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 Tak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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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한국 건축미를 살린 영산 고속도로 휴게소Monologue 2012. 4. 30.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 4개국 세팍타크로(Sepak Takraw) 친선 경기를 마치고 마산 방향 마지막 영산 휴게소에 잠시 들려 피로를 풀었다. 영산 고속도로 휴게소는 직사각형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건축 구조를 띠고 있었는데 오른쪽 마지막에 눈에 들어오는 나무가 있었다. 나무 이름은 모르겠지만 나무를 짜르지 않고 천정을 트에게 하여 나무를 살린 영산 휴게소의 건축을 보면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 건축미는 수 백가지가 넘으며 그 중 으뜸인 것은 영산 휴게소처럼 나무 생명을 살리고 자연스럽게 건축을 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일부로 저곳에 나무를 심고 보이는 사진처럼 건물을 짓지는 않았을 것이다. 무심고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자연 환경을 중요시하는 한국 동양사상(친자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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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전성기 시절, 귀한 세팍타크로 동영상SepakTakraw/video 2012. 4. 27.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Bangkok Asian Games)을 기점으로 세팍타크로(Sepak Takraw) 판도가 바꿨다. 방콕 아시안게임 이전은 말레이시아(Malaysia)가 강국이었으나 이후 부터는 태국(Thailand)이 주도권을 갖고 왔다. 말레이시아 담배회사인 Perillys는 세팍타크로 발전을 위해 많은 스폰서를 통해 마케팅을 펼쳤다. 말레이시아 전성기 시절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하면 Perillys가 떠오를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말레이시아 수퍼스타들의 경기를 펼치는 동영상은 모두 은퇴한 자비디, 슈하이미, 이스칸다나가 경기를 하는 귀한 동영상으로 1994년도 말레이시아 대회다. 이때만해도 서비스권이 있어 한 경기가 2~3시간씩 동안 게임이 진행하였다. 필자도 1992년도에 말레이시아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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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시초, 세팍 라가 두주(Sepak raga tuju)SepakTakraw/video 2012. 4. 25.
세팍타크로 경기는 동남아시아 공놀이 문화에서 발전한 스포츠로써 말레이시아 반도 중심으로 다양하 형태의 세팍타크로를 즐겨왔다. 태국은 '후엉 타크로', 말레이시아는 '세팍 라가 두주', 미얀마는 '칭롱'등 인도네시아와 필리핀등 그들만의 어원으로 세팍타크로를 불러 오면서 지금의 세팍타크로(Sepak Takraw)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오늘 소개하는 세팍타크로 동영상은 말레이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세팍 라가 두주(Sepak raga tuju)'의 경기이다. 세팍 라가 두주는 지금 세팍타크로 경기처럼 한 팀에 세 명의 선수가 들어가 각자의 영역에서 상대방 영역으로 강하게 볼을 차 넣어 상대를 제압하는 경기 방식이다. 발 등으로 볼을 콘트롤하고 바닥에 가깝게 볼을 차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의 내공은 혀를 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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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초청 4개국 세팍타크로 친선대회 알림SepakTakraw/Information 2012. 4. 20.
강원도 횡성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4월 25일(수)~27일(금), 3일간 4개국 친선 세팍타크로대회(Sepak Takraw Friendly Competition)가 개쵠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체육회가 후원하며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를 한다. 한국(Korea), 일본(Japan), 중국(China), 태국(Thailand)팀이 참가하고 참가인원은 58명으로 오랜만에 박진감 넘치는 세팍타크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세팍타크로팀은 중간 실력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무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 A매치 경험이 많을 수록 자신감은 더욱 생길 것이다. ☞ 대회 진행 시간 계획표 ▶ 횡성 한우 마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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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세팍타크로 영화, 말레이시아 '리바스(Libas)'SepakTakraw/video 2012. 4. 18.
작년 말레이시아(malaysia)에서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주제로 영화를 최초로 만들었다. 유튜브를 통해 세팍타크로 영화 소식을 알았을 때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태국(Thailand)과 말레이시아(malaysia)는 세팍타크로 종주국으로 경기장 안에서 항상 불꽃 튀는 경기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압도적으로 태국이 말레이시아를 누르고 있지만 과거에는 태국이 말레이시에게 상대가 되지 못했었다. 세팍타크로 영화 제목은 '리바스(Libas)'로 말레이시아어로 '역전'이란 뜻이다. 현재 태국에게 꼼짝 못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영화로 생각된다. 영화 런닝 타임은 1시간 30분이며 영화 작품성은 기대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 세팍타크로 최초 영화가 말레이시아에서 만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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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프로선수, 지도자) 고용 경험담 / E-6 비자 신청 자료Life/knowledge 2012. 4. 11.
한국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외국인 지도자가 다녀갔다. 외국인 지도자를 초청하여 한국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행정적인 절차를 밝고 입국해야만한다. 과거에는 3개월씩 관광 목적으로 들어와 다시 돌아 갔다가 다시 한국에 들어오면서 연장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한국에서 취업 목적이라면 반드시 정식 입국 절차를 밝아야한다. 또한 정확한 세금을 내고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할 것이다. 스포츠, 예술등 분야 즉 축구, 농구, 야구, 프로팀 감독, 뮤지컬 배우등 프로 운동선수 및 그 동행 매니저로 운동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이 근로자는 "예술 흥행(E-6-3)"에 속하며 입국하기전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서류 심사를 통과면 입국 허가 번호 를 부여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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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팍타크로 타이리그 스케쥴SepakTakraw/Information 2012. 4. 8.
태국 세팍타크로(Sepak Takraw) 타이리그(Thai League) 3월 31일~9월8일까지 약6개월간 실시된다. 총12개팀이 참가여여 홈앤드워에이 방식으로 주말마다 태국 전역에서 빅게임이 열리며 관심 있는 분에게 참고가 되길 바란다. 태국은 세팍타크로 종국으로 타이리그가 매년 실시되면 우승 상금 1,500,000바트를 걸고 각팀이 명예를 걸고 싸운다. 태국 프로 축구에 비해 상금이 턱없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만약 태국 세팍타크로에 스폰서를 통해 홍보를 한다면 타이리그에 관심을 갖어볼 만하다. 프로리그라 부르지 않고 타이리그라 부르는 이유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필자도 타이리그 경험을 하면서 타이리그의 성격과 규모등 면밀히 파악한 상태이다. 세팍타크로 타이리그가 보다 발전하기 위해서는 태국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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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이색적인 오토바이 음식 문화Thailand 2012. 3. 29.
태국 여행을 다니면서 인상적인 것은 어느 곳에서든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이동하는 오토바이 문화였다. 오토바이를 개조하여 음식을 가득 실고 길거리, 행사장등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에 자리잡고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3월초 태국 전국체전이 열리는 콩켄 이산 대학교 체육관 앞에도 어김없이 오토바이 음식점이 찾아와 부담 없는 가격으로 배를 채울 수 있었다. 거의 대부분의 음료, 음식이 30바트를 넘지 않기 때문에 잔돈들은 거의 오토바이 판매원이 쓸고 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보기 위해 찾아온 손님은 물론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은 음료수 판매였다.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음료를 많이 찾게 되며 아침에 따뜻한 커피도 마실 수 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태국..