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fam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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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작은 해골 악단, 엄마을 위한 밴드 공연Life/family 2013. 2. 24.
아이를 키우면서 힘들 때도 있지만 가끔 엄마, 아빠를 위해 놀라게 해주는 일들이 있다. 어제 저녁 아이들은 자기방에서 열심히 무언가 하는 것 같았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아이들은 모든 준비를 마쳤는지 방으로 들어오라고 한다. 방에 들어 서는 순간 아이들은 밴드 음악을 준비했고 자기들의 노래를 들려 주었다. 밴드 이름은 '작은 해골 악단'이라 붙혔고 둘째 동현이 드럼은 많은 노력을 기울려서 만들었다고 한다. 엄마, 아빠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나 기특했다. 아이들의 보여주는 모습 속에 작은 행복을 느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커가는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된다. [라이프스토리/가족] - 가장 마음에 드는 가족 동영상, 20년 후에도... [라이프스토리/가족] - 볼 때마다 뭉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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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풍경사진, 복 많이 받으세요.Life/family 2013. 2. 10.
구정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가장 맛있는 음식은 가족의 사랑이며, 가족 사랑이 최고의 보약이다. 우리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조상님의 보살핌이 있었기에... 지금 크게 웃을 수 있다. 구정 명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 차례상 준비 완료 한복 입고 기념 촬영 아빠랑, 찰칵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는 중 세배드리는 풍경 모든 설날 일정을 마치고 떡국을 먹는다. [관련글] - 구정 명절,동네 방앗간 풍경 -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태국 감성 사진 in 50mm - 아내와 함께 한 제주 동문시장 나들이 - 설 명절, 고향 제주도 도착 사진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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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명절, 고향 제주도 도착 사진 일기Life/family 2013. 2. 8.
구정 명절을 보내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내려왔다. 지난 추석에 내려오지 못해 아이들은 한 달전 부터 제주도를 입에서 옹알거렸다. 5인 가족이라서 여행용 가방 2개도 이제는 부족하고 비행기표 경비도 점점 늘어난다. 다행히 제주항공에서 68% 할인 적용 항공권을 발급 받아서 비행기에 올라 탔다. 오후 3시 30분 부산 출발이라 아침부터 아내는 집 정리와 짐 챙기느라 정신이 없었다. 비행기를 타고 가기 때문에 귀성길이 막히는 일은 없지만 비행기에 오르기까지 분주하게 움직여만 했다. 아이들은 비행기를 탄다는 생각에 기분 좋은 상태이며 고향집에서 신나게 놀 생각이 머리 속에 꽉 차있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아이들과 찰칵. 아이들의 들뜬 기분이 사진 속에서 자연스럽게 묻어 난다. 비행기 맨 마지막 손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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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3 폰카로 찍은 가족 주말 일기Life/family 2013. 2. 3.
주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다. 경남 고성 장산숲을 시작으로 축구장, 목욕탕 그리고 돼지 주물럭 저녁 식사 코스는 환상의 주말 코스이다. 장산숲은 아이들에 최고의 놀이터 공간으로 칼싸움을 시작으로 신나게 뛰어 놀게 된다. 장산숲으로 둘러 쌓여 있기 때문에 상쾌한 공기가 가슴 깊숙히 적히는 자연 속 포근함을 느낄 수 있이 아주 좋다. 목욕탕에서 물놀이 한 판을 마칠 무렵 아이들 얼굴은 띵딩 불어 있으며 허기가 지게 되어 자연스럽게 달걀에 손이 간다. 계란을 까 먹는 녀석들을 보면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목욕을 하고 나와서 잠들지 안게 계속해서 말을 건다. 돼지 주물럭을 먹고 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잠을 자야 최고의 하루를 보낸 것이다. 차 안에서 촬영한 사진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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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크기 전에 꼭 찍고 싶었던 목욕 사진Life/family 2013. 1. 28.
