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 Tak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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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세팍타크로 공을 차는 순간, 가슴이 뜨거웠다.SepakTakraw/video 2012. 7. 27.
태국의 축구 사랑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뜨겁다. 태국 대표 맥주 싱하(Singha)가 맨유 FC를 후원하고 있으며 맨유 선수들을 모델로 광고를 촬영하고 홍보를 할 정도이다. 맨유 축구 선수가 태국 전통 스포츠인 세팍타크로 공을 차게 만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싱하의 제작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태국 전통 스포츠인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공을 차는 맨유 선수들을 영상을 보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다. 싱하와 세팍타크로는 태국의 자부심을 갖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써 세계 최고의 명문 축구 클럽 맨유를 통해 홍보하는 기술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 중심에 박지성이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기분이 좋다. 루니와 하파엘 선수들이 세팍타크로 공을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이 어떨까 상상을 해본다. 박지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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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세팍타크로를 만나다.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27.
몇 년전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싱가폴에 방문했을 때 모 학교에서 세팍타크로 공(Sepak Takraw Ball)을 학생에게 던지는 인상적인 사진을 보게 되었다. 세팍타크로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의 만남이 순간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사진으로 생각된다. 아시아와 유럽이 공통된 관심을 갖을 만한 일이 과연 몇 퍼센트가 될까? 오랜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며 동남아시아의 순수한 영혼이 담겨 있는 세팍타크로 공을 엘리자베스 2세가 던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떠올랐다. 세팍타크로가 올림픽 정식 정목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IOC위원이 많은 유럽에 반드시 세팍타크로가 전파되어야한다. 현재 유럽에서 세팍타크로은 독일, 영국, 스위스, 프랑스에서 극소수 인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시아의 농경문화(양반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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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세계 선수권대회 결승전 진출, 티스토리 초대장 마감카테고리 없음 2012. 7. 8.
2012년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최고의 성적을 이룬 한국팀의 승전보를 알려드리게 되어 흥분이 된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더블, 레구, 팀이벤트 세 종목이 있는데 남자팀은 더블과 레구 이벤트에서 두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어 한국 세팍타크로 역사를 새롭게 작성하고 있다. 여자팀도 어제 팀이벤트 결승전에 진출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현재 태국 방콕에서는 마지막 남자 팀이벤트 결승전이 펼쳐지고 있다. 만약 팀이벤트에서도 태국을 이긴다면 세계 세팍타크로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되는 셈이다. 방금 첫번째 세트를 15-12로 이겼다. 인터넷 방송으로 실시간 볼 수 있어 정말로 좋은 세상이 온 것 같다.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소식을 실시간으로 페이스북으로 알리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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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라켓 제작하면서 느낀 감동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8.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기술 배우기 위해 태국에 가서 배운 가장 핵심 중 하나는 세팍타크로 공을 때리는 라켓이었다. 세팍타크로 리시브를 하기 위해 손으로 던져주기도 하는데 태국에서는 세팍타크로 공을 실제 게임 상황에서 리시브하기 위해 맞춤형 라켓을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었다. 수 없이 많은 라켓을 보고 놀랐으며 세팍타크로 코치는 라켓을 능숙하게 사용하여 선수들의 리시브 기술 향상을 꾀하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세팍타크로 기술 향상 비법은 라켓과 그것을 이용하여 능숙하게 볼을 때리는 것이다. 사진에 있는 세팍타크로 라켓은 태국에서 갖고 온 것인데 아주 단단한 나무 재질로 세팍타크로 문양을 나무에 새겼다. 세팍타크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태국에서 갖고 왔는데 라켓에 그려진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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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드디어 한국이 해냈다.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6.
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Sepak Takraw World Championships)가 열리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가지 세팍타크로 경기 종목이 실시되는데 더블, 레구, 팀이벤트이다. 처음 더블 이벤트에서 한국팀이 종주국 태국을 이기면서 우승하며 세팍타크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기분 좋은 기운을 일으키면서 어제 한국 남자팀은 다시 결승전에 진출하여 인도네시아와 붙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다음으로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팀이 결승전 진출에 항상 걸림돌이 되었다. 최근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을 누르면서 결승전 진출을 많이 했지만 한국팀은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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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경기장에 출현한 독수리 한마리SepakTakraw/photo 2012. 7. 5.
7월 2일~8일까지 방콕 패션 아일랜드 쇼핑몰에서 세팍타크로세계선수권대회(Sepak Takraw World Championships)가 열리고 있다. 현재 세팍타크로 경기가 진행 중인며 한국인 남자 더블 이벤트에서 종주국 태국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중이다. 세팍타크로 종주국은 크게 태국과 말레이시아를 손꼽을 수 있는데 말레이시아는 이슬람 종교를 갖고 있어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이슬람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최근 세팍타크로가 중동 아시아 국가 이란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이란 여자 세팍타크로선수들이 세계선수권대회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슬람 국가 여성이 항상 착용하는 히잡을 쓰고 얼굴을 보호는 마스크를 쓴 이란 선수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보는 사람을 압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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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비올림픽 종목, 세팍타크로의 비애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5.
런던 올림픽이 다가오면서 참가하는 종목에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최고의 축제인 올림픽의 영광은 자국의 명예와 자부심을 안겨준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자체만으로도 영광인데 올림픽 종목이 아닌 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비애는 말할 수 없다. 올림픽은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한 방에 씻겨 내릴 수 있고 종목 홍보에 최고의 기회라 생각한다. 솔직히 아시안게임에서는 거의 전 종목이 금메달을 획득하기 때문에 올림픽의 가치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다. 아시안게임에는 있고 올림픽에는 없는 종목은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비롯하여 우슈, 크리켓, 카바디, 공수도, 볼링, 야구, 스쿼시이며 이 선수들은 올림픽이 끝나기만을 바라고 있다. 왜냐햐면 올림픽이 끝나야만 다음 아시안게임체제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다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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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사상 첫 금메달 획득SepakTakraw/Information 2012. 7. 4.
오늘 한국이 드디어 세팍타크로(Sepak Takraw) 본고장 태국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더블 종목 결승전에서 태국과 맞붙은 한국팀은 세트 스코어 3-1(15-13,15-12,12-15,15-9)로 압도적인 우위을 보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팍타크로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은 처음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더블 종목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무른 한을 세팍타크로 중심 태국 방콕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너무나 기분이 좋다. 남자 대표팀 감독 전재형(울산광역시청), 코치 김종흔(청주시청)을 지도자와 정원덕, 김영만(청주시청), 신추광(부산환경공단) 3명의 선수가 돌똘 뭉친 결과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일을 친 것이다. 이번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