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사진
-
태국 여행 제한 구역 '얄라(Yala)'로 떠나다!Thailand 2013. 12. 5.
이병곤사진작가 태국 '얄랴' 여행 프롤로그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에에게 여행제한 구역지역은 매력적인 곳으로 이병곤은 위험을 무릎쓰고 매주마다 폭탄이 터지는 태국 남부 지방 '얄라'를 떠났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 잘 지내고 있다고는 하지만 주변에는 보이지 않는 눈과 긴장감이 느껴진다고 한다. 귀국할 때까지 어떻게 되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메일로 순간 느끼는 감정과 사진들을 보내왔다. 태국 현지에서도 얄라는 위험하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신보도에 연일 폭탄 테러가 일어나는 기사가 쏟아져 나온다. 태국 병사가 얄라로 발령받게 되면 거의 초상집 분위기일 정도로 얄라에 대한 공포감은 태국에 퍼져 있다. 얄라로 떠는 이병곤 사진작가는 그곳에서 어떤 이야기를 갖고 귀국할지 기대가 된다. 몇 시간이 흐르고 허기가 ..
-
태국 타이 마사지와 정수기에 담긴 이야기Thailand 2013. 10. 10.
태국 파타야에서 촬영한 태국의 전형적인 풍경 모습을 보고 있다. 태국 타이 마사지샵이 새롭게 오픈한 곳에 우측에는 파란 정수기가 놓여 있다. 태국은 마사지 천국으로 새롭게 오픈한 마사지 가게는 프로모션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가게를 알리고 손님을 끌기 위해 가격 할인 혹은 10회 방문시 한번 무료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지방의 소규모로 마사지샵을 운영하는 곳은 마사지 기술이 좋은 사람들이 가게를 오픈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미리 예약을 받으며 손님이 많을 경우에는 집에서 쉬고 있는 지인을 불러 파트타임 마사지를 하게 끔한다. 필자의 경험상 마사지를 받는 가장 좋은 시간대는 저녁 일몰 전후이며 마사지를 받을 때에는 온도를 춥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태국 길거리 정수기가 우측에 파란 박스처럼 보인다. ..
-
태국 여행 감성 사진, 하교길 풍경Thailand 2013. 8. 12.
태국은 오토바이, 버스, 썽태우, 툭툭등 다양한 교통 수단이 존재한다. 그 중 썽태우는 학생들의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대중교통 수단으로 많이 이용한다. 태국 시간으로 오후 4시 30분이 학교 정문 앞에는 썽태우들이 줄을 서 있는 풍경이 이색적이다. 썽태우의 장점은 이용료가 저렴하고 집 근처까지 갈 수 있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통수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썽태우에 주렁 주렁 매달려 하교하는 태국 풍경을 보면서 어릴적 검정 교복을 입던 시절 버스에 학생들을 가득 싣고 하교했던 추억이 떠올랐다. 21세기 현대 문명을 받고 살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풍경들을 태국 여행을 하면서 향수에 젖어 들게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태국 버스 여행을 하면 차장이 아직까지 있는 모습을 쉽게 경험..
-
태국 분수 물놀이 풍경, 플라스틱컵은 필수품이다!Thailand 2013. 8. 9.
찜통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요즘 저녁마다 어떻게 숙면을 할지 고민하게 된다. 어제 저녁 무더위를 식힐겸 올 초 태국 수판부리에서 촬영한 시원한 분수 사진을 꺼내 보면서 잠시 더위를 잊었다. 수판부리는 타워로 유명하며 공원 내 멋진 분수쇼가 주말마다 열린다. 분수쇼가 열리는 시간 때에 어린이들은 분수 속으로 들어가 신나게 물놀이 삼매경에 빠지게 된다. 아이들이 분수에서 노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저절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며 노래와 함께 멋진 분수쇼가 펼쳐지는데 정말 아름답다.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그것은 음료수 플라스틱컵을 하나씩 들고 분수가 쏟아 오르는 곳에 미리 놓는다. 분수가 나올 때 플라스틱컵은 하늘로 날아 오르는 관경이 로켓포가 발사되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음악에 맞춰서 어디서..
