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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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기 종목 '세팍타크로' 대중화 방안 제시SepakTakraw/Information 2009. 6. 27.
20년 동안 세팍타크로(sepaktakraw)의 길을 걸으면서 가장 답답했던 것은 바로 우리들만의 잔치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비인기 종목 세팍타크로가 어떻게 하면 대중에서 좀 더 다가 설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세팍타크로 비젼을 제시해 본다. 생활 체육 활동을 위한 세팍타크로 종목에 관한 고찰 서 론 세팍타크로 경기는 국제 대회와 국내 대회가 개최되고 있지만 경기 기술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높아 일반인들이 기술을 습득하기에 어려운 점이 많다. 국가대표급 선수가 되더라도 세팍타크로 경기가 요구하는 기초 체력과 특수 기술의 나이도가 높아 기술을 구사하는 측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년체전 종목에 세팍타크로 경기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선수들이 고등학교에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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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view뉴스에 세팍타크로가 1위에 오른 날History 2009. 6. 26.
다음 view뉴스에 세팍타크로가 1위에 오른 날 관심 밖의 비인기 스포츠 세팍타크로를 19년째 하고 있지만 세팍타크로 대회가 끝난 후 스포츠 뉴스에 나온 것을 딱 한번 뿐이었다. 대학시절 9시 스포츠 뉴스에 게임을 마치고 내가 직접 인터뷰한 것이 전부였다. 그나저나 생을 마감하기 전까지 축구와 야구처럼 한 경기가 끝나면 경기 결과에 저녁 뉴스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 비인기 종목 소외 종목 중 하나인 국내 세팍타크로는 자생적으로 홍보 활동에 노력하는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팬이 없는 스포츠는 죽은 스포츠인데 20여년 동안 무관심 속에서 묵묵히 우리들만 잔치를 치루는 것도 지친다. 다행히 IT 강국으로써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여 블로그 뉴스가 탄생하면서 자기만의 공간에서 모든 사람들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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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성향이 강한 태국 여자 세팍타크로 선수SepakTakraw/video 2009. 6. 25.
화려한 발차기 기술에 놀라고 엄청난 점프력에 감탄하게 되고 상상을 초월한 볼 콘트롤에 혀를 두르게 된다. 일반적으로 세팍타크로는 남자 경기만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여자가 어떻게 세팍타크로를 하겠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특유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세팍타크로 경기를 하는 여자 선수들을 보면 진짜 여자가 많는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다. 세팍타크로 본 고장에서 활동하는 태국 여자 선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톰보이 성향이 많은 여자 선수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공격수 포지션의 여자 선수들의 대부분 톰보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태국은 톰보이, 커터이, 게이등 다양한 성별 존재한다. 그들은 자연스럽게 사회에 적응하면서 조화롭게 살고 있으며 태국 여행에서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톰보이는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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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동영상- 촌부리vs러이SepakTakraw/video 2009. 6. 22.
촌부리는 해군에서 러이는 테라타이(전기회사)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2009년 처음으로 타이리그에 출전한 촌부리팀은 파타야를 연고지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타이리그 선수로 활동하려면 적어도 과거 우승 경력이 있어야하고 확실한 자신의 기술적 무기를 갖고 있어야한다. 물론 대표팀 경력이 연봉 협상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다. 4개월 동안 선수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다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 자기 관리이다. 매일 반복되는 스케쥴 속에서 조금이라도 경기력을 향상 하려고 노력하는 선수가 있는 반면 그저 물에 물탄든 시간이 해결해주겠지하는 선수등 다양한 캐릭터의 선수들을 볼 수 있었다. 돈을 받고 선수 생활을 하는 프로 선수라면 언제 어디서든 출격이 가능하게 자기 관리가 철저한 선수만이 살아 남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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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로 볼을 받는 세팍타크로 진풍경SepakTakraw/video 2009. 6. 18.
스포츠 경기는 예측 불허의 진기 명기의 장면이 많이 나온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의 공격 볼의 스피드는 150km 내외의 속도를 낸다. 공격 볼을 막기 위해 발과 몸으로 막는 것도 신기한데 엉덩이로 공격 볼을 받는 진기한 장면이 나왔다. 스포츠의 진기 명기의 장면은 자신의 최고로 경기에 몰입했을 때 발휘되는 동작들이 많이 나온다. 20년 세팍타크로를 하면서 실제 게임에서 엉덩이로 공격 볼을 받는 장면은 처음 있는 일이며 실제 이런 장면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 다트피쉬(영상분석프로그램)를 이용한 PIP(픽처 인 픽춰) 기능 효과로 더욱 자세히 보기 상상을 초월한 세팍타크로 롤링스파이크 공격점프 포스팅으로 세팍타크로 관련 이야기로 다음에 등극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메인에 오르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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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금메달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SepakTakraw/video 2009. 6. 17.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경기는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계기였다. 아시안게임과 같이 4년마다 열리는 국제 스포츠대회는 본 대회가 열리기 전 리허설 게임을 하는데 이와 같은 경기를 프리 게임이라 한다. 체육관 시설과 규모 그리고 호텔을 미리 점검하여 메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바로 프리게임이다. 어떻게 보면 프리 게임에서 본 대회의 메달 획득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다. 사실상 링에 오르기 전 메달은 정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선수들의 최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완벽한 체크 리스트를 마련하여 본 대회에 임한다면 예상치 못한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다. 2002년 6월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프리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태국팀을 떨면서 봤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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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를 한눈에 알수 있는 태국 왕자컵SepakTakraw/video 2009. 6. 15.
6월 8일- 13일, 태국 방콕 패션아일랜드 쇼핑센터에서 세팍타크로 왕자컵이 열렸다. 태국 왕자컵은 국내대회 중 권위가 높은 대회로써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기호의 장소로 전국의 팀이 참여한다. 청소년과 성인팀을 구분하여 대회를 치루고 있으며 총 참여팀은 약50여개팀으로 결승전은 생중계로 방송될 만큼 매우 큰 규모의 대회이다. 눈여겨 볼만한 몇가지가 있는데 올해부터 왕자컵에 외국팀이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해마다 킹스컵(세계선수권대회)대회가 열리기 전에 왕자컵이 열리기 때문에 왕자컵에 눈에 띠게 실력이 향상된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될 확률이 매우 높다. 그 중 한 몇 몇 선수가 있는데 바로 한국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던 롱카이 코치님 아들 레몬이다. 현재 20세 나이임에 불구하고 태국 테콩 넘버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