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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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월드컵, 나이키 광고는 차원이 다르다.Monologue/sport 2010. 5. 29.
2010 남아공 월드컵, 나이키 광고는 우월하다 스포츠 제품 중 나이키(nike)만큼 인지도가 좋은 브랜드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월드컵 축구는 아디다스(adidas)의 전유물처럼 메인 스폰서였는데 나이키가 뛰어들면서 스포츠 브랜드 시장을 바꿔 놓았다. 나이키 광고 효과도 나이키가 축구에서 성공할 수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예전부터 나이키 광고는 특별한 메세지 전달과 감동을 주는 영상으로 주변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나이키 광고의 아이디어는 광고를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자극시키는 특별한 매력을 준다. 남아공 월드컵이 코 앞에 다가온 시점에 나이키 광고는 남아공 월드컵에 참가한 자국의 팬들에게 자긍심 혹은 정체성과 관련하여 축구가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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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같이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흠모하다.Photo/landscape 2010. 5. 28.
그림 같이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흠모하다 배경화면처럼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보게 되었을 때 농사를 짓고 살고 싶은 마음이 저절로 생겨난다. 노란 보리를 보면서 풍성함을 느끼고 다른 한편에서는 새롭게 시작하는 벼가 심어져 있으며 뒤로는 듬직한 산이 버티고 있으며 이 모두에게 축복을 내리는 푸른 하늘의 풍경은 한마디로 그림처럼 보였다. 요즘처럼 모내기가 한 창일 때 민족의 오랜 역사를 이어 온 농촌의 역동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서비스 산업 시대가 도래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농사를 짓는 사람처럼 행복한 사람의 얼굴은 아직까지 보지 못한 것 같다. 자연을 벗 삼아 세월을 보내는 농부야말로 우리가 알고 있는 진정한 인간이 아닐까 생각한다.(사진 클릭 감상 필수) [관련글] - 2008/06/02 -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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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폭스 없는 트랜스포머3, 앙꼬 없는 진빵이다.Life/movie 2010. 5. 27.
제목이 너무 자극적인것 같지만 사실 고백하면, 메간 폭스(Megan Fox)란 여자 배우가 있기에 트랜스포머가 존재했다고 생각한다. 트랜스포머 이야기 줄거리는 모두가 알고 있는 것처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핵심적인 역할을 소화한 배우가 바로 메간 폭스였기 때문이다. 섹시하고 풋풋한 인상을 지닌 여자 주인공으로써 남자 주인공 샤이아 라보프(Shai LaBeouf)를 지켜주기 위해 온 몸을 바치는 연출은 로봇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역할과 딱 맞아 떨어졌으며 일약 수퍼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최근 트랜스포머 감독인 마이클 베이(Michael Bay)는 메간 폭스를 하차시키고 트랜스포머 3(Transformer3)편을 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 이유는 메간 폭스 신체의 변화 즉, 체중 감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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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고, 신비로운 빛내림 하늘 풍경Photo/landscape 2010. 5. 26.
멋진 풍경을 하나씩 담아가며 집으로 향하는 퇴근길은 언제나 즐겁다. 가끔 일부러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담기 위해 해안도로를 이용하는데 백미러에 비친 빛내림 풍경을 보는 순간 숨이 멎는 줄 알았다. 보통 빛내림의 하늘 풍경은 5분 정도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그 찰나의 순간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바탕화면 지금까지 사진을 촬영하면서 이렇게 위대한 빛내림을 본 적이 없었다. 금방 빛내림이 사라지지 않을까 순간 당황했을 정도로 긴 숨을 세번 정도 내뿜고 숨을 고른 후 셔터를 눌렀다. 내 앞에 펼쳐진 빛내림의 장관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신비로웠으며 '억' 소리가 나올만큼 숨죽이며 하늘만 쳐다보았다. 빛내림이 펼쳐지는 범위가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넓은 대지에 비추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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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아워), 사진 촬영에도 황금 시간대가 있다Photo/landscape 2010. 5. 25.
비가 온 파란 하늘이 비치는 아침 하늘 구름이 심상치 않아보였다. 구름 사이로 새파란 푸른 하늘이 보이는 순간 사진 찍기 좋은 날이 바로 오늘이란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출근길에 카메라와 배터리를 챙기고별 무리가 없다면 다도해가 한 눈에 보이는 무이산 정상에서 멋진 일몰을 감상하고 싶었다. 해가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부랴 부랴 산 정상으로 뛰어 올라갔다. 무이산은 신라 화랑들이 무예를 닦을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무이산을 오르는 길목에 문수암을 지나치게 되는데 절벽 사이로 부처님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하늘 풍경을 자주 찍다보니 아침 하늘을 보게 되면 저녁 일몰 풍경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사진을 자주 찍다보면 날씨와 주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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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뚜(rotu), 방콕 근거리 교통 이용시 필수 정보Thailand 2010. 5. 24.
태국으로 배낭 여행을 꿈꾸게 되면 제일 먼저 게스트하우스로 유명한 카오산로드에서 숙박을 하고 그곳에서 각국의 여행자들과 만나고 여행 정보를 얻고 본격적인 태국 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한다. 태국 이동 수단으로 많은 배낭 여행객들은 버스터미널을 찾아가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데 태국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근거리 지역을 왕래하는 독특한 "로뚜(rotu)" 봉고 버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훨씬 더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방콕을 중심으로 가까운 근거리에 위치한 수판부리, 파타야, 나콤파톰, 깐짜나부리, 라차부리등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로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신속하고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다. 태국의 독특한 교통 수단으로 많이 알려진 뚝뚝, 썽태우는 잘 알고 있지만 "로뚜"에 관해서는 잘 모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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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촬영하는 방법Photo/landscape 2010. 5. 24.
초록빛 보리밭을 볼 때마다 생기넘치는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바람에 의해 보리밭이 덩실 덩실 춤을 추는 풍경을 볼 때마다 아련한 과거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좋은 시기가 요즘이다. 보리밭 사진 촬영은 단지 시각적으로만 느낄 수 있는 영역을 벋어나 청각, 촉각등 복합적인 감각과 감성을 끌어낼 수 있는 멋진 피사체이다. '카메라로 바람을 잡는다'라는 말 자체만으로도 사진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 카메라로 바람을 잡는 방법은 셔터 스피드가 피사체의 움직임보다 느리게 되었을 때 잡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먼저 셔터스피드가 1/50sec로 기준으로 삼고 테스트 샷을 찍어보자. 아마도 심하게 흔들려 있는 보리밭 풍경이 잡혔을 것이다. 셔터스피드를 높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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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절에서 공부하면서 얻은 다섯가지Monologue 2010. 5. 23.
지금으로부터 21년전,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에 마음잡고 공부하겠노라 절에 들어가 공부를 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것이 유행이었는데 외부와 접촉이 완전히 차단된 산 중턱에 위치한 제주도 불탑사에서 방학동안 기거하게 되었다. 성적은 그다지 높지 않았으나 새로운 경험과 출발점을 찾지 않으면 도저히 불만족스런 당시 상황에서 일탈을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마음을 잡기 위해 절에 들어가게 되었다. 절 생활은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았다. 비록 짧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이었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청소년 시절 수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기회를 갖었던 것 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호기심이 많고 사방이 바다로 이루어진 제주 바닥을 어떻게 하면 뜰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