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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이 드디어 세팍타크로(Sepak Takraw) 본고장 태국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얻었다. 더블 종목 결승전에서 태국과 맞붙은 한국팀은 세트 스코어 3-1(15-13,15-12,12-15,15-9)로 압도적인 우위을 보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팍타크로 역사상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일은 처음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더블 종목에서 미얀마를 상대로 안타깝게 은메달에 머무른 한을 세팍타크로 중심 태국 방콕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여 너무나 기분이 좋다. 남자 대표팀 감독 전재형(울산광역시청), 코치 김종흔(청주시청)을 지도자와 정원덕, 김영만(청주시청), 신추광(부산환경공단) 3명의 선수가 돌똘 뭉친 결과가 값진 금메달을 획득하는 큰일을 친 것이다. 이번 금메달은 다가오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청신호를 보여준 것이다.
김영만(청주시청)선수가 롤링스파이크로 태국 블로킹을 피해 공격하는 장면
태국 공격수가 타점 높은 공격으로 하는 장면으로 느낌으로 김영만선수의 블로킹에 걸린 듯하다.
세계선수권대회(킹스컵)은 세팍타크로대회 중 가장 권위가 있으며 세계 각국의 선수들이 참여한다. 과거 초창기시절 한국팀은 거의 디비젼 마지막에 위치했었는데 지금은 최상의 그룹에 위치에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보면 감회가 새롭다. 현재 태국 방콕에서 더블 경기를 시작으로 레구 이벤트 경기 그리고 마지막 팀이벤트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첫 단추를 너무나 잘 꿴 한국 세팍타크로팀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길 바란다.
▶ 한국 세팍타크로, 최강 태국을 떨게 하다.
▶ 세팍타크로 세계 선수권대회 결승전 진출
▶ 세팍타크로 라켓 제작하면서 느낀 감동
▶ 세팍타크로(Sepak Takraw)란?
▶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과 전술을 파헤쳐보자
▶ 지금 방콕은 세팍타크로 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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