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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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봉인가? 태국 여행 주 고객은 중국이다.Thailand 2012. 12. 25.
매 년마다 태국을 왕래하면서 태국 여행객의 흐름을 다른 사람보다 쬐금 더 빨리 알게 된다. 태국을 방문하는 최고 우대 고객은 일본이 1순이다.. 오래전부터 일본은 태국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해 왔으며 태국 경제 발전에 일본의 영향력은 지대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은 선진국답게 대사관 주재원들 역할이 확실하여 태국 내에서 여행객이 발생하는 일에 관해 확실히 처리해준다. 특히 태국 여자 관계등 사건이 일어나면 일본인은 대리인으로 주재원에서 알아서 처리해준다고 합니다. 태국 여자와 동거하여 아이를 낳고 잘 살고 있는데 일본 남자의 폭행 또는 가정의 역할로 불성실하게 이행할 경우 태국 여성이 신고할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럴 때 태국 여자는 일본인을 상대로 신고하게 되는데 일본은 태국 주재원이 일사천리 해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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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신발 사이즈 정리, US-UK-EURO-CMLife/knowledge 2012. 12. 24.
태국에 들어갈 때다 태국 지인들은 한국에서 신발을 구입해달라고 문의를 한다. 태국 현지에서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신발처럼 이쁜 신발을 구입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기 때문이라 말한다. 한국의 신발 사이즈는 cm로 통용되고 있지만 태국은 euro를 사용하고 있어 항상 꼼꼼하게 체크해서 구입해야한다.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신발 특징을 살펴보면, 화려한 색상을 좋아하며 발이 편한 제품을 선호한다. 나이키, 아이다스, 뉴발란스등 여러 제품들이 태국 현지에서도 판매되고 있지만 유독 아식스 신발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거 신발 사이즈를 잘못 알아서 구입해 태국에 들어갔다가 낭패를 본 사실이 있어서 세계 각국의 신발 사이즈 정보를 정리해봤다. 세계 각국의 신발 사이즈는 브랜드별로 약간 기준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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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사랑했으면?SepakTakraw/Information 2012. 12. 23.
세팍타크로(Sepak Takraw)는 태국, 말레이시아 반도를 중심으로 주변 국가들의 공놀이 문화를 스포츠로 승화 시킨 종목이다. 죽부인처럼 등나무 줄기를 엮어서 만든 공이 바로 세팍타크로 공이다. 산업화가 되지 않았을 때 국제 시합에서 등나무 줄기를 엮은 공으로 게임을 뛰었던 옛 추억이 떠오른다. 세팍타크로의 매력 중 하나는 세팍타크로 공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세팍타크로 공은 등나무 줄기로 엮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예쁜 장식용으로도 사용될 만큼 아름답다.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등 동남 아시아 국가들 모두가 세팍타크로를 즐길 정도로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 종목이다. 수 많은 세팍타크로 공을 자신의 집에 벽에 장식을 한 모습을 보고, 얼마나 세팍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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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인 손목에 묶는 하얀실의 정체Thailand 2012. 12. 20.
태국 여행을 하면서 가장 인상적인 풍경은 전통적인 태국 사원이라 할 수 있다. 불교에 대한 존경심이 높은 태국인에게 불교 문화는 신앙처럼 생활 깊숙히 자리 잡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손목에 하얀실을 묶는 것이다. 태국어로 하얀실을 "싸이씬"이라 부르며 자신보다 높은 어른이 아래 사람에게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태국 새해 혹은 특별한 행사(결혼, 졸업)에 손목에 하얀실을 묶어 주는데 하얀실을 손목에 감싸는 순간 액운을 물리쳐주는 믿음을 갖게 된다. 하얀실 묶으므로써 몸과 마음을 지켜주는 믿음이 생겨나기 때문에 태국인 손목에 감겨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태국에서 실은 영혼을 연결해주는 매개체의 역할을 의미를 갖고 있어 결혼과 생일 그리고 장례식에 실을 서로 연결하는 의례를 치루는 모습을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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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함이 느껴지는 태국 탁발 풍경Thailand 2012. 12. 16.
