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부산시민공원, 6679억 아깝지 않는 자연치유 공간Life/travel 2014. 7. 17.
부산 진구의 명당 자리에 위치한 옛 하야리아 미군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등 누구나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입소문으로 부산시민공원의 인기는 들어서 지난 주말 오후 나들이 부산 코스로 찾은 부산시민공원은 소문 그대로 아름답고 정성스럽게 만든 공원이었다. 가장 먼저 공원을 찾았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은 공원 입구로 들어오는 장애가 없이 편안한 시야를 확보하면서 지하주차장까지 들어올 수 있었다는 것이다. 굴곡이 많은 부산 지형에 넓은 초록 평야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부산시민공원은 부산의 자랑이며 새로운 여행 코스로 각광 받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서울에 있는 올림픽공원은 서울 시민들의 활력과 평온함을 주는 공간으로 인정받고 있었는데 부..
-
사진 중독에 관한 이야기Photo/landscape 2014. 7. 14.
'성공하려면 미친듯이 살아야한다'라는 말을 흔히 한다. 미친듯이 일을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중독되어 본능적으로 멈추지 못하게 되는 상태에 빠지게 된다. 그 중 '사진촬영'에 중독되면 365일 자연의 주기와 전국 각지의 명소와 행사를 둘러보게 되는등 '전문 여행가' 수준에 이르게 된다. 이때는 가족보다 사진 촬영에 더욱 몰두하게 되어 유체이탈된 생활을 하게 된다. 촬영 장소로 이동하기 전까지 카메라 세팅과 촬영지 날씨 그리고 숙박등 복합적인 준비할 요소들이 반복하는 과정을 겪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눈을 감아도 전국의 아름다운 곳을 상상하게 된다. 이쯤이면 거의 중독되어 사진에 푹 빠지게 된 상태이다. 중독성이 강한 사진 촬영은 카메라 장비에 대한 탐욕과 끊임없이 싸우게 되며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하나..
-
태국 쿠테타 이후 현지 여행 분위기는?Thailand 2014. 7. 12.
태국은 현재 국회가 없는 쿠테타 정권으로 군인이 정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계엄령을 선포하자마다 쿠테타를 군부에서 일으켜 많은 국민들을 불안하게 했으나 이제는 안정권에 들어섰다. 태국 역사 속에서 쿠테타는 리셋시키는 과정으로 후진국형 정권을 계승하는 모습에 국제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국왕이 존재하고 있는한 태국의 쿠테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통금 시간도 풀리고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찾은 방콕은 편안해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반정부시위대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태국에 계신 사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쿠테타를 한 것에 매우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왜냐하면 사람사는 것 처럼 조용한 분위기가 저녁마다 연출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말과 행동을 자칫 했..
-
태풍 '너구리'가 선물한 환상적인 하늘 풍경Photo/landscape 2014. 7. 11.
하늘 풍경 사진 촬영 시기 중 최고의 타이밍은 태풍 전·후로 멋진 풍경을 원하다면 반드시 기억해두어야할 것이다. 어제 '너구리' 태풍이 일본으로 지나간 후 오늘 아침의 풍경은 보기 드문 환상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받게 되었다. 갤럭시S3 핸드폰 카메라를 하늘을 향해 요리조리 각도를 잡으면서 아름다운 하늘 풍경 사진을 자연스럽게 찍는 기분을 만끽했다. 너구리 태풍이 주고간 예쁜 하늘 풍경은 시시각각 변하고 다양한 위치에서 여러 구름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은 역시 질리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게 한다. 환상적인 하늘 풍경을 보면서 이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올해 여름을 잘 견뎌야될텐데 혼자말로 중얼거려본다. ⓒ 부산체육고등학교. 기숙..
-
한 장의 가족 사진, 삶의 자극이 된다.Life/family 2014. 7. 7.
