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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할 때 커피 주문은 '카푸 옌'으로 하세요.Thailand 2013. 2. 5.태국은 주변국가인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비해 커피 맛이 유독 강하여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에 까다로운 편이다. 물론 방콕과 파타야 같은 대도시에는 스타벅스 같은 브랜드 커피를 주문하여 마시면 문제 없다. 하지만 태국 지방에서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는 무조건 '카푸 옌(카푸치노 아이스)'으로 주문한다. 한국인 커피 입맛에는 '카푸 옌'이 최고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태국 커피는 한국에서 먹는 커피 이상 강한 맛을 내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카푸, 모카' 커피 위주로 마시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주문했는데 강한 맛에 놀라서 마시지 못하는 경우를 종종 봤다. 태국에서 자주 다니면서 한국의 달달한 커피맛을 느끼고 싶다면 '카푸 옌'으로 주문하면 간단하게 해결된다.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카푸 런(hot) 주세요'라고 말하면 된다.
사진 속에 있는 '카푸 런' 커피는 태국에서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 커피로써 태국 도로 휴게소는 물론 대학교등 관광지에 점포가 있다. 따뜻한 커피를 마실 때에는 항상 시원한 차(얼음물)를 함께 제공되는 것을 잊지 말고 주문할 때 커피와 함께 마시면 좋다. 그럼 커피를 주문할 때는 '카푸 옌, 깨-우 능 캅" 이렇게 말하면 된다. 태국어로 '달다-완', 찐하다 - 콤' 단어도 알아 두면 좋으며 태국에서 커피에 하얀 설탕을 넣는 것보다 우유를 섞어서 마시는 것이 몸에 좋다. 태국 여행에서 한국식 커피를 마시는 최고의 방법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얼음 가득 넣고 마시는 커피가 최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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