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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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계의 풍경 - 벽오금학도(이외수作)Photo/landscape 2009. 4. 11.
이외수님이 쓰신 소설 중 벽오금학도라는 책이 있다. 대학교 시절 책을 읽으면서 내용 뿐만아리나 책표지의 그림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그것은 선계의 풍경이었다. 퇴근하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풍경이 바로 선계에서 볼 수 있는 풍경으로 문득 벽오금학도가 떠올랐다. 비상등을 켜고 차를 정지한 후 카메라를 들고 잔디로 뛰어들어가 셔터를 눌렀다. 주변이 매우 어두워서 원하는 이미지를 담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야경 모드의 기능이 제대로 발휘해주었다. 벽오금학도는 이외수님의 세계를 대변해주는 대표적인인 장편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벽오금학도가 없으면 이외수님도 없을 정도로 벽오금학도에 담겨 있는 진실은 실로 대단한 것이다. 이 책을 읽던 당시 언어의 마술이란 것이 이런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외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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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율동과 노래에 쌓인 피로가 쏴악 풀린다.Life/family 2009. 4. 9.
은화야, 너는 타고났다. 방송국으로 가자구나...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부럽지 않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요즘 대표적인 케이스가 피겨의 요정 김연아가 아닐까 싶다. 김연아 같은 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그 만큼 잘 키운 딸의 위대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실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 기록을 보면 여자 선수가 남자 선수보다 더 선전하였다. 삼성 IT100 카메라 프로모션 오리엔테이션 관계로 하루만에 서울을 왕복하여 피곤하던 찰나 재미있는 율동이 가미된 노래를 불러주는 은화는 나에게 있어서 천사였다. 미래에 어떻게 성장할지 몰라도 은화의 노래는 아빠의 피로를 말끔히 없애주는 능력을 지녔으며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재능을 갖고 있다. 은화야... 고맙다. 이번 주말에 아빠랑 드라이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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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즐거운 아침 출근길 봄 풍경 도로 사진Photo/landscape 2009. 4. 8.
나의 아침 출근길 풍경이 이렇다.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출근길의 풍경 모습이다. 운전하다보면 여기가 과연 어디인가 싶을 정도로 착각할 정도로 아름답다. 하루에 100km를 출퇴근하면서 요즘처럼 운전하기 좋은 날은 직장 방향이 아닌 봄이 오는 길을 따라 그냥 쭉 가고 싶어진다. 서울에서 이곳으로 잘 내려왔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바로 이런 부분이다. 좀 더 자연과 가까이 사는 것이 나의 작은 소망이었다. 왜냐하면 자연과 가까이 살게 되면 인간의 본성을 쉽게 잃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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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절정을 뽐내는 진해 여좌천 벚꽃 풍경(로망스 다리)Life/travel 2009. 4. 7.
로망스 드라마로 진해 여좌천 벚꽃의 아름다움은 세상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그 덕에 여좌천은 아름답고 깨끗하게 정비되었다. 해마다 벚꽃 구경을 하기 위해 이곳 진해 여좌천으로 몰려 온다. 아름다운 풍경이 소문이 나서 많은 멋진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 사람을 흔히 볼 수 있다. 아침 운동으로 여좌천에서 산책도하고 가볍게 사진을 찍기 위해서 주저 없이 삼성 IT100 카메라를 호주머니에 넣고 갔다. 여좌천의 노란 유채꽃과 벚꽃의 환상적인 풍경은 봄의 절정을 표현한다. 요즘 아침 출근길에 비가 오듯 벚꽃잎이 떨어지는 모습 또한 환상적이다. 아니... 몽환적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다. 남부 지방의 벚꽃은 절정을 지나 쇠퇴하기 직전에 다달았다. 개인적으로 여좌천 벚꽃 풍경은 우리나라에서 으뜸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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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이 지겨울 시점에 다가온 똑똑한 삼성 IT100 카메라Monologue 2009. 4. 6.
아무리 값진 보물이라도 시간 앞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고 많다. 인간의 마음은 개떡 같아서 주기적으로 변화를 주어야 정신 건강에 좋은 것 같다. 하늘이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었는지 어느날 삼성 디지털카메라 IT100 VLUU Grapher로 선정되었다는 연락을 날아왔다. 한마디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틈틈히 컴팩트 카메라, 일명 똑딱이 카메라에 관심을 갖었었는데 삼성에서 최근 13종의 신제품 카메라를 출시하면서 디지털 카메라에 적극적인 공략에 나서고 있다. IT100은 인텔리전트의 약어로 일명 똑똑한 카메라라고 부르며 게으르지만 아주 스마트한 사람들을 위한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당일치기로 마산에서 부산을 하루만에 왕복하였으나 삼성 IT100가 호주머니 속에 묵직하게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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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이기는 것도 좋지만... 걱정이 안되는가?SepakTakraw/video 2009. 4. 2.
이번 대회에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고양시청의 고명석선수였다. 나의 친형 이름과 똑같다.^^* 오랫동안 게임에 굶주린 한을 풀듯이 체육관을 삼길 것 같은 야수성을 보여주여 보는 이로 하여금 찬사를 받았다. 한가지 흠이 있었다면 게임 중 상대 선수에 대한 배려가 상실했다는 것이다. 원래 예의 바르고 정직한 청년이었는데 이 순간 만큼은 부상당한 상대 선수에 대한 예의는 사라지고 오로지 이겼다는 승리감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모습이다. 공격권을 갖고 있는 공격수가 볼을 먼저 킥한 후 고양시청의 고명석선수의 오버 블로킹(발로차는)의 모습을 정확히 볼 수 있다. 지금은 3세트였지만 그 이전에도 고양시청의 공격수의 블로킹 스타일은 오버 블로킹 수준이 아니고 차는 블로킹 스타일인 것을 심판진이 채크하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