셋째 '도훈'이 생일이 오늘이다. 우리집에서 우성 인자를 가장 많이 갖고 태어난 도훈이를 볼 때마다 생명의 신기함과 가족의 구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흔히들 홀수로 끝나야 좋다고 하는데 가족 구성원이 다섯이 좋은 이유는 도훈이를 낳고 키우면서 느끼게 된다. 물론 경제적으로 늘 빠듯하게 지내지만 세명의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우리집은 늘 다이나믹하게 돌아간다.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가족 사진이 아닌 자연스러운 가족의 모습을 촬영한 사진들은 훗날 영원히 기억될 것이며 이때가 그리워질 때면 아내와 나는 많이 늙었을 것이다. 사진을 보면서 순간을 소중하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장의 가족 사진이 가슴 뭉클하게 하며 그 순간을 생각할 때마다 삶의 자극이 되고 가족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
-
[추천여행지] 담양 죽녹원 가는 길에 펼쳐진 하늘 풍경Photo/landscape 2014. 7. 4.
가족과 함께 죽녹원으로 가는 길의 느낌을 하늘 구름이 잘 표현해준다. 처음 가본 죽녹원은 연인과 가족들의 쉼터로써 대한민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좋은 여행 추천 장소로 생각한다. 담양에는 죽녹원을 비롯하여 멋진 메타퀘세이 가로수길이 있어 녹음이 짙어져가는 요즘 가족 여행 나들이 코스로 최고 여행지가 될 것이다. '힐링의 최고 여행지, 담양 죽녹원' 다음 포스팅 예정...^^ [관련글] ▶ 부산 맛집 여행, 태종대 놀러갈 때마다 꼭 챙기는 경기도 식당 ▶ 감성 제주도 바다 여행 일번지, 신양해수욕장 ▶ 겨울 가족 여행, 부곡 하와이 온천은 최고의 추천 장소! ▶ 태국 세팍타크로 사부님과 동행한 서울 투어, 요다 같은 말을 듣다. ▶ 제주 여행, '노루생태관찰원'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 ▶ 하동 최참판댁,..
-
50mm F.1.4 렌즈, 접사 사진은 수동 모드가 정답!Photo/others 2014. 6. 11.
사진을 찍을 때마다 그 순간은 머리 속이 분명해지면서 새로운 세계에 빠져드는 것 같다. 특히 곤충이나 식물을 촬영하는 접사 사진 촬영은 몰입도가 높아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른다. 미놀타 50mm F.1.4 렌즈를 영입하고 사용하면서 밝은 렌즈가 왜 좋은지를 실감하게 되고 사진을 찍는 이해도가 더 넓어지게 되었다. 50mm F.1.4 렌즈는 컨셉과 인물등 사진에 적합하지만 아웃포커싱이 좋아서 포커싱을 잘 맞춘다면 접사 렌즈 부럽지 않는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그 동안 50mm F.1.4 렌즈를 사용하면서 접사 촬영을 하면서 얻은 결론은 자동 포커스보다 수동 포커스로 촬영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50mm F.1.4 렌즈는 민감하기 때문에 접사 촬영할 때 버벅거림이 있어 재빨리 촬영하는데 방해..
-
태국 토네이도, 공포스러운 구름 모양Thailand 2014. 6. 8.
지구 온난화로 인해 태국도 이상 기후가 자주 발생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우기 기간과 강수량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움이 생겼고 간간히 발생하는 토네이도로 태국 뉴스에 메인으로 소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아래의 사진은 태국 우돈타니에서 발생한 공포스러운 구름의 모양을 일반인이 촬영하여 트위터에 올린 풍경의 모습이다. 태국에서 토테이도를 경험한 적이 없지만 실제 뉴스에서 본 모습은 매우 충격적으로 위력적이었다. 토네이도의 위력은 말할 필요없을 정도로 위험하니 태국 자유 여행시 바람과 구름의 모양이 이상한 징후가 보이면 재빠르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열대성 기후인 태국은 구름 속에 엄청난 비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공포스러울 정도로 검은 구름과 낮게 깔리는 구름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 한번 비가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