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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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뮤지컬 배우들이 연습하는 공연장 스케치Monologue 2011. 2. 16.
현재 공을 다루는 넌버벌 퍼포먼스 일명 '하이킥' 뮤지컬에 참여하고 있다. 난타와 점프를 뛰어 넘는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스케치하였다. 공연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을 하는지 무대 뒷모습은 흔히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영광스러운 뮤지컬을 하게 된 계기도 세팍타크로 공을 잘 다루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수 많은 실력자들도 많은데 왜 하필 필자 선택했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시작한 이상 필자의 목표는 정해졌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패스를 만드는 것이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볼 콘트롤의 미학을 공연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현재 공연을 위해 공 다루는 훈련을 비롯하여 아크로바틱, 안무, 마임등 수 많은 훈련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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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Monologue/sport 2011. 1. 30.
언어 구사 능력은 축구를 이해하는데 유리하다. 필자가 박지성을 좋아하는 이유는 운동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그의 사고 방식과 자기 관리 능력 그리고 언어 구사 방식이 남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축구를 누구보다 좋아하고 지금까지 많은 운동선수의 인터뷰를 많이 보아왔지만 그 만큼 차분하고 논리적으로 인터뷰를 하는 젊은 선수는 보지 못했다. 특히 박지성은 일본어, 영어등 외국어로 자기 소개와 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이 구사할 정도로 언어 능력에 뛰어나다. 대학교 시절 9시 스포츠 뉴스에 세팍타크로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한 추억이 있었는데 담당 피디가 하는 말이 운동선수라면 인터뷰에도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런한 계기로 나는 운동 선수의 인터뷰를 하는 선수의 말과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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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승부차기 순서, 한국 축구가 걱정된다Monologue/sport 2011. 1. 26.
치열한 혈투를 보는 듯한 전후반 90분 그리고 연장 1분을 남기고 황재원이 동점골로 극적으로 승부차기로 승리의 기운이 한국으로 감도는 듯 했다. 하지만 승부차기 결과는 너무나 허망한 결과가 나와 허탈하기 짝이 없다. 일본 승부차기 순서와 대조적으로 한국은 A 매치 경험이 적은 구자철→이용래→홍정호가 나온 것이 불안했으며 모두가 실패를 하여 어떤 기준으로 승부차기 선수를 배정했는지 큰 실망감을 받았다. 축구에서 패널티킥은 먼저 차는 팀이 유리하고 A 매치 경험이 많은 선수를 먼저 배치하던가 사이 사이에 노련한 선수 혹은 골 욕심이 강한 선수등를 배정해야하는데 A 매치 경험이 거의 전무한 선수들을 패널티킥 가장 먼저 배치한 것이 조광래 감독 판단 실수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과연 이런 승부차기 순서를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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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로망은 어떤 컴퓨터인가?Monologue 2011. 1. 13.
최근 전자제품 중 가장 뜨거운 곳은 핸드폰 시장으로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슈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smartphon)의 열풍의 끝은 과연 어디인지 무척 궁금해진다. 삼성의 갤럭시S, 엘지의 옵티머스2X는 현재 한국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으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 핸드폰 시장의 선두권을 잡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는 중이다. 스마트폰은 말그대로 똑똑한 핸드폰으로써 핸드폰으로 전화는 물론 다양한 기능이 담겨 있으며 컴퓨터가 손 안에 들어 온 것과도 같다. 컴퓨터는 잘 알다시피 일상 생활의 변화를 가져 올 만큼 많은 일을 수행하며 컴퓨터가 없으면 일을 하지 못하는 시점까지 오게 되었다. 컴퓨터 종류 또한 다양한다. 컴퓨터 부품 사양에 따라 일 처리 능력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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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댓글 문화를 바꾸자Monologue 2011. 1. 10.
블로그 즐거움 중 하나는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을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블로그 생활을 오랫동안 하면서 많은 이웃과 친구를 맺고 서로의 이야기를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또 다른 세계을 보는 듯 하다. 다른 블로거들은 어떻게 블로그 이웃을 관리하는지 잘 몰라도 필자는 가급적 처음부터 본문을 끝까지 읽고 정성스럽게 댓글을 올리는 편이다. 지금까지 블로그 이웃을 확인해 보니 96명에 이른다.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니며 하루에 96명의 이웃 블로그에 방문하면서 글을 읽고 댓글을 올린다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다. 댓글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좋은 글을 읽은 보답으로 소통하는 하나의 언어로써 블로그의 즐거움이지만 컴퓨터를 할 시간이 부족할 때에는 답글을 달지 못해 부담감과 미안감이 밀려온다. 새해에 들어서면서 필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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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광고에 Sepak Takraw가 나오다.Monologue 2011. 1. 8.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한 줄 광고에 Sepak Takraw가 나오는 것을 보고 눈을 의심할 수 없었다. 꾸준하게 세팍타크로 단어를 사용할 때 영어로 Sepak Takraw를 함께 넣어 주었는데 애드센스 광고에 Sepak Takraw가 나오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항상 받다보니 세팍타크로 광고로 애드센스에 나온다는 사실만으로 놀랍고 행복한 일이라 생각한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는 중요 키워드를 굵게 표시하고 영어로 적어주면 좋다는것을 어디에서 들은 적이 있어서 항상 세팍타크로 괄호 열고 Sepak Takraw를 함께 사용하였는데 오늘과 같은 결고가 나왔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는 시간이 흐를수록 블로그 주제와 밀접한 광고들을 노출 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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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 핸드폰 번호 그냥 나누면 안되나요?Monologue 2011. 1. 4.
대학교 시절부터 011핸드폰 번호를 사용하고 있으며 국제전화를 많이해서 VIP 대우도 받은 적이 있을 정도로 011번호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전화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SK텔레콤 011 핸드폰은 통화 연결이 되어 영원히 011과 함께 하고 싶었다. 하지만 최근 아이폰(스마트폰) 열풍이 011번호를 010으로 바꿀만큼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폰은 3G방식이 010 번호로 사용되어야한다는 강력한 조항이 걸려 있다. 기존의 011, 016, 019 핸드폰 번호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도 010으로 번호 변경을 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문제는 011에서 010으로 변경할 경우 뒤번호가 그대로 따라 오지 않는다는 것이 불만이다. 010으로 변경하면서 뒷번호가 그대로 따라 온다면 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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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와 이승엽의 만남, 한국 야구 운명이 달렸다Monologue/sport 2010. 12. 20.
오늘 오후 박찬호의 거취가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로 결정났다. 많은 네티즌들이 박찬호가 오릭스로 이적을 한 것에 설전이 벌어졌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환영이다. 국민타자 이승엽과 함께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오릭스를 얼마나 변신시킬지 벌써부터 내년 시즌이 기다려진다. 박찬호는 어떤 사람이라는 것은 그 동안의 행동으로 만인에게 알려져 있다. 은퇴를 앞둔 시점에서 한국 프로야구가 아닌 일본 프로야구로 결정한 것은 혼자만의 결정이 아니며 쉬운 길이 결코 아니란 것을 알아야한다. 야구선수이자 가정의 가장으로써 최선의 선택으로 생각한다. 부와 명예를 야구를 통해 얻은 박찬호는 결국 가족을 선택한 것으로 생각한다. 박찬호가 오릭스를 선택함으로써 한국이 낳은 최고의 야구 선수 두 명을 보유한 오릭스는 최고의 호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