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tak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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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Takraw) 스냅사진, 새벽을 깨우는 공소리!SepakTakraw/photo 2014. 4. 11.
하루에 수천번 이상 공을 차는 세팍타크로 선수들은 매 순간마다 정확하게 차기 위해 노력을 기울인다. 아침 햇살을 등에 지고 세팍타크로 공을 차는 선수들을 볼 때마다 운동을 시작했던 과거 시절이 떠오른다. 하루의 일과 중 아침이 제일 중요하 듯 새벽에 세팍타크로 공을 차는 느낌은 신선하고 상쾌하다. 새벽에 세팍타크로 공을 차는 중요성은 말할 필요없이 자신을 일깨우는 것과도 같으며 하루를 결정하는 소중한 시간이다. 세팍타크로 공을 잘 차기 위해서는 일언지하 '마음이 안정되어야한다'라는 말을 한다. 공은 자신을 비추는 거울이기 때문에 마음의 상태에 따라 세팍타크로 공도 달라지는 것은 자명한 일다. 따라서 세팍타크로 공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공을 어루만져주고 정성스럽게 차게 되면 자연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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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 세팍타크로대회 개최, 발차기 고수가 모인다!SepakTakraw/Information 2014. 4. 10.
살기 좋은 강원도 화천에서 4월 17일 ~ 21일(5일간), 제25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가 개최된다. 세팍타크로(Sepaktakraw) 경기는 발로 배구하는 이색 스포츠로써 네트 위에서 공을 차는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강원도 화천은 작년 11월에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유치할 만큼 세팍타크로에 관심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대회는 레구와 더블 이벤트 두 종목이 실시되며 남·여 일반부와 대학부 그리고 고등부가 예선 리그를 거쳐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본격적으로 기온이 올라가면서 선수들의 기량도 한층 업그레이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세팍타크로의 환상적인 빅 경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팍타크로는 전형적인 기예 스포츠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스포츠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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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takraw) 토픽, 눈에 보이지 않는 훈련을 해라!SepakTakraw/tips 2014. 4. 9.
어두운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세팍타크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하루가는 줄 모르게 지내고 있다. 온통 머리 속에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 올리는 일에 몰두하고 있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다. 학생 선수들은 세팍타크로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로 순수함과 열정으로 가득차 있지만 실수를 할 때마다 어쩔줄 몰라 긴장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처음 운동할 때가 떠오른다. 선수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승을 위한 기술 연마이지만 그 보다 기술을 어려운 순간에서도 자신 있게 발휘할 수 있는 강한 심장을 갖는 것이다. 다시말해 자신감을 갖는 가는 것인데 자신감은 연습을 통해서 얻는 것도 있지만 선수 개인의 기질과 성향을 키우는 트레이닝도 수반되어야 하는 중요한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세팍타크로는 공을 다루는 스포츠로써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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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환상 공격, 공중 회전킥(스포츠 포토제닉)SepakTakraw/photo 2014. 4. 5.
세팍타크로 경기는 공중에서 떠 있는 공을 차고 받는 경기로 모든 시선이 하늘로 향해 있다. 이에 땅에서 공을 차는 축구와 족구보다 다이나믹하고 환상적인 동작들이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 말이 쉽지 손으로 하는 배구를 발로 한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판타스틱한 게임이 이루지겠는가? 세팍타크로의 매력 중 으뜸은 높게 쏟아 오른 공을 강력하게 킥하는 '롤링스파이크'와 소림 무술 선풍각처럼 차는 '시져스킥'에 있다. 그 중 롤링스파이크 공격은 최강 태국 선수들이 사용하는 기술로 강력한 회전킥으로 한국 선수들의 빈도는 많지 않다. 홍승현선수(경남체육회)가 태국 영웅 '품싹'의 기술을 전수 받아 가장 걸맞는 롤링스파이크를 구사하고 있다. 현재 한국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홍승현선수는 단신임에 불구하고 높은 타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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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인터넷 라이브 방송으로 보자!SepakTakraw/Information 2014. 3. 30.
