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뚜기의 사랑
    Photo/landscape 2009. 10. 6.
    인기 mc 유재석의 별명은 메뚜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메뚜기에 얽힌 이야기는 다양하고 많은 사연을 담고 있다.  과거에 메뚜기는 흔히 볼 수 있었으며 메뚜기를 잡고 놀았던 추억이 많았다. 배고픈 시절 메뚜기는 최고의 간식거리로 인기가 매우 좋았다. 들녘에서 폴짝 폴짝 메뚜기처럼 뛰면서 도시락 통 안 혹은 유리병에 메뚜기를 가득 넣었던 어린 추억이 떠오른다. 




    작은 몸을 갖고 있지만 메뚜기 뒷 다리 힘이 좋아 도약력이 대단하다. 한 곳에 지긋히 머물러 있지 않고 이리저리 뛰어 움직이는 모습을 보고 메뚜기 족, 인생, 가족, 인턴등등 비유를 많이 하게 되었다. 

    농약이 발달되고 사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메뚜기는 사라지게 되고 보기 힘들어졌다. 근무 지역인 경남 고성군은 무공해 친환경 농법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메뚜기를 많이 보게 된다. 메뚜기가 많아 졌다는 것은 그만큼 오염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며 건강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올해 농사는 풍년을 예고한다. 메뚜기 연인이 사랑하는 모습은 잊혀졌던 추억을 떠올리기에 충분했다.(원본 사진 클릭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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