사진의 장르 중 인물 사진이 가장 오랫동안 기억되고 그 중 가족을 찍은 사진들은 소중한 보물과도 같다. 아이들이 점점 커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한 장씩 담아 되돌아 볼 때면 세월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주말 홈플러스 내에 있는 상상놀이이에서 신나게 뛰어 놀다가 집에 오자마자 욕조에 물을 받아 놓고 물놀이 하는 목욕씬은 오랫동안 남을 사진 중 하나이다. 아빠도 어릴적 고향집에서 물을 받아 놓고 형과 동생과 신나게 물속에서 놀았던 추억이 있었는데 아이들도 똑같은 과정을 걷고 있다. 아이들이 더 크기 전에 홀딱 벗고 아이들이 욕조 안에서 목욕하는 장면을 담고 싶었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촬영하게 된 사진이 될 것 같다. 20년 후에 함께 목욕했던 사진을 보게 되면 과연 이 날을 상상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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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녹색 잔디, 사진 배경화면으로 훌륭하다.Life/family 2012. 12. 2.
매주 토요일은 온천 목욕탕에서 아빠와 함께 노는 날로 지정했다. 온천은 아이들이 뼈 성장통에 좋은 영향을 주며 근육의 피로를 푸는데 최고라 생각한다. 온천을 향하기 전에 항상 아이들과 체험과 운동 놀이를 하는데 어제는 축구 놀이를 하였다. 넓은 초록색 축구장에서 공을 차는 것인지 레슬링을 하는지 서로 뒤엉켜 뛰어 놀았다. 공 놀이은 아이들에게 성장 발달에 최고의 운동으로 아이들은 좌우 스텝 없이 무조건 직진 드리블을 하였다. 넓은 축구장 끝에서 끝까지 공과 함께 뛰어 갔다가 다시 돌아오고 공을 서로 잡기 위해 공놀이에서 레슬링으로 변화가 된다. 두 녀석이 거의 다리가 풀려 누워 있는 틈을 이용하여 아빠는 재빨리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었다. 기분이 좋은 상태여서 사진 속 인물이 살아 있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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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 사진 이야기Life/family 2012. 11. 23.
가을이 끝나는 무렵 해운대로 가족 나들이를 떠났다. 탁 트인 해운대 해변에서 파도 물놀이로 옷이 다 젖어도 마냥 즐거운 아이들의 모습에 작은 행복을 느낀다. 1박 2일 해운대 가족 여행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아내 기분을 풀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으며 가을을 떠나 보내는 가족 여행이 되었다. 해운대를 자주 왕래해서 이번 부산 해운대 여행에서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다. 낯선 곳에 여행을 갈 때마다 숙박과 음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해운대 가족 여행은 망설임 없이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어 보다 편한 여행이 될 수 있었다. '금강산도 식후경' 해운대에 도착하자마다 밥도둑인 간장게장 식사로 출발하였다. 마산 꽃게찜 식당은 해운대에서 맛있는 게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다. 비린내가 나지 않고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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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집념이면, 뭐든 잘 하겠죠!Life/family 2012. 10. 1.
막내는 누나와 형에 비해 독립성이 강하며 자기 주장이 확실하다. 엄마 스마트폰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오락기로써 막내는 자기 손에 오는 차례를 손꼽아 기다린다. 코피가 나면 보통 자기 몸을 먼저 챙기는데 요놈은 코피나 흘러도 아랑곳 하지 않고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세 명의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이들의 개성이 제각기 다르며 어떤 분야로 성장하면 좋을지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최고의 교육은 부모의 모범이며 방법적으로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면서 대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에게 많은 기회와 경험을 주면서 아이들을 잘 키워 나가고 싶다. ▶ 볼 때마다 뭉클한 한 장의 가족사진 ▶ 세상을 얻은 듯한 포즈를 취하며 쉬는 아들을 보며... ▶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