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
제8회 전국 남,여 종별대회 결과 및 후기SepakTakraw/Information 2007. 8. 11.
찌는 듯한 무더운 여름 속에서 경남 고성군에서 전국 44개팀이 출전하여 세팍타크로 향연을 펼쳤습니다. 이번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어 전국체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갑작스럽게 리그방식으로 진행되었다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 되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생각할 수 없었던 부분이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는 법인데 이것을 무시하고 시행되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가 나아갈 길이 멀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선수 선발을 한다고 했는데 과연 토너먼트 경기 방식에서 제대로된 선수 평가가 이루어지는지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는 대표팀 구성에 난초를 겪고 있는 것 같아 가슴이 참 아프네요. 대표를 선발하는 선발위원회는 신중하고 누구나가 ..
-
싱그러운 농촌 풍경Photo/landscape 2007. 8. 8.
향수(鄕愁)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휘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 밭에 밤바람 소리 말을 달리고, 엷은 졸음에 겨운 늙으신 아버지가 짚베개를 돋아 고이시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흙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화살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전설(傳說)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발벗은 아내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이삭 줍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하늘에는 성근 별 알 수도 없는 모래성으로 발을 옮기고..
-
현재 홍명보의 심정을 아는가?Monologue 2007. 8. 2.
자세히 홍명보의 머리카락을 보면 예전보다 많이 빠진 것을 볼 수 있다. 선수일 때보다 지도자의 위치에서 역할 수행하는 것이 얼마나 많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홍명보는 축구 선수로써 최고의 자리를 올랐으며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은퇴한 선수로써 성공한 모델 케이스이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을 보면 즐거움은 선수로써 끝나버린 듯하다. 지도자의 위치는 참으로 어렵고 힘든 일이라는 사실을 서서히 인식하는 것 같다. 나또한 마찬가지다. 작년 전국체전 우승을 끝으로 현역 선수를 마치고 올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다. 현역 선수일때는 자신이 직접 경기를 뛰기 때문에 경기를 나설 적 마다 어느정도 이길 수 있겠구나하는 감을 경기전에 알아차릴 수 있다. 하지만 지도자의 입장에서 내일 있을 경기의 승패를 감지..
-
무엇이 태국선수들과 다른가?Monologue 2007. 7. 31.
5개월간 태국 세팍타크로 프로리그 연수를 다녀오고나서 경남 고성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느낀 점을 이야기 해주고 싶습니다. 한국에서는 태콩이 경기 승패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 같았습다. 한마디로 테콩의 서비스가 좋은면 이길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리시브가 좋지 않다는 말이죠. 태국에서 테콩이 연속 2포인트 이상 얻기가 무척 힘들지만 한국에서는 너무나 쉽게 서비스 포인트를 내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좀 더 강해지려면 리시브 즉 디펜스 능력을 향상 시켜야 될 것 입니다. 스포츠에 명언 중 디펜스를 잘하는 팀이 우승을 한다는 말이 있듯이 태국은 디펜스 능력이 최고로 좋다는 것을 실제로 보았습니다. 반면 한국은 오펜스(공격) 능력은 좋..
-
-
깜찍한 아침 출근 포즈, 가족 앨범 사진Life/family 2007. 7. 27.
은화는 어린이집으로 나는 직장 근무지로 매일 아침마다 함께 나간다. 신선한 아침을 맞이는 기분이 업되어서 인지 순간 은화를 찍고 싶었다. 핸드폰 카메라를 꺼내 들고 은화에게 "포즈 좀 취해주겠니"라는 말을 하자마자 은화는 자연스런 포즈를 취하는 모습에 정말로 놀랐다. 어릴적부터 틈틈히 내가 사진을 찍어주었던 것이 은화에게 자연스러운 사진의 포즈를 만드는 것 같았다. 그나저나 이 녀석이 크면 아빠에게 사진을 찍을 때마다 모델료를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지지 벌써부터 난감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