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사랑했으면?

세팍타크로(Sepak Takraw)는 태국, 말레이시아 반도를 중심으로 주변 국가들의 공놀이 문화를 스포츠로 승화 시킨 종목이다. 죽부인처럼 등나무 줄기를 엮어서 만든 공이 바로 세팍타크로 공이다. 산업화가 되지 않았을 때 국제 시합에서 등나무 줄기를 엮은 공으로 게임을 뛰었던 옛 추억이 떠오른다.

세팍타크로의 매력 중 하나는 세팍타크로 공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세팍타크로 공은 등나무 줄기로 엮는 모양으로 만들어져 예쁜 장식용으로도 사용될 만큼 아름답다.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등 동남 아시아 국가들 모두가 세팍타크로를 즐길 정도로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유일한 스포츠 종목이다.

수 많은 세팍타크로 공을 자신의 집에 벽에 장식을 한 모습을 보고, 얼마나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면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팍타크로 공을 이용하여 집 디자인을 바꿀 정도이면 세팍타크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많은지 짐작이 간다.

세팍타크로의 종죽국의 단면을 보여주는 풍경이라 생각하며 세팍타크로 박물관을 국제연맹에서 계획하여 세계화하는데 일조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세팍타크로는 놀이에서 출발하였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각국의 역사적인 흔적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세팍타크로 박물관은 큰 인기를 끌 것이다. 삼성에서 세팍타크로 박물관 건설 프로젝트를 함께 한다면 평생 기억될만한 마케팅이 될 것이다.


[관련글]
- 삼성 스폰서, 세팍타크로 가치가 있는 이유
- '태국 세팍타크로' 삼성 스폰서쉽 제안서
- 세팍타크로 공(볼)을 만드는 방법
- 세팍타크로 공 만큼 매력적인 공은 없다
- 어메이징한 태국 과자 깡통 풍경
- 구름떼 장관, 어메이징한 태국 우기의 하늘 풍경
- 세팍타크로 사진 한장, 어메이징한 태국을 느끼다.
- 어메이징 태국, 소름이 돋을 정도 완벽한 여장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