아 포기하고 그냥 돌아와야 했다. 얼마나 비경이 좋으면 신라시대 화랑들이 이곳에서 무예를 닦았는지 오늘 눈으로 꼭 확인해 보고 싶었다. 동이 트기전 절에 도착하고 법당으로 곧장 들어가서 시주를 올릴고 부처님께 절을 올렸다. 그런데 너무 어두워서 정상을 올라가는 길을 못찾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