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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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어 현상으로 십자가에 태양 빛을 스미어들게 하다.Photo/landscape 2009. 10. 8.
태양과 같이 강력한 빛을 발산하는 물체를 향해 포커스를 잡는 것은 카메라의 심장부를 죽이는 행위이다. 스미어 현상은 분명 카메라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신호이지만 스미어 현상으로 십자가는 우리에게 신호를 보낼 수 있었다. 스미어 현상을 이용하여 멋진 사진을 찍겠다는 사진사는 여태 보질 못했다. 카메라의 목숨을 걸고 촬영해야하기 때문이다. 스미어 현상으로 이용하지 않았다면 십자가를 찾아 볼 수 없었을 것이다. 어쩌면 카메라의 목숨을 책임 질 각오로 태양을 향해 촬영했기 때문에 태양빛으로 감도는 십자가를 보게 되었는지 모르겠다. 자신의 치명적인 약점을 지혜롭게 활용할 줄 알게 되었을 때 예상치 못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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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축구 월드컵] 승리의 원동력은 코칭 스텝이다.Monologue/sport 2009. 10. 6.
사진 한장으로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 대표팀의 끈끈한 사랑과 믿음으로 다져진 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이집트에서 펼쳐지고 있는 U-20 월드컵에서 주목 받지 않는 한국팀을 자신만으 축구 철학을 바탕으로 조련하여 8강 진출의 쾌거를 이끌었다. 한국팀이 8강 진출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서로의 믿음이 아닐까 싶다. 특출한 선수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지 않고 철저한 개인의 기량을 조직화하여 경기력을 극대화 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파라과이 전은 축구는 팀플레이라는 것을 보여준 멋진 승부였다. 결국 지도자의 마인드를 최대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선수들로 똘똘 뭉쳤을 때 엄청난 힘이 쏟아 나온다는 것을 모두들 느꼈으라 생각한다. 올 초 홍명보 감독의 한 말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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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의 사랑Photo/landscape 2009. 10. 6.
인기 mc 유재석의 별명은 메뚜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메뚜기에 얽힌 이야기는 다양하고 많은 사연을 담고 있다. 과거에 메뚜기는 흔히 볼 수 있었으며 메뚜기를 잡고 놀았던 추억이 많았다. 배고픈 시절 메뚜기는 최고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매우 좋았다. 들녘에서 폴짝 폴짝 메뚜기처럼 뛰면서 도시락 통 안 혹은 유리병에 메뚜기를 가득 넣었던 어린 추억이 떠오른다. 작은 몸을 갖고 있지만 메뚜기 뒷 다리 힘이 좋아 도약력이 대단하다. 한 곳에 지긋히 머물러 있지 않고 이리저리 뛰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메뚜기 족, 인생, 가족, 인턴등등 비유를 많이 하게 되었다. 농약이 발달되고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메뚜기는 사라지게 되고 보기 힘들어졌다. 근무 지역인 경남 고성군은 무공해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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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을 앞둔 선수단은 추석이 독이 될 수 있다.Monologue 2009. 10. 3.
전국체전을 앞둔 선수단은 추석이 독이 될 수 있다. 아마추어 스포츠 최대의 축제인 전국체전은 매 년 10월 초~중순에 열린다. 올해는 10월 20일부터 7일 동안 대전이 열리는데 개최된다. 스포츠계에서는 전국체전을 한 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대회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전국체전의 결과 진로와 연봉이 결정되기 때문에 전국체전은 매우 중요한 대회라 하겠다. 전국체전을 앞둔 선수와 지도자들은 항상 추석 훈련을 어떻게 잡아야할 지 고민하게 되고 훈련 과정이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해 고심한다. 장거리 이동과 식사 조절 그리고 안전 사고등 훈련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을 가장 조심해야하기 때문에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은 운동 선수에게 이로울 것이 별로 없는 행사가 되기 쉽상이다. 작년은 태국에서 추석을 보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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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신이 없는 태국 드라마Thailand 2009. 10. 1.
태국 티비 방송에서 키스신은 검열 대상이다 어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서 지성과 성유리의 키스신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드라마의 키스신은 스토리상 새로운 전환점을 많이하게 되는 순간으로 시청률을 끌어 올리는 최대의 무기로 사용되지만 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태국 드라마에서 키스하려는 장면이 나올 때는 카메라를 따른 곳으로 돌려 버린다. 키스보다 포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태국 친구들은 태국 드라마가 시시하다고 말할 때가 있다. 뭔가 빠진 듯한 것 처럼... 반면 한국의 드라마는 화려한 영상과 아름답고 멋진 배우들이 나오며 태국 드라마보다 다양한 소재와 볼거리가 많다고 하여 한국 드라마가 최고라 하는 친구들이 많다. 특히 한국의 배우들의 피부에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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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스포츠 뉴스(KBS1)에 출현하다SepakTakraw/Information 2009. 9. 30.
실로 몇 년만에 KBS1 스포츠 뉴스에 세팍타크로가 소개되었단 말인가. 어제(29일) 9시 스포츠 뉴스에 세팍타크로가 방송 되었을 때 실감을 할 수 없었다. 한마디로 멍 때리고 가만히 브라운관만 쳐다보았다. KBS1 스포츠 뉴스를 하는 시간에 마침 온 선수들이 야식으로 통닭을 먹고 있었지만 사실 세팍타크로를 먹고 있었다. 한국의 티비 속에서 세팍타크로가 나올 때면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구분이 안간다. 비인기 종목이다보니 티비 속에 비친 세팍타크로는 딴 나라 이야기처럼 보였다. 자주 보면 익숙해질 텐데.... 90년대 초반 KBS1 스포츠 뉴스에 인터뷰한 추억이 있었는데... 당시 경기장에서 우승을 하고 생생한 현장감이 들려오면서 인터뷰 했던 추억이 생생하다. 담당 피디는 운동을 잘하기 위해서는 말을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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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푸른 하늘 촬영에 형광등 모드가 최고Photo/landscape 2009. 9. 30.
하이앤드 카메라에서 코니카 미놀타 Dslr 카메라 오디로 넘어 오면서 사진 촬영의 열정은 극에 달했다. 평소와 범상치 않은 하늘을 만나게 되면 하늘을 향해 다양한 카메라 세팅값을 설정하면서 수 많은 색을 담았다. Dslr 카메라는 렌즈의 특성에 따라서 사진의 컬러도 좌우하지만 나는 카메라의 모든 성능을 이해하고 싶어 25-105mm 렌즈 하나로 여러 상황에 따라 카메라를 만지작 거렸다. 처음에는 무작정 Dslr 카메라의 기능을 신뢰하였으나 점차 시간이 흐를수록 마음 드는 색을 얻기 위해서는 여러 장비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얀 구름이 푸른 도화지에 흩날리는 푸른 하늘의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화이트 밸런스 형광등 모드로 촬영하는 것이 더욱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물론 캘빈값도 설정하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