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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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선수들의 심리 전략 특성Monologue/sport 2011. 6. 3.
1984년 동·하계 올림픽대회에서 메달리스트인 캐나다 선수를 대상으로 Orlick학자가 질적, 양적으로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우수선수들의 심리 전략 특성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를 읽고 선수들을 지도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1. 운동의 목표가 삶의 목표이다. 성공한 선수는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훈련과 시합이 생활의 전부라 생각한다. 곧 생활 자체가 운동이다. 예를들어 길동이가 전철 안에서 앞굼치를 들고 서서 목적지까지 가는것. 2. 질적 훈련한다. 최고 선수들의 공통된 것은 질적 훈련을 한다는 것이다. 코치와 의사교환을 통하여 훈련방법을 결정한다. 훈련도 자발적으로 임하고 훈련과정을 시합과 같이 훈련을 한다. 3.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 최우수 선수들은 이미지 트레이닝을 발달시켜 매일 실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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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광저우 AG, 한국 vs 말레이시아 준결승 동영상SepakTakraw/2010AG 2011. 6. 3.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기대가 되었던 팀이벤트는 말레이시아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그쳤다. 아시안게임 앞에 열렸던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한국팀은 말레이시아에 승리하여 광저우에서 큰 기대를 하였다. 말레이시아와 거의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결국 큰 무대에서 경기를 펼치는 경험과 노련함에 쓴잔을 마시게 되었다. 아주 작은 차이가 큰 무대에서는 큰 결과를 갖고 온다는 뼈 아픈 교훈을 경험하게 하는 아시안게임이었다. 아시안게임과 같은 중요하고 비중이 있는 경기는 반드시 승리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개인적인 관점에서 한국과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포지션별 기량은 한국의 앞서는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승리를 하는데 있어서 상대를 공략하는 경험과 급소를 노리는 과감함이 부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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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에 세팍타크로 동상이 있다.SepakTakraw/Information 2011. 6. 1.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종주국인 태국에 세팍타크로 공격을 하는 형상으로 만든 동상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방콕의 후아막 콤플레스(예:잠실 올림픽 주 경기장) 공원 내에 각 종목의 유명한 선수의 동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품싹의 공격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을 보고 신기하게 쳐다보게 되었다. 세팍타크로 동상을 보면서 친구인 품싹이 태국 내에서 세팍타크로의 영웅이었는지 확실하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서 5년 동안 함께 생활하고 태국으로 떠났지만 품싹이 남긴 세팍타크로의 정신과 기술 그리고 경험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우리나라 세팍타크로의 역사에 중요한 획을 그을만 한 사건일 것으로 생각된다. 태국 방콕에서 전지훈련을 할 때 기념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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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을 기다려온 제주 사라봉 등대 야경 사진촬영 후기Photo/landscape 2011. 6. 1.
나의 유년 시절 뛰어 놀고 체력을 닦았던 사라봉에는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등대가 있다. 어릴적 특별한 놀이가 없었기 때문에 사라봉에 올라가서 산딸기와 각종 열매 그리고 새들을 잡고 놀았던 곳으로 누구보다 주변 지역을 잘 알고 있었다. 집에서 가까워서 고향을 떠난 이후에도 내려갈 때마다 사라봉을 항상 찾으며 호시탐탐 등대 야경을 담기 위해 기회를 엿보았다. 2004년 추석에 소니f707 카메라를 들고 고향에 내려가 마구잡이로 사진을 찍고 있었는데 해질 무렵 등대의 빛을 잡게 되었다. 당시 수동 기능을 한창 익히고 있었는데 등대의 불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만으로 내가 촬영한 사진이 아주 멋져 보였다. 마음 속으로 이거 잘만 하면 멋진 작품 사진이 될 것 같은 예감을 감지했다. 가족들과 명절 때에 내려오게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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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쿵푸를 연상하는 세팍타크로 남자 일반부 결승전SepakTakraw/photo 2011. 6. 1.
