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처럼 매달려 촬영한 가족 식사 풍경

여름 방학 마지막 날, 가족 식사 풍경 촬영 이번 주말이 아이들 여름 방학 마지막 날로 엄마가 맛있는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메인 메뉴는 빕스(Vips) 폭립으로 아이들은 손가락을 빨 정도로 맛있게 먹었다. 아이들과 함께 식사하는 풍경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 힘들었지만 스파이더맨처럼 천정에서 매달려 하이앵글로 식사 풍경 사진을 담았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중요한 교육 중 하나가 바로 식사 예절이라 생각한다. 밥을 잘 먹는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모든 일에 적극적란 말은 절대 틀린 말이 아니란 것을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고 있다. 가족 모두 식사를 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훗날 블로그를 통해 보게 되었을 때 아이들의 느끼는 감정이 어떨까 상상해 본다. 

 

이날 단연 인기 음식은 빕스(Vips) 폭립이었다.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맛 그대로 등갈비 맛이 아주 좋다. 

달달하고 뜯어 먹는 고기맛이 좋아서 아이들은 손가락이 쪽쪽 빨면서 먹는다.

 

맛있는 저녁 식사에 시원한 맥주 한잔!
말레이시아 유학 때 사온 주석잔에 맥주를 넣어 먹으면 정말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엄마가 준비한 반찬으로 은화는 자신의 그릇에 음식을 꾸몄다.
아빠, 이게 나의 오늘 저녁 식사야... 멋있지!

 

 

그 외 반찬을 소개하면,

된장국, 잘 익은 김치, 오이무침 사진에 없지만 계란찜과 무우짱아치도 있었다.
된장과 김치의 맛을 아는 아이들이 너무나 고맙게 생각된다.

엄마, 김치 없어?
이 말이 왜 이렇게 좋은지...

5학년이 된 딸은 이제 어른 음식도 잘 먹는다.
아빠가 먹는 고추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따라 먹는 딸의 모습.

 

▶ 천정에 달라 붙어서 촬영한 잠자는 풍경
▶ 지난 여름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
▶ 볼 때마다 뭉클한 한 장의 가족사진
▶ 가족 사진은 미래를 위한 사진이다.
▶ 기막힌 막내 아들의 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