태국 여행 사진 중 담고 싶은 테마가 승려가 탁발하는 풍경이었다. 태국 아침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탁발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기에는 많은 시간이 걸렸다. 탁발은 '승려가 경문을 외면서 집집마다 보시를 받는 것'으로 태국 불교 문화에서 중요한 의례이다. 부처님을 섬기는 승려는 태국에서 고귀한 존재의 역할로 국민의 안녕과 평화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국 남자와 여자는 일정 기간 머리를 자르고 승려 생활을 하는 불교 신앙 생활을 해야 진짜 어른으로 인정 받게 된다. 고귀하게 인사를 올릴는 음식점 주인 아주머니의 기도 속에 태국의 고귀함을 느낄 수 있었다. [태국 여행 관련 추천글] [태국여행] - 태국의 숭고한 탁발 풍경 사진 [태국여행] - 태국 도보 순례 행사 풍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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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소년의 물놀이 풍경, 순수함과 낭만이 느껴진다.Thailand 2012. 12. 14.
태국 여행에서 순수하고 낭만 가득한 소년들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순간은 행운을 만난 것과 같다. 보통 태국 소년들이 물놀이하는 요일은 주말 오후 시간 때이며 물가 주변을 돌아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태국 북동부에 위치한 콩켄주 므엉 폰 마을에서 세팍타크로 훈련할 때 촬영한 태국 소년들의 물놀이 풍경은 요즘처럼 추운 날씨에 청량감을 안겨 준다. 물놀이 하는 태국 아이들은 대부분 세팍타크로를 하는 학생이어서 자연스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보트 위에서 점프를 수 없이 반복하면서 물놀이를 즐겼다. 특히 점프 할 때 동작은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인 "롤링 스파이크" 모션이었으며 모두들 태국 수퍼 스타 공격수인 "폰차이 깨오"를 외치면서 점프를 하였다. 일단 보트를 타고 깊은 곳으로 나간다. 나무 막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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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아닌, 최악의 가격에 팔리는 태국 타로 피쉬Thailand 2012. 12. 13.
최근 태국에서 중독될 만큼 맛있는 타로(일명 쥐포)가 한국 이마트에서 팔리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태국 인기 식품으로 종류가 다양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운동하면서 주전부리로 자주 먹었다. 매운맛, 달콤맛, 바베큐맛등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어 맥주를 곁들여 먹으때 최고의 안주감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태국에서는 20바트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 대형 할인 매장인 이마트에서는 2천원 넘는 가격이 붙혀 있는 모습에 뒤로 넘어갔다. 태국 돈 20바트면 700원인데 한국에선 두 배 이상 가격을 받고 판매되고 있다. 사실 태국에서 20바트도 오른 가격이다. 최저 가격을 지향하는 이마트에서 2천원 넘게 판매되는 타로피쉬는 최악이 가격이라 생각한다. 억울하면 사 먹지 않으면 되지만 수십년 동안 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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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의 진짜 이름, 세상에서 가장 길다!Thailand 2012. 12. 11.
자유여행의 천국이라 부르는 태국 수도 '방콕'은 태국 현지어로 '꾸릉텝'이라고 부른다. 꾸릉텝은 '천사의 도시'라 뜻으로 실제 방콕의 진짜 이름은 총 68자로 기네스북에 기록된 놀라운 이야기가 숨어 있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방콕의 진짜 이름은 아래와 같이 엄청 길며 담겨진 의미 또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위대한 천사의 도시, 에메랄드 불상이 있는 곳, 침범할 수 없는 땅, 아홉 개의 고귀한 보석을 가진 세계의 웅대한 수도, 신이 사는 곳으로 닮은 왕궁이 많이 있는 즐거운 도시, 인드라 신의 도시' 이것이 방콕의 정식 이름이다. 이름이 너무 길어 태국 현지에서는 '끄룽텝'이라 부르고 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오래전 코메디 방송에서 '수한무'이야기가 떠올랐다. 5대독자가 태어나서 오래살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