제12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Sepak Takraw)대회가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남· 일반, 대학 중·고등부등 레구와 더블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으며 총 79팀이 참가하였다. 토너먼트 방식과 새롭게 바뀐 경기 규칙으로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고 다이나믹한 세팍타크로의 향연이 펼쳐졌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 '세팍-공'과 태국어 '타크로-차다'의 합성어로써 동남아시아에서 파생된 스포츠로써 환상적이고 동물적인 유연함을 바탕으로 하늘을 붕붕 날아다니면서 공을 차는 스포츠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있다. 마치 소림 축구와 쿵푸를 연상하는 동작들이 세팍타크로 코트에서는 자연스럽게 펼쳐지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팍타크로 남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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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모내기 풍경을 담은 동영상Monologue 2011. 5. 30.
농업은 1차산업으로 생명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그 중 쌀 농사가 으뜸이다. 쌀은 우리의 주식이고 한톨 쌀이 만들어지기까지 농부의 마음은 애가 타 들어간다. 젊은 사람들이 농촌을 빠져나가는 모습이 안타깝다. 농촌도 이제는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발상 전환적인 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다. 식탁 위에 올라 오는 쌀의 어떻게 올라오는지 아는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쌀 한 톨을 얻기 위해서는 농부가 일곱근의 땀을 흘려야한다라는 말(일미칠근:一米七斤)이 있듯이 쌀은 예로부터 소중한 의미로 내려오고 있다. 요즘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이다. 어떻게 모내기를 하는지 기록하기 위해 일주일 동안 틈틈히 촬영하여 대략적으로 모내기 순서대로 편집하였다. 경운기, 이양기, 비료 뿌리는 소리등 참 오랜만에 듣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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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이 최고 사진 촬영 포인트인 이유Life/knowledge 2011. 5. 26.
수 많은 사진 주제 중 농촌의 풍경을 카메라로 담을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 맑은 공기와 농부의 정성스런 한 땀의 손길을 볼 수 있는 풍경 속에서 삶의 진실과 희망을 얻게 된다. 이곳 남쪽 지방은 모내기가 시작되었다. 일년 중 농부에게 있어 가장 바쁜 시기가 바로 이때이며 농사를 시작하는 모내기가 잘 끝나야만 가을에 풍년을 기대할 수 있다. 가벼운 차림으로 카메라에 광각 줌 렌즈 하나를 끼우고 아무런 목적 없이 논 뚜렁을 달렸다. 모내기를 하는 농부를 주제로 카메라에 담으면서 자유스럽게 이동하면서 농촌의 소박한 정취를 느낀다. 개인적으로 농촌 생활 속에 수 많은 피사체들이 가득하다. 농부 생활 속에는 거짓이 없으며 오로지 진실과 정성이 통하는 순수한 세계라 생각한다. 보리가 작년보다 빨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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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식, 50년 인간을 찍은 사진예술가를 만나다.Photo/portrait 2011. 5. 25.
사진을 좋아하보니 존경하게 되는 사진 작가를 자연스럽게 접하게되며 사진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오늘 소개할 분은 '인간'이란 하나의 주제를 갖고 평생 사진을 촬영해 온 최민식 사진 예술가이다. 인간을 찍는 사진 예술가 최민식 사진을 통찰하면서 사진 촬영 영역을 보다 넓혀 나가는 동기가 되었으면 한다. 50년 동안 사진의 주제는 가난한 사람의 얼굴이고, 형식은 '스냅숏'이다. 순간적으로 포착된 가난한 동네의 가난한 얼굴에서 그는 휴머니티를 발굴한다. 50여 년 동안 20만 장을 찍었으니 최민식은 '인(人) + 간(間)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인간(Human)인지 깨달았음이 분명하다. 50년이라면 도를 통하고도 남을 세월이다. 부산, 1963 나는 궁극적으로 인류의 평화와 행복, 사랑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