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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쿠테타 이후 현지 여행 분위기는?Thailand 2014. 7. 12.
태국은 현재 국회가 없는 쿠테타 정권으로 군인이 정치를 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계엄령을 선포하자마다 쿠테타를 군부에서 일으켜 많은 국민들을 불안하게 했으나 이제는 안정권에 들어섰다. 태국 역사 속에서 쿠테타는 리셋시키는 과정으로 후진국형 정권을 계승하는 모습에 국제사회에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국왕이 존재하고 있는한 태국의 쿠테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 통금 시간도 풀리고 자유스러운 분위기가 찾은 방콕은 편안해진 것처럼 느껴지지만 반정부시위대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태국에 계신 사부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쿠테타를 한 것에 매우 호의적인 반응이었다. 왜냐하면 사람사는 것 처럼 조용한 분위기가 저녁마다 연출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말과 행동을 자칫 했다간 봉변을 당할 수 있으니 항상 언행을 조심하는 듯한 시민들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태국 쿠테타를 경험하는 세대간의 차이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태국 지인들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언제까지 쿠타타를 반복하면서 태국 정세를 안정시킬 수 있는지 태국 정체성에 대해 의심을 품는 젊은 세대와 달리 고령층은 쿠타타에 관해 크게 동요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면서 현국왕 이후 태국의 정치는 어떻게 운영될지 불안한 기대감을 들었다.
태국 전문가들에게 쿠테타 시기는 가장 저렴하고 조용하게 태국을 방문할 수 있는 적기로 생각한다. '여행 관광 상품' 국가산업으로 장려하는 태국에게 있어 전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여행을 하는데는 어려움이 없다는 것이 태국 여행자들에게 정설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방콕 수완나폼 국제공항' 문만 닫히지 않는다면 태국 여행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으며 쿠테타 시기에 반정부시위대 근처에 가지 않으면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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