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 드디어 한국이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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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패션아일랜드에서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Sepak Takraw World Championships)가 열리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는 세가지 세팍타크로 경기 종목이 실시되는데 더블, 레구, 팀이벤트이다. 처음 더블 이벤트에서 한국팀이 종주국 태국을 이기면서 우승하며 세팍타크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기분 좋은 기운을 일으키면서 어제 한국 남자팀은 다시 결승전에 진출하여 인도네시아와 붙게 되었다. 인도네시아는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다음으로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국팀이 결승전 진출에 항상 걸림돌이 되었다. 최근 인도네시아가 말레이시아을 누르면서 결승전 진출을 많이 했지만 한국팀은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과정이 헛되지 않았음을 보여주었다. 어제 한국팀은 다시한번 레구 이벤트에서 3-1로 인도네시아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여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세팍타크로

 
레구 이벤트에 출전한 정원덕, 김민호, 김영만(청주시청), 임안수(고양시청), 우경한(경북도청) 선수는 제27회 세계선수권대회 레구 이벤트 챔피언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세팍타크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더블 이벤트에 이어 레구 이벤트까지 우승을 차지하여 두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금까지 동남아시아선수들에게 괜시리 밀리듯한 느낌을 말끔하게 해소하게 되었고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발돋음하는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앞으로 남은 팀이벤트에서 결승전에 진출하여 태국과 한번 결승전에 붙게 된다면 사상 최고의 실적을 얻게 될 것이다. 봇물이 한번 터지면 막을 수 없듯이 지금 한국 남자팀은 승리의 여신이 함께 하고 있으며 한계 넘어 질주하는 모습이다. 이대로 인천아시안게임까지 쭈욱 이어 나갔으면 좋겠다. 현재 팀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자랑스런 한국팀의 선전에 힘찬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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