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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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에 찾아 온 봄 소풍 풍경Photo/landscape 2011. 5. 4.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두번째로 방문한 불국사는 변함없이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겨 있었으며 젊은 새싹들이 소풍 나와 식사를 하는 풍경을 보면서 감회가 새로웠다. 경주는 우리민족의 예술 혼이 잘 계승된 지역으로 가족 나들이 장소로 그만인 것 같다. 경주는 불국사를 비롯하여 많은 왕릉과 보문단지등 선선한 봄과 가을 날씨에 최고 여행지로 손꼽을 수 있다. 태국 선수단과 함께 찾아온 경주 투어는 한국의 문화 예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전통 한국 문화 양식과 노란 유채밭 풍경 속에서 한국의 미에 흠뻑 빠져들기에 충분했다. 불국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봄 소풍을 나온 학생들이 둥그렇게 앉아 점심 도시락을 먹는 풍경을 보면서 순간 어릴적 동심에 빠져들었다. 김밥, 계란, 사이다가 떠올랐으며 어린 시절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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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Tirathai 세팍타크로 클럽과 자매결연 MOU 체결History 2011. 5. 3.
거의 3주 동안 MOU 협정 체결 준비 관계로 컴퓨터는 커녕 집에 들어갈 시간도 없었다. 태국 Tirathai는 전력을 공급 받아 전환하는 트랜스 포머 즉 변압기를 만드는 회사로써 태국에서도 알아주는 회사로써 아시안컵을 후원하고 있으며 타이리그는 물론 세팍타크로에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 2011년 4월 27일 마산 아리랑 호텔에서 경남세팍타크로협회는Tirathai Club과 정식으로 MOU 체결을 하여 세팍타크로 발전에 큰 이바지를 하게 되는 역사적인 행사를 치루었다. MOU란?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의 줄임말로 '양해각서'라 말한다. Tirathai와 자매결연 MOU를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태국 선수단은 일주일 동안 한국에 머무르면서 친선 경기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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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촬영한 말레이시아 노천탕 풍경Life/travel 2011. 4. 22.
2000년 말레이시아에 방문했을적에 스승님이 좋은 물놀이 하는 곳이 있다고 하여 따라갔던 곳이다. 정확한 위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슬랑오와 KL의 접경지역으로 무더운 기후의 말레시아에서 뜨거운 목욕을 한다는 것이 신기했고 많은 로컬 사람들이 물가에서 행복한 표정으로 쉬고 있는 풍경이 인상적이었다. 자연 온천탕이 총 3개가 있는데 정말로 뜨거웠다. 모두들 대야를 하나씩 가고와서 물을 받아서 대야 안에 들어가 앉아 쉬는 모습이 너무나 재미있었다. 알다시피 말레이시아는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찬 목욕을 좋아할 줄 알았는데 몸 보신하는데는 온천이 최고라고 한다. 이곳에서는 이러한 목욕하는 스타일을 '스파'라고 불렀다. 위험을 무릎쓰고 조심스럽게 카메라를 숨기면서 촬영한 그들의 온천 풍경을 공개한다. 눈치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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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노래에 도취되어 머리를 흔드는 동생 표정 대박Life/family 2011. 4. 21.
주말 저녁 잘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까지 먹으니 기분이 최고다. 은화 입에서 저절로 트로트 노래가 나오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어떻게 박상철의 무조건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 미스테리다. 음정, 박자, 가사 모두 틀려도 '짠짜라 짜라짜라 짠짠짠 ' 할때는 정확하게 트로트의 맛을 느끼는 것 같다. 더 웃긴 것은 옆에 있는 동생 동현이가 누나의 노래에 도취되어 눈을 감고 두 팔을 벌려 흔드는 장면이다. 중간에 손에 쥔 빵또아 아이스크림에 신경쓰는 듯 했으나 노래 마무리 시점에서 다시한번 몸을 흔드는 모습은 평생 잊지 못할 명장면이다. 아빠의 블로그 속 영원히 살아 숨쉬는 녀석들의 모습은 훗날 자신의 어린 시절의 모습을 뒤돌아 보게 되어 또 다른 행복을 느꼈으면 한다. 은화, 동현아... 그리도 도훈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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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스마트폰 똑똑하게 쓰는 방법Thailand 2011. 4. 21.