세팍타크로(Sepaktakraw) 프로리그가 태국에서 개막했다. 홈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펼쳐지는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 경기를 볼 수 있는 최고의 무대이다. 과거 필자도 태국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면서 태국 세팍타크로 문화와 시스템에 관해 잘 알고 있다. 세팍타크로 선수에게 있어 태국 프로리는 꿈의 무대이며 선수라면 꼭 한번 경험하고 싶은 멋진 도전이다. 유튜브를 통해 태국 세팍타크로(Sepaktakraw) 프로경기를 다시볼 수 있지만 최근 인터넷 방송이 발달하면서 실시간으로 태국 세팍타크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을 볼 있어 정말로 좋은 세상이 찾아 왔다. 태국 친구들에게 SNS 메세지를 주고 받으며 선수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로 경기 모습을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게 되어 세팍타크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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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 takraw) 최강'태국'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SepakTakraw/photo 2014. 1. 14.
세팍타크로대회 중 최고의 권위와 영광을 누릴 수 있는 인천 아시아게임의 해가 밝았다. 지금까지 한국팀은 호시탐탐 최강 '태국'을 위협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등 종주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쳐왔다. 남은 기간 동안 성장하는 선수와 기존 에이스 선수들을 잘 선발하여 조직력이 극대화될 수 있는 팀을 구성하는 것이 관건이라 생각한다. 그럼, 그들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짚고 넘어가면서 우리의 것으로 만들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해나야 할 것이다. 이번 인천 아시아 게임을 다른 측면에서 보면 종주국과 비종주국의 큰 싸움이 될 수도 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한국은 급성장을 이루어 종죽국을 위협할 정도로 기량이 올라 섰으며 마지막 최종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해 마지막 문턱에 다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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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동남아시아게임, 세팍타크로 팀이벤트 동영상(태국vs미얀마)SepakTakraw/video 2013. 12. 16.
현재 미얀마에서는 동남아시아게임이 펼쳐지고 있다. 가장 먼저 후프 이벤트를 시작으로 팀 이벤트 경기를 마치고 레구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세팍타크로(Sepaktaktaw)는 단연 인기 스포츠로써 팀이벤트 결승전에 미얀마와 태국이 붙었는데 관중이 만원이었다. 미얀마는 일년에 한번 잠에서 깨어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아시아게임이 시작되는 해에 항상 잠에서 깨어나는 미얀마는 평소 국제대회 무대에 잘 나오지도 않으며 항상 신비주의 전략으로 아시안게임을 준비한다. 아시안게임에서 태국 다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팀이 바로 미얀마란 사실을 알면 그들이 왜 영리한지 이해할 수 있다. 잠자는 호랑이가 깨어나면 태국도 긴장한다는 말이 있듯이 내년 인천 아시아게임에서 태국 다음으로 가장 경계해야할 상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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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세팍타크로(SepakTakraw) 정보SepakTakraw/Information 2013. 12. 7.
현재 미얀마에서 동남아시아대회(Southeast Asian Games)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동마아시아대회는 아시안게임보다 역사가 오래되었고 동남아시아 반도 주변 국가들의 스포츠 축제이다. 1958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남아시아를 위한 스포츠 기구가 논의 되었는데 태국 올림픽 위원회가 이를 조직화하고 현실화되게 만들었다. 그 때 당시만해도 태국은 아시아에게 주도권을 갖고 있었을 정도로 대단한 힘을 갖고 있었다. 미얀마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게임은 제27회를 맞이할 만큼 전통과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2년마다 개최를 한다. 미얀마에서 세팍타크로(Sepaktakraw) 종목은 총 16개의 금메달(칭롱 6, 세팍타크로 10)이 걸려 있을 정도로 구기 종목으로써 단연 인기이다. 그 중 미얀마 전통 세팍타크로 "칭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