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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을 취미로 얻게 되는 8가지 혜택Monologue 2009. 12. 11.
사진 촬영을 취미로 얻게 되는 8가지 혜택 요즘처럼 핸드폰에 카메라가 있을 정도로 사진 촬영 문화가 생활 속에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다. 하지만 카메라가 가정의 보물 1호일 정도로 무척 값이 나가는 물건일 당시 사진 촬영은 시간, 공간적 제약을 많이 받았다. 남들보다 일찍 카메라가 손에 잡은 덕에 사진 취미 생활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 것 같다. 그 동안 사진 촬영을 취미로 얻은 것은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 정리해봤다. 1. 사진 촬영 아르바이트로 부수입을... 사진을 찍으면서 내가 찍은 사진에 신뢰가 퍼져 나가면서 결혼, 돌, 칠순 잔치등 가족 행사에 싼 값에 아르바이트 행사에 초청되었다. 친인척이라서 후보정에도 더욱 신경이 가게 되며 행복한 모습을 사진을 보면서 때는 정말로 사진 촬영을 취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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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학창시절의 복도 풍경을 담은 사진 한장Photo/others 2009. 11. 18.
학창시절 학교 복도는 유일하게 체벌이 가능한 '자유구역'이다. 지각, 교복, 두발 불량, 숙제등으로 교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차가운 복도에서 벌을 받는 당시는 무척 괴롭고 힘들어졌지만 지금에 와서는 추억으로 남아 있다. 교실에서 떠들어서 친구가 혼자 복도에서 벌 받는 것이 싫다고 함께 복도로 나가자 하면서 '의리' 내서워 어쩔 수 없이 걸상을 머리 위로 들고 복도에서 벌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지금에 비해 당시 걸상은 정말로 무거웠던 것으로 기된다. 여름날에 복도에서 벌 받는 것은 그나마 낳은데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 복도로 나가게 되면 이중고를 겪게 되어 정말로 싫다.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 학창시절 복도에서 함께한 친구들은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는다. 복도에서 벌을 받고 있으면 교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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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에 출현한 범상치 않은 구름Life/travel 2009. 11. 11.
모래가 아닌 조약돌로 해안선이 이루어져 유명한 거제도 몽돌 해수욕장은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거제시의 캐릭터가 몽돌이와 몽순이가 될 정도로 몽돌 해수욕장은 거제 관광의 상징이다. 인근에는 천연기념물 제233호로 지정돼 있는 동백숲과 팔색조도래지를 비롯해 기암절벽이 감탄을 자아내게 하며 해금강과 외도해상공원을 이어주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원본사진 클릭 감상) 파도 밀려오고 나갈 때 조약돌이 부딛히면서 일정한 리듬에 맞추어 들려주는 선율은 정말로 아름답다. 가족과 함께 떠났을 때 거제도 몽돌해수욕장에 낮게 깔린 구름 하늘은 세상을 삼킬 것 같은 분위기였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생각하지 못한 생소한 풍경을 만나게 될 때 자연의 경의로움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몽돌 해수욕장을 찾았을 당시 너무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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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해금강의 성난 파도Photo/landscape 2009. 11. 8.
사진을 통해 청각과 후각 그리고 미각등 오감을 전달할 수 있다. 사진은 색으로 표현하지만 색을 통하여 촬영 당시 상황의 느낌을 고스란히 전달 할 수 있는 마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많은 사진사는 흑백 변환등 다양한 후보정 방법을 통하여 사진의 느낌을 보다 더 전달하려고 한다. 바람이 세찬 어느 날 거제도 해금강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칼라를 흑백으로 변환하여 파도의 움직임이 확실히 나타냄으로써 역동적인 파도 소리를 표현하게 되었다. 사진을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 보여지는 사진 속에는 이야기가 숨겨져 있게 되면 멋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사진 클릭 감상 필수) * 촬영장소 : 거제도 해금강, 촬영카메라 : 코니카미놀타 Z-2, 편집 프로그램 : 포토스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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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연상케하는 '무학산' 일출Photo/landscape 2009. 11. 4.
마산 시내를 감싸고 있는 무학산(761.4m)은 학이 '춤을 추는 형세를 지녔다'라고 최치원 선생이 말하면서 붙혀진 이름이다. 사계절 중 특히 봄의 진달래가 필 무렵 무학산을 찾는 사람이 많으며 능선을 타면서 잠시 뒤를 바라보게 될 때 마산만을 비롯하여 남해안 다도해가 한 눈에 들어오게 된다. 이 순간 땀이 저절로 식게 된다. 무학산 정상에서 마산시와 남해안 다도해 그리고 일출을 함께 뷰파인더에 담는다는 생각에 지칠 줄 모르고 산을 올랐다. 구름이 생각보다 많이 껴서 쨍한 사진을 담기 어려울 것 같았으나 점점 날이 밝아오자 환상적인 구름이 손에 닿을 듯 펼쳐졌다. 운이 좋았는지 아주 잠깐 햇님이 얼굴을 내미는 순간을 담을 수 있었다. 정말로 가슴 설레이는 순간이었다.(원본 사진 클릭 감상 필수) 언제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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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가을 연가Photo/landscape 2009. 11. 1.
섬진강 줄기를 타고 경남 하동에서 구례로 가는 새벽길에 촬영한 사진이다. 예전부터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익히 들었지만 새벽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운무가 낮게 드리운 풍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섬진강 줄기 구석 구석을 파고 들어 사진 촬영을 하고 싶었다. 삼성 IT100을 이용하여 포토샵으로 사진을 붙혀 파노라마 풍경 사진을 재현하였다. 풍경 사진은 역시 와이드한 맛이 제격인 것 같다. IT100 카메라에 파노라마 기능이 있었으면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텐데 없어서 아쉬웠다. 섬진강은 영화, 소설, 드라마등에 많은 배경으로 나오는 곳으로 유명하다. 박경리 '토지', 조정래 '태백산맥', 이병주 '지리산', 최명희 '혼불', 태극기를 휘날리며, 서편제 에서 주요 배경은 아니지만 섬진강을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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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운전 중 환상적인 풍경을 마주칠 경우?Photo/landscape 2009. 10. 28.
가끔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평소 카메라 앵글로 담기 어려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때가 있다. 사진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카메라를 항상 곁에 두고 있기 때문에 자동차를 세우거나 차 안에서 고속도로에서 펼쳐지는 풍경을 담고 싶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닐 것이다.(원본 사진 클릭 감상)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사진을 촬영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여러 해를 걸쳐 고속도로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마주칠 경우를 어떻게 대처할지 나름 연구를 했으며 안전하게 촬영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지금 보고 있는 사진은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기 위해 대전-통영간 고속도로에서 마주친 환상적인 풍경이다. 운전 중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을 그냥 지나쳐 보낼 수 가 없기에 조심스럽게 촬영을 하게 되었다. 1. dslr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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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남자의 계절인 이유?Photo/landscape 2009. 10. 26.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는 것으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은 인간의 본성은 자연과 닮았기 때문이다. 가을은 생각이 많아 지는 사색의 계절이라 부른다. 한 해 농사가 마무리 할 때 모든 일상도 마찬가지로 올해를 마무리하고 내년을 준비하게 된다. 따라서 가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어쩌면 우리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새해에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보다 진정한 남자는 고독한 가을에 내년을 위한 결심을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가을 단풍색은 붉은색이다. 왜 하필 붉은 색일까? 그것은 뜨거운 남자의 마음을 닮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가을을 타기 보다는 가을을 먹는 남자가 되려고 노력하자. 가을은 모든 일들이 결실을 맺고 결과를 얻는 시기이기 때문에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