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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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처럼 매달려 촬영한 가족 식사 풍경Life/family 2012. 8. 28.
여름 방학 마지막 날, 가족 식사 풍경 촬영 이번 주말이 아이들 여름 방학 마지막 날로 엄마가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메인 메뉴는 빕스(Vips) 폭립으로 아이들은 손가락을 빨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는 풍경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힘들었지만 스파이더맨처럼 천정에서 매달려 하이앵글로 식사 풍경 사진을 담았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중요한 교육 중 하나가 바로 식사 예절이라 생각한다. 밥을 잘 먹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모든 일에 적극적란 말은 절대 틀린 말이 아니란 것을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있다. 가족 모두 식사를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훗날 블로그를 통해 보게 되었을 때 아이들의 느끼는 감정이 어떨까 상상해 본다. 이날 단연 인기 음식은 빕스(Vips) 폭립이었다.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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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올림픽 금메달 획득 순간을 담은 추억의 사진Life/family 2012. 7. 30.
근파워가 절실히 요구되는 수영과 같은 종목은 신체적인 요건이 경기 승패에 많이 작용하여 신체적 열세인 동양인에게 불리하다. 하지만 오늘 보여준 박태환의 기량은 기적과 놀라움 그 자체였다.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기 위한 많은 노력이 경기 중 읽을 수 있었다. 월등한 기량과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는 것은 자신감이 충분하였다는 증거이며 심리적으로 여유가 있어 보였다. 오늘 같은 경사스런 날이 자주 찾아 올 수 있도록 올림픽이 끝난 후 박태환을 위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수영 역사에 오랫동안 기억 남을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우연하게도 결승전 당시 우리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매치가 되어 인상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재빠르게 스냅샷을 담았다.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다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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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표정을 카메라에 담다.Life/family 2012. 7. 30.
큰 딸(은화)이 한국 청소년 합창 콩쿠르에 참가하여 2등을 하여 그냥 집으로 들어갈 수 없었다. 부산은 자주 넘어 오는데 놀러가볼만 곳에 가족들과 함께 가본적이 없어 돌아가는 길에 태종대를 먼저 들리고 송도해수욕장에서 놀다가 돌아왔다.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보는 순간 아이들은 물 속에 들어가곳 싶은 마음이 들었다. 파도가 들어 왔다 나갔다 파도 놀이에 신난 아이들의 표정이 너무 재미있었다. 엄마는 아침에 나올 때부터 바다에 갈 계획으로 아이들 옷을 두벌 씩 챙겨 왔다. 나만 몰랐던 것이었다. 엄마가 바다에 들어가도 된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시작했으며 부산 송도해수욕장의 추억을 만들게 되었다. 물에 들어가기전 파도 놀이에 신이난 동현이의 살아 있는 표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옷이 한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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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 되기 위한 10계명Life/family 2012. 7. 17.
아이을 갖게 되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한다. 하지만 생각보다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길은 쉽지 않다. 자신의 아이를 키우는 일이야말로 가장 소중하고 그 무엇보다고 값진 것이라 생각한다. 교육학자들은 연구를 통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지침을 수 없이 제시하였다. "아이에 대한 관심"이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하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오래전에 스크랩한 '좋은 부모 되기 위한 10계명'을 꺼내 보면서 다시한번 마음을 다잡아 보는 시간을 갖는다. 1. TV 시청은 하루에 한 시간 이내로 제한하며, 식사 시간에는 보지 않는다. 생각없이 TV를 켜놓고 아이가 물어볼 때 쳐다보지도 않고 건성으로 대답하는 것은 좋은 엄마의 커다란 장애물이다. TV를 줄이고 식사시간에 꺼두면 가족간의 대화도 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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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쏟아 지는 아기 동영상Life/family 2012. 7. 16.
