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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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사람들이 먹는 과자Life 2006. 12. 16.
어제 도하 아시안게임 선수단이 귀국하였다. 선물로 카타르 도하에 사는 사람들이 먹는 과자를 은화와 동현이를 주려고 약간 받아왔다. 선수단은 대회가 열리는 동안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free한 음식을 몰래 하루 하루씩 축적하여 남아서 한국에 갖고 온 것 같다. 방금 애들에게 과자를 주니 잘 먹은 것 같았다. 왠만하면 외국의 과자는 잘 먹지 않는데 아랍애들 과자라서 믿음이 갖다. 왜냐하면 아랍은 부자이고 좋은 것만 먹을 것 같았다. ^^* 살다보니 아랍 과자도 먹어보고... 세상은 오래 살고 볼 일이다. 과자를 잘 보면 우리나라에도 전부 있는 과자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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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 눈 구경한 태국 친구 품싹Photo/portrait 2006. 12. 15.
몇일 전 품싹이 난생 처음 눈을 본 사건이 일어났다. 다름이 아닌 무주 리조트 스키장에 갔었던 것이었다. 동남아시아 사람이 최고로 경험하고 싶은 것이 바로 눈을 구경하는 것인데 태국 친구인 품싹은 눈 구경에다 스키를 탔으니 완전 대박의 날을 경험하였다. 이날은 마치 어린이가 된 것 처럼 넘어지고 또 넘어지고 또 넘어져도 신이난 얼굴로 스키 타는 것에 정신이 없었다. 눈 위에서 스키를 타는 것이 신기한 나머지 다음날 온 몸이 쑤시고 아퍼도 고국에 돌아갈 적에 가족들에게 이야기 보따리를 한 묶음 안고 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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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도하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총평SepakTakraw/Information 2006. 12. 15.
꺼꾸로 시계 바늘이 12시간 뒤로 있는 카타르 도하이지만 제 마음은 그곳에 있었습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눈여겨 볼 만한 것은 여자팀에서 최강 태국팀이 드디어 균열이 일어 났다는 것입니다. 세팍타크로 최강 팀으로 군림해온 태국이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한 것을 보면 아직까지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여자팀에서는 베트남의 금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보였습니다. 이번 베트남팀의 값진 금메달은 내년부터 베트남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출범에 엄청난 추진력을 얻게 되었고 자신감이 충전하여 앞으로 국제무대에서 태국과 빅게임이 예상됩니다. 남자는 여전히 태국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전설의 말레시아의 영광을 재현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과연 태국의 아성을 누가 부술지 정말로 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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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엠프 설치 성공Monologue 2006. 12. 13.
드디어 테터 블로그에 아쿠아엠프를 설치하였다. 프레임을 설정해서 인지 상단과 하단에 약간의 간격이 벌어지는데 그 이유는 모르겠다. 설치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아쿠아엠프 설치 파일을 구하기가 매우 어려웠고 하단에 가로 스크롤이 발생하는 것을 없애는 방법을 해결하는데 시간이 약간 걸렸다. http://koreatakraw.com로 접속해야만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시노부 bgm을 사용하였나 아쿠아 엠프의 디자인에 한눈에 반하여 예전부터 설치하고 싶었었다. 당분간 내가 좋아하는 태국 노래 위주로 감미로운 멜로디로 귀를 자극할 예정이다. 태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태국어를 자주 익혀야하기 때문이다. 사실 아무것도 알아듣지 못하지만... ^^* * 아쿠아엠프 설치 가이드는 ->http://man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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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태국 킹스컵 세팍타크로대회 주요 동영상SepakTakraw/video 2006. 12. 11.
2005 태국 킹스컵 세팍타크로대회 주요 동영상 2005년 태국 킹스컵 세팍타크로대회를 프랑스의 어떤 분이 편집해서 에 올릴 것을 퍼왔습니다. 태국 킹스컵대회는 해마다 태국에서 개최하며 가장 규모가 크며 많이 참여하고 있는 대회로써 역사가 매우 오래된 전통있는 대회입니다. 나름대로 잘 꾸며서 동영상을 만든 것 같습니다. 어린 선수들이 이런 동영상을 보면서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시안게임에 세팍타크로에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간만에 동영상 하나 올립니다. 한국 선수 플레이하는 것도 보이네요... ㅋㅋㅋㅋ. 즐겁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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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령 지도자... 누가 좀 해명 좀 부탁합니다.Monologue 2006. 12. 11.
대한세팍타크로 협회 배정일 부회장님이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팀 감독으로 활약하고 계시네요. 저는 이것을 보고 할 말을 잃어 버렸습니다. 현재 남자팀은 전 종목 노메달이고 더블에서 약체인 필리핀에게 오늘 졌네요. 그나저나 외국 돈 들이면서 말레이시아 코치를 누가 섭외했는지 당최 이해가 안가네요. 요즘 시대에 환갑이 다 된 코치를 섭외하는지... 감독이면 몰라도... 그러고보니...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남자팀 코치, 감독 연령이 환갑에 가까운 것을 아십니까? 세팍타크로를 하는 저로써 그렇게 감독할 만한 사람이 없단 말인가... 아니면... 못 미더워서 이렇게까지 하는 것인가 말인가... 누가 좀 해명 좀 해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