-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신선이 사는 궁전?Thailand 2013. 7. 30.
태국 북부지역 최대의 도시 '치앙마이'는 매력적인 곳이다. 치앙마이 도심 전체 분위기 자체가 포근하게 느껴지며 '이런 곳'에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만든다. 우기 시즌에는 아침, 저녁으로 긴팔을 입어야할 정도로 태국 북부 지역은 비교적 시원한 편이다. 물가와 살기 좋은 환경이 잘 어울어진 치앙마이에 한국인도 많이 진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 태국 방콕 여행 코스로 '왕궁'을 보듯이 치앙마이에 가면 꼭 봐야할 사원이 있다. '도이수텝'사원은 하늘 위에 궁전으로 부르는 곳으로 높은 산에 위치하고 있다. 부처님 사리가 모셔져 있으며 화려한 사원의 분위기와 시선한 공기 속에서 궁전을 산책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한 나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정말로 좋다. 도이수텝에 위치한 산 주변에는 ..
-
태국 람팡의 명물 야시장, Kad Kong Ta 워킹 스트리트Thailand 2013. 7. 16.
태국에는 지역마다 주말이 되면 야시장이 열린다. 태국을 자주 다니면서 알게 된 야시장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여행자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야시장은 공터에 장이 서는 것으로 태국어로 '딸라낫'이라 부른다. 두번째로는 차가 다니는 길에 주말에 차를 통제하고 시장이 들어서는 것을 '워킹 스트리트 마켓(Kad Kong)'이라 태국에서는 부른다. 치앙마이에서 약100km 정도 떨어진 한적한 람팡 도시에는 'Kad Kong Ta'라는 야시장이 유명하다. 람팡은 메모 광산과 도자기 그리고 코끼리 클리닉 센터를 둘러볼만한 관광지가 있다. 토·일 주말 오후 5시에서 저녁10시까지 Kad Kong Ta 야시장은 태국 북부지방의 전통적인 삶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을 수 있다. 수판부리의..
-
태국 여행 감성 사진, 비둘기 아침식사 시간Thailand 2013. 7. 14.
한 프레임을 잡아 놓고 오랫동안 주인공이 나타나기를 기다리다가 우연하게 색다른 주인공이 다가 오는 경우가 있다. 최근 dslr 카메라에서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고 싶은 욕구가 쏟아 구입하기 직전에 이르렇다. 이미지 파일로 쉽게 저장되는 dslr 카메라는 경제적인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반면 필름 카메라는 경제적인 비용이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필름 카메라는 최종 셔터를 누르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과 사진에 대한 진지함을 갖을 수 있게 된다. 필름 카메라에서 묻어나는 감성 필은 dslr 카메라와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느낌을 갖을 수 있다. 필름 카메라를 사용하기 전 최근에는 수동 초점으로 포커스를 잡고 셔터를 누르는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 한 장을 더욱 진지하게 담기 위해 요즘 사진 촬영이 무척 재미있는 중..
-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다면, 프레임 속 주인공을 찾아라!!!Photo/landscape 2013. 7. 10.
태국 여행길에 이병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와 함께 동행했다. 함께 지내면서 사진 이야기를 수 없이 나누었으며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다. 이번 기회에 사진을 찍는 방법을 몇 가지 배웠는데 두 가지만 머리 속에 기억해도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내공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체험했다. 프레임 속에 어떤 내용을 채울 것인가? 사진의 핵심이다. 어떤 주제를 갖고 사진 촬영을 할지는 촬영 전에 미리 노트를 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촬영한 장소는 프레임의 배경이 되며 소주제가 될 수 있다. 그 속에 어떤 주인공이 담을 것인가는 타이밍과 기다림의 미학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이것이 첫번째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이다. 좋은 사진을 얻는 과정은 결코 우연이 아니며 끓임 없는 노력과 열정의 결과물이라 생각한다. 하루에 수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