오래전에 jvc 디지털 캠코더를 구입하여 촬영한 영상으로 둘째 고동현이 흔들 의자에서 잠이 쏟아져 내려 가물 가물 거리는 모습을 보면서 언제 저랬나 싶다. 지금은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 되어 동네를 휘젖고 다니고 있는데... 이때만해도 아주 귀여워 사랑을 독차지 하였는데 동생 도훈이가 생기면서 둘째의 서러움을 느끼게 되었다. 흔들 의자에서 고개를 그덕 그덕거리며 조는 동현이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에게 잘 하고 있는가 반성해본다. 아이들의 어릴적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뒤돌아보면서 아빠로써의 의무와 책임을 다시한번 뒤돌아본다. 요즘 아빠가 바쁘다는 핑계로 잘 못챙겨줘서 미안해 동현아... 부쩍 씩씩해지고 건강한 동현아 고맙다... ▶ 우리나라 보물섬, 1박 2일 남해 가족 여행 일기 ▶ 아이들과 궁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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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 강한 딸의 어릴적 사진, 이때만해도....Life/family 2012. 6. 26.
세 명의 아이를 키우면서 첫째 아이 사진이 가장 많다. 내려 갈 수록 사진을 찍은 횟수가 적어졌다. 첫째 딸은 아빠의 카메라에 잘 적응했으며 최고의 모델이었다. 당시 사진 촬영에 푹 빠졌을 때였는데 다른 어떤 사진보다 가족 인물 사진만큼 보람되고 만족감을 주는 사진은 없었다. 10년이 다 되어가는 딸의 사진을 보면서 그 동안 크면서 일어났던 일들이 머리 속에 스쳐지나갔다. 아이 사진을 통해 어릴적 추억도 함께 떠오르게 된다. '그 때는 정신 없이 살았는데, 어떻게 셋을 키웠지....'등 아이 사진을 보면서 잘 커주는 딸이 고맙게 느껴진다. 어릴 때 은화는 남자 아이인지 여자 아이인지 구분하기 어려웠다. 여자 아이임에 불구하고 성격이 터프하여 왜만한 것은 손으로 다 해결했다. 어릴때 흉내내는 것을 좋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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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가장 예뻐 보이는 순간Life/family 2012. 6. 25.
아기를 갖는 순간 엄마는 모든 것을 아기를 위해 희생한다. 손목이 아퍼도 젖 물고 있는 아기의 미소에 행복을 느끼고 아기 울음 소리에 엄마도 함께 울게 되고 그러다가 어느새 모르게 함께 잠들어버 나날이 수 없이 많다. 아기는 엄마에게 전부라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 아기를 갖는 순간 엄마는 새로운 임무가 부여되고 세상 그 누구보다 강해지게 된다. 새록 새록 잠자고 있는 아기를 바라 볼 때 엄마는 아기의 미래를 수 없이 꿈꾼다. 아기를 키울 때가 엄마에게 있어 가장 행복한 순간이다. 아기가 커서 말을 하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는 절실히 느끼게 된다. 대한민국의 엄마, 화이팅~~~ ▶ 빗소리가 불면증과 아기 재우는데 탁월한 효과 ▶ 요런 사진, 커서 다시보면 어떤 느낌일까? ▶ 전문 아기 모델 뺨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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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과 마음 정화되는 농촌 나들이 사진Life/family 2012. 6. 16.
모내기를 끝마친 농촌 논 바닥 안에는 엄청난 에너지로 가득차 있다. 낮에는 올챙이들이 끊임없이 움직이고 저녁은 맹꽁이들이 쉼없이 울어대고 있다. 넓은 농촌에 아이들은 물 만난 물고기처럼 호기심이 가득한 행동을 보였다. 특히 논밭에 올챙이들을 보고 신기해하듯 막대기로 마구 흔든다. '올챙이가 엄청 많어?' 몇 분동안 논 밭에 올챙이을 잡으려고 전쟁을 펼친다. 아이들은 올챙이가 움직이는 모습에 신기해하며 올챙이가 어떻게 개구리가 되는지 자연스럽게 설명하게 되었다. '올챙이는 앞다리와 뒷다리 중 어느 다리부터 나올까?, 지금 보이는 초록 잎파리가 나중에 우리가 먹는 밥이 된다'등 자연 교육이 이루어졌다. 농촌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언제나 기분 좋은 활력과 정화되는 좋은 기분을 느낌을 전해준다. 아이들이 올챙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