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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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리에 들기전 핸드폰 사진 놀이Life/family 2009. 3. 8.
잠자리에 들기전 엄마와 함께 핸드폰 사진 놀이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얼른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사진 놀이는 서로간에 밀착감을 안겨주며 우리는 같은 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 같다. 특히 동현이와 도훈이가 나란히 누워 핸드폰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는 순간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띄었다. 엄마는 막내 도훈이를 핸드폰 카메라에 담는 모습 또한 행복해 보였다.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도훈이를 시셈하는 동현이는 자주 기웃거리면서 주위를 산만하게 만든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과 몸을 부비고 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노는 시간이 나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황금 시간이다. 도훈아... 여기보자... 깍꿍... 형아랑... 사진 같이 찍자... 알아쥐... 엄마는 두개의 핸드폰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데 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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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강물과 하나가 되는 뗏목 트래킹Thailand 2009. 3. 4.
태국 여행 투어 중 가장 릴렉스할 수 있는 곳 태국 깐짜나부리를 다녀오지 않고서는 태국 물이 더럽다라는 인식을 갖기 쉽상이다. 깐짜나부리에는 싸이욕 강이라는 엄청난 강이 흐르고 있으며 방콕까지 이어져 있다. 직접 느껴보지 않고서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물은 깨끗하였다. 태국의 수도 방콕과 파타야 투어를 태국을 알기에는 태국은 너무나 넓고 깊이가 있는 여행 코스가 많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우정(友情) 태국은 친구의 우정을 매우 중요시한다. 태국은 친구의 우정으로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유일하게 탄압을 받지 않는 국가로 유명하다. 진이라고 부르는 태국 친구는 깐짜나부리에서 얼음공장을 운영하는 중년 CEO로써 매년 태국을 찾게 되면 연락하는 친구이다. 서로 개인적인 시간이 나게 되어 깐짜나부리 투어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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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최고의 촬영 명소 에라완 폭포Thailand 2009. 3. 2.
태국은 무더운 나라이다. 하루 종일 태국에서 유일하게 시원하고 에메랄드 빛 물 속에서 놀 수 있는 곳은 바로 깐짜나부리 에라완 폭포이다. 에라완은 태국 국립공원 내에 있는 폭포로서 태국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으로 동화 속에 나오는 풍경을 자랑한다. 환상적인 풍경 때문인지 에라완 폭로를 배경으로 많은 영화, cf등 촬영을 많이 한다. 폭포는 7단계로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폭포를 다양하게 볼 수 있을 뿐만아이라 골라서 놀수 있는 재미가 있다. 7단계의 폭포의 높이는 해발 1,550m라는 것을 생각하면 하루 종일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도 좋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은 2단계 폭포(왕 마짜)이다. 체력이 고갈 된 상황이라서 7단계는 단념하고 2단계 폭포에서 눌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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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트 사랑을 간직한 제주 나비 박물관-프시케월드Life/travel 2009. 2. 16.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올 때마다 노란색으로 뒤덮힌 제주도 들녘이 떠오른다. 예전에 비해 제주도에는 다양한 박물관이 많이 생겨서 어떤 곳으로 놀가 가야 할지 망설이게 된다. 혹시 그런 분이 계신다면 나비 박물관(프시케 월드)을 추천한다. 동남아시아 관광에서도 나비 박물관은 매우 흥미 있는 투어로써 제주도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여행이 될 것이다. 나비 박물관은 패러디 월드, 스토리 월드, 라이브 월드, 크리스탈 하우스등 여러 분야로 잘 구분이 되어 가족과 연인이 오븟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2월까지 크리스탈 하우스가 완공될 예정며 나비 박물관은 계속에서 업그레이드 중이다. 특히 사진 매니아가 나비 박물관을 찾게 된다면 아주 다양하고 재미있는 소재로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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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별도봉 자살터 이야기Life/travel 2009. 2. 4.
오래전부터 제주도민 건강을 지키는 허브 역할을 하고 있는 사라봉은 제주시에서 오른쪽 방향에 위치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라봉 바로 옆에 친구인 별도봉이 함께 하고 있는데 예전부터 인적이 듬한 곳이었다. 별도봉이 산책로 정비가 된 이후에 많은 많은 사람이 드나들게 되었다. 하지만 별도봉에 자살터가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른다. 과거 별도봉 바로 밑에 우당 도서관이 있는데 공부하기 위해서라기 보단 국수 먹으로 자주 드나들었는데 어느날 별도봉에 불이 났다. 별도봉에는 유달리 무덤이 많았는데 몽땅 타 버렸다. 당시 나는 중학교를 다녔었고 통학길로 별도봉을 통해 항상 드나들었다. 사실 무서웠지만서도 혼자만의 공간이 많았기 때문에 별도봉이 좋았다. 별도봉의 자살터와 수 많은 무덤이 있어지만 높은 절벽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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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으로 제주 다음(Daum)은 잘 숨겨져 있었다Monologue 2009. 2. 3.
우리나라 최남단 따스한 남쪽나라 제주도에 다음 회사가 있다. 위로는 멋진 한라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푸른 바다가 보이는 한라산 중턱에 회사가 자리잡고 있다. 엑스파일에 나오는 황량한 곳에 건물 하나가 떡하니 자리잡은 셈이다. 주변이 아무것도 없다. 차가 없으면 찾아 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리적으로 다음은 잘 숨어 있었다. 다음이란 회사 로고만 없다면 그냥 지나치기 쉽상이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조랑말을 멋있게 카메라에 담기 위해 예전에 이곳을 자주 기웃거렸던 곳인데 다음 회사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다음을 찾아 가기 위해 운전을 하고 가는데 이정표는 아무리 찾아 봐도 보이질 않았다. 솔직히 겨우 찾아 갔다. 다음에 놀러간 이유는 일하는 동생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365일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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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학교보다 선생님이 더 중요하다Monologue 2009. 1. 31.
빌게이츠가 '좋은 학교보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기사를 에제 보았다. 그래서 좋은 선생님을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하였다. 여기서 나는 맹자를 위해 이사를 세번이나 했다는 유명한 '맹모삼천지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제대로 된 교육이 될려면 학교, 선생님, 부모님의 역할이 잘 조화롭게 이루어져야하는데 학교에 대한 기대는 점점 축소되고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 빌게이츠가 이야기한 좋은 선생님이란 공부를 잘 가르쳐서 성적을 높이 올리는 선생님이 아니다. 좋은 선생님은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고 인생의 안내자의 역할로써 공부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공부의 의미를 찾게 만들어주는 분이 바로 좋은 선생님인 것이다. 어머니야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