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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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러브 터치 감성 사진 in 50mmThailand 2013. 2. 6.
사람 손 만큼 정직한 부위는 없다. 손 모양만 봐도 그 사람의 걸어온 길을 알 수 있듯이 사람의 손은 자신을 비추는 또 다른 거울이다. 50mm 단렌즈로 사람의 손을 주제로 러브 터치 감성 사진을 촬영하였다. 단레즈의 한계로 피사체의 거리를 조심스럽게 발로 움직이면서 셔터를 눌러야 한다. 태국 여행에서 우리 손에서 일어나는 주변 상황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손을 주제를 삼고 카메라 뷰파인더를 바라보면서 사람 손에 대해 진지하게 바라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손은 인간에게 가장 유용한 도구이며 타인과 소통할 수 있는 통로이다. 서로 주고 받을 때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부위가 손이며 가장 사용 빈도가 많다. 사람의 손만큼 정직한 곳은 없으며 손 안에 우리 몸이 모두 담겨 있다. @ 방콕 수완나폼 공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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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할 때 커피 주문은 '카푸 옌'으로 하세요.Thailand 2013. 2. 5.
태국은 주변국가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커피 맛이 유독 강하여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에 까다로운 편이다. 물론 방콕과 파타야 같은 대도시에는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 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면 문제 없다. 하지만 태국 지방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무조건 '카푸 옌(카푸치노 아이스)'으로 주문한다. 한국인 커피 입맛에는 '카푸 옌'이 최고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국 커피는 한국에서 먹는 커피 이상 강한 맛을 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카푸, 모카' 커피 위주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주문했는데 강한 맛에 놀라서 마시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태국에서 자주 다니면서 한국의 달달한 커피맛을 느끼고 싶다면 '카푸 옌'으로 주문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따뜻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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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태국의 색다른 빨대 문화Thailand 2013. 2. 4.
태국을 자주 왕래하다보면 간혹 태국이 편안한 집에 온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태국은 엄연히 일터일 뿐 특별한 목적을 갖고 비행기를 타고 날아 왔다. 이제는 몸이 저절로 태국 환경에 자연스럽게 반응하게 되었으며 한국과 태국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가 태국이로구나" 느낄 수 있는 순간, 즉 머리 속에서 한국과 태국이 다른 환경이란 것을 각성시켜주는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빨대"이다. 태국에서는 "빨대 문화"가 보편화 되어 있어 작은 금액의 음료수를 구입할 때에도 빨대를 꼭 챙겨 준다. 빨대를 사용하게 되면 확실히 무더운 태국 환경에서 위생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빨대 사용은 아기들이 주로 사용하게 되어 빨대를 통해 음료수를 먹을 때마다 태국에 오게 된 분명한 목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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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마음을 사진 속에 넣은 최고의 순간Thailand 2013. 1. 29.
50mm 단렌즈로 촬영한 이번 태국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사진은 강태공 할머니(피사체)와 영혼을 교감하면서 촬영한 순간이었다. 일주일 동안 같은 장소와 시간에 낚시를 하는 강태공 할머니는 보통 사람들과 다른 위엄과 정갈한 기품이 뿜어져 나왔다. 입술에 립스팁을 짙게 바르고 단정한 옷차림과 모자를 쓰고 나온 강태공 할머니는 낚시를 단순히 물고기를 잡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아 보였다. 이방인이 카메라를 잡는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 서성거리기도 했으며 말도 걸어 보면서 친해지기부터 시작하였다. 카메라 촬영을 하기 전 몇 일 동안 마음으로 사진을 그려보고 장소를 이동하는 마지막 날 카메라를 들고 진짜로 사진을 찍기 위해 시도하였다. 클릭 후 사진을 크게, 태국 전통 음악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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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한류 열풍을 증명하는 사진 한장Thailand 2013. 1. 23.
태국 mou 세팍타크로 친선 경기를 하기 위해 칸차나부리 모 학교에 참석하게 되었다. 학교 학생들은 한국 선수단을 보기 위해 주변을 가득 메웠다. 수 많은 학생들 속에 실전 경기를 펼치는 경험은 운동 선수에게 큰 경험이 된다. 친선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은 한국 선수들에게 달려와 싸인을 부탁하기 위해 다가 온다. 사인만 하는데 2시간 동안 선수들을 기다린 적도 있다. 세팍타크로 코드 한 편에 아이패드로 "오빠, 화이팅!" 이란 한글 글자를 보여주는 학생에 시선이 가게 되었다. 부채 사진에는 수퍼주니어 멤버인 "규현" 사진이 붙혀 있다. 태국 한류 열풍의 우리 선수단에게 큰 힘으로 다가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게 된다. 태국 여학생들에게 '수퍼 주니어'가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으며 현재로써는 최고의 주가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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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명가, 수판부리 스포츠 학교 감성 스냅 사진SepakTakraw/photo 2013. 1. 21.
제1호 태국 스포츠 학교로 알려진 수판부리 스포츠 학교(Supanburi Sports School)는 세팍타크로 전통을 이어가는 곳으로 선수들의 외침과 땀냄새로 체육관 안에 가득하다. 1990년 8월 7일 개교한 수판부리 스포츠 학교는 현재 19개 스포츠 종목이 있으며 국가 지원을 받아 전원 기숙사 생활과 음식을 제공 받고 있다. 수판부리 스포츠 학교 시설은 상급으로 현재 최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금도 공사중인 곳이 많다. 수판부리 축구팀이 태국에서 유명하며 체조와 세팍타크로가 꾸준하게 성적을 내고 있는 정통 강세 종목이다. 이곳과 인연을 맺은지도 꽤 오래되어 많은 정이 든 학교가 수판부리 스포츠학교이다. 이곳에 올 때마다 선수들의 순수한 눈빛과 열정에 감동하고 힐링하게 된다. 50mm 단렌즈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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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무엄하도다', 절묘한 감성 터치 스냅 사진Thailand 2013. 1. 20.
태국 여행 사진 중 절묘한 타이밍이 어울어져 감성을 이끌어내는 스냅 사진의 주인공은 태국의 개였다. 수판부리 "왓빠" 사원에 갔었는데 부처님 불상 아래서 다리를 벌려 낮잠을 늘어지게 자는 포즈와 불상의 시선과 표정이 완벽한 이야기를 만들게 된다. 태국 여행에서 "LOVE Touch 2013" 주제를 갖고 사진을 촬영하게 되면서 셔터를 확실하게 누를 수 있는 피사체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한 장의 스냅 사진을 통해 개들의 천국과 불교의 나라인 태국 그리고 더운 환경의 태국의 정서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재미 있는 사진이라 할 수 있다. [관련글] - 태국에서 살아 남는 비법 공개 - 부러울 정도로 태평하게 잠자는 태국 개 - 태국 일상을 담은 감성 스냅 사진, Love Touch 2013 - 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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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어린이날, 제대로 즐기는 태국 소년의 모습Thailand 2013. 1. 19.
1월 12일은 태국 어린이 날로 한국과 별 차이 없이 가족들과 함께 주변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떠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무더운 날씨이기 때문에 태국 어린이 날에는 아이스크림이 불티나게 팔린다. 묵고 있는 수판부리 씨우통 그랜드 호텔 바로 옆에 수판부리 타워 공원 내에 있는 분수대에서 소년들이 제대로 어린이 날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분수대에서 올라오는 물줄기를 손으로 막고 물줄기와 하나가 되어 춤을 추고 수판부리 분수대는 다양한 음악에 맞추어 아름다운 분수를 뿜어 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음 같아서는 분수대 속으로 뛰어들어 시원하게 물줄기를 함께 맞고 싶었다. 많은 사진 중 가장 인상적인 포즈를 담은 베스트 사진을 꺼내 보았다. [관련글] - 황홀한 노을빛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