해외 여행 갈 때 핸드폰 로밍서비스 이용하시는 분들 많으죠? 내가 쓰고 있는 핸드폰을 태국에서도 스마트하게 이용하는 노하우를 해피타이에서 공개한 내용을 소개한다. 먼저, 한국에서 쓰던 아이폰을 태국에서 현지화 시키는 방법이다. 태국에서 똑똑한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여 보다 행복하고 멋진 태국 여행이 되길 바라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설정-일반-정보에 들어가서 IMEI 번호를 적는다. 적어둔 IMEI 번호를 손에 꼭 쥐고 KT 고객센터(114)에 전화를 걸고 "컨츄리락 해재 해주세요~"라고 말하면 늦어도 3일 안에 "안녕하세요 KT입니다. 요청하신 Countury Lock 해재 전산처리 되었으나, 직접 iTunes에서 동기화를 해야만 Lock 해재 완료됩니다. iTunes에서 동기화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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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스케이프, 아들의 진지한 공부 표정을 잡았다.Life/family 2011. 4. 20.
둘째 동현이가 책상 앞에서 공부할 때 조용히 앉아서 카메라를 세팅하고 책을 읽는 척 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움직이는 gif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봤다. 공부를 감칠맛 나게 하는 모습이 귀여워 죽는 줄 알았다. 왕방울만 눈동자와 두툼한 손으로 연필을 잡은 모습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사랑스럽다. 사진 파일을 움직이는 gif 이미지 파일로 만드는 작업은 '포토스케이프'라는 사진 편집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다. 포토스케이프는 현존 사진 편집 프로그램 중 가장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하게 되는 프로그램이라 생각한다. 포토스케이프를 통해 다양한 파일 변환, 필터 적용, 역광효과, 뽀샤시, 사진 액자, 테두리등등 거의 모든 사진 편집이 가능하다. 따스하고 꽃이 만발한 요즘 사진 촬영을 많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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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퀘어, 환상적인 LED 미디어 아트Life/travel 2011. 4. 14.
서울역 정면으로 보이는 서울 스퀘어 건물 전체가 LED 조명으로 장식되어 밤이 되면 화려한 예술 공간을 변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방에서 서울역으로 올라오는 설레임이 LED 미디어 아트를 보는 순간 '와~ 여기가 바로 한국의 수도 서울이로구나!'라는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오게 된다. 매주 마다 KTX 열차를 타고 서울을 다니면서 서울역에 도착할 때마다 오늘은 어떤 미디어 아트가 선보일지 궁금해진다. LED 미디어 아트는 단순한 예술적 감각을 떠나 딱딱한 도심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집을 만한 파격적인 아트 그차체로 다가온다. 거대한 건물이 살아 숨쉬는 것 같은 느낌을 서울에 도착하자 받았을 때 첫 서울의 감동은 파격적이라 생각한다. 가나아트와 주한독일문화원의 공동주최하고 백남준 아트센터가 협력하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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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 순풍에 돛을 달고...Photo/landscape 2011. 4. 12.
순풍에 돛을 달고 시 / 靑松 장경식 세워도 가는 것이 세월 그 뒤에 헐떡거리며 따라가야하는 중생이라 이 보시게나 세월이시여! 성미 한번 사납구려, 일 등을 한다고 빨리 간다고 그 누가 잘 간다고 상이라도 준다 하더이까? 순풍에 돛을 달고 바람이 부는 대로 흘러가다 물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시름 시름 쉬기도 하면서 술 한장에 시 한 수 어떠하리오? [관련글] - 사진의 핵심은 카메라가 아닌, 느낌 전달이다. -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사진이란? - 가고픈 제주도 사진으로 마음을 달랜다. - 삶이 힘들지라도... - Spring - 고향의 봄 내음이 느껴는 스카이 뷰 - 봄 꽃보다 아름다운, 웃음꽃 피우는 하루되세